As primeras 200 linias.
자 막 : 홍 주 연
Modify by Blue-Bird™
오늘 엄마 연속 2교대라 너 혼자 있어야 해
네 덕에 살았다
- 네 건? - 가방에요
알았어, 혹시나 하고
견학 재미있게 다녀와
재미요?
왜 그래?
- 아니에요 - 사춘기 십 대처럼 굴잖아
- 털어놔 봐 - 아니에요
- 아니기는 - 아니라니까요
탬라랑은 아직도 그러니?
아니에요
고등학교 때는 여기저기 휘둘릴 일이 많지
에버
네 몸도 변하고
- 엄마, 그만해요 - 그렇게 느끼는 게 정상이야
나 괜찮아요, 나 좀 믿어요
- 그만해요 - 나한테 기대도 돼
엄마도 다 겪었던 거니까 언제든 도울게
고등학교가 그렇지
마약에 술, 섹스까지
- 전쟁 통이 따로 없다니까 - 맙소사, 알았어요
재미있게 놀다 와
- 현명한 선택 내리고 - 엄마
현명하게, 알았지?
알았어요
좋아, 엄마가 못 볼 꼴 많이 봐서 그래
- 알았어요 - 갈게, 사랑해
나도 사랑해요
- 에버, 그게 뭐야? - 뭐?
카드놀이 하러 가는 노인 같잖아
- 과해? - 과한 게 아니라 부족해
- 옷 갈아입을까? - 아니, 늦었어
옷 갈아입으려면 종일 걸릴 것 아냐
그냥 타, 할아버지
"루이지애나"
"어떻게 되든지 신경 안 씀"
견학이다!
- 맙소사 - 추가 점수 따보자
꽁꽁 싸매고 있지 말고
살갗 좀 보여줘
우선 이것부터 벗어
- 탬라 - 재킷은 왜 입어?
- 더워 죽겠는데 - 지퍼 내리면 되잖아
네가 얼마나 예쁜데
옷으로 가리지 마
- 시끄러워 - 뭐가?
너야 그런 말 하기 쉽겠지
너무 예쁘다고 말하는 게 어려운 사람도 있어?
두 단어라고
딱 두 단어
사람들한테 보여줘
스티븐한테도 좀 보여주고
시끄러워
- 너도 알잖아 - 괜히 말했어
맞다, 제이시가 신기한 거 알려줬는데
됐어, 네 새 친구들 얘기 듣고 싶지 않아
새 친구들 아니야 수업만 같이 듣는 거지
에버 잔뜩 화나셨네
나더러 평생 남들 밀어내면서 살라는 거야?
- 너처럼? - 됐어, 멈춰
- 탬라, 멈춰 - 가끔씩…
탬라, 당장 멈춰!
안 돼!
죽었나 봐
- 죽었어? - 아냐
혹시 모르니까 확인해 보자
괜찮으세요?
나 죽을 뻔했잖아!
- 랜들? - 무사고 할인은 다 날아갔네
맞아, 미안해
- 우린 그냥… - 미안해
- 못 봤어 - 익숙한 소리네
괜찮아, 탬라
- 나 멀쩡해 - 정말이야?
너…
- 이름이… - 랜들
랜들 맞지?
- 정말 괜찮아? - 응
- 아주 멀쩡해 - 알았어
- 미안해 - 도와줄게
됐어, 내가 할게
괜찮아, 미안
- 망가지기 쉬운 거라 - 그래
괜찮아
시간 되면 혹시…
명중!
그거지
안녕, 태미
- 안녕 - 옷 진짜 예쁘다
- 고마워 - 씨발, 뭐야?
미안
네 가슴 맞히려던 건 아니었어
- 뭘 맞히려고 했는데? - 네 머리
뭐? 웃기긴 했잖아
개자식들
괜찮아?
- 태워줄까? - 에버
자리 없어
미안, 우린 가 봐야겠다 에버, 가자
미안해
교장 선생님이 보고 계신다 핸드폰 걷을 테니 내렴
화면 속 말고 현실에서 살자고 알았지?
서로 얘기도 좀 하면서 고마워, '그라치에'
'프레고'라고 답해야지
고맙구나
좋아, 고마워
고맙다
죽일 듯이 노려보는구나 '그라치에'
'그라치에' 하면 '프레고'라고 답해야지!
- 안녕하세요 - 핸드폰 내렴
저 핸드폰 없어요
정말? 아직도?
네
2006년에 사는구나
버스 타
얘들아, 이쪽이야
핸드폰 내, 좋은 거 들고 다니던데
제출해
가방에 핸드폰 제출하렴
얼른 와서 타, 마지막이야 웨인, 너도
핸드폰 제출해
표정 굳기는, 장난친 거야
타, 선장님 타신다!
'랜들 맞지?'라니
6학년 때부터 알던 애잖아
무슨 일 있었어?
- 별일 아니에요 - 잠깐만
어쨌든 핸드폰은 내야지
이상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
마지막이야, 타!
타이다이 멋진데, 꼴통
6학년 때 하니까 말인데
나 견학 가서 첫 키스 한 거 알아?
응, 너 견학 갈 때마다 그 얘기 하잖아
보여준 적도 있던가?
그만해!
여기로 벗은 사진 그만 보내 이거 학교에서 쓰는 핸드폰이야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려고 그러지
혹시 알아? 네가 하게 될 그날이 오늘일지
그렇잖아, 에버
고추 사진이 벗은 사진이지
당연한 거 아냐?
검은색 립스틱 발라 봐
네 환한 미소를 돋보이게 해줄 거야
- 그럴까? - 응
무료 상담은 늘 즐겁다니까
우리 괜찮은 거야?
응, 그럼
물어봐 줘서 고마워
당연하지
- 봐 - 하지 마
- 귀엽다니까 - 하지 말라고
오늘이 그날이라니까
- 다들 주목 - 너 진짜 이상해
오늘 끝내주게 재밌는 시간을 보낼 거야
라이노, 친구 핸드폰부터 제출하고
자리로 가서 앉아 여기로 지나가면 공간이…
그냥 가, 맙소사
뚱뚱하다고 놀리는 거 아냐 그런 거 했다간 욕먹지
빨리 아무 데나 앉아
기다릴게
추가 점수 따러 갈 시간이야
자연에 완벽히 융화돼 보자고
야생 동물도 볼 거고
존재감 없는 몇몇 친구들에게
화려한 꽃이 지닌 장점을 보여주지 어쩌면 그 속에서
우정의 싹이 움트게 될지도 몰라
교정기처럼 튼튼한 관계가 될 수도 있지
넌 무슨 뜻인지 알겠다 안 그래, 캔디스?
진짜 조용하다니까 내 말 이해하고 있지?
야성의 본능을 잘 다스리면
함께 헤쳐 나갈 수 있을 거야
학부모회에서 요구하는 거거든
출발해, 웨인!
얼굴 있는 건 다 안 먹겠다고 하지 않았어?
그럼 네가 얼굴 먹고 나머지 나 줘
바보야, 그게 아니고
젤리는 젤라틴으로 만든 거라고
그래서?
젤라틴은 뼈로 만들어
돼지 뼈나 소뼈 아니면 말굽 같은 거
고마워
"무자비"
역겨워
- 그냥 먹어 - 뭐?
내일부터 채식하면 되잖아
어느 길로 가는 거야, 웨인?
웨인, 이 길이 아닌 것 같은데
운전 좀 하게 개같은 입 좀 다물어!
웨인, 욕하지 마
또 윗선에 보고해 버릴 테니까
싸우자는 거야? 당장 한번 해보자
씨발, 뭐야?
꽉 잡아!
브레이크 밟아, 웨인!
넘어간다!
웨인, 왜 이렇게 멍청해?
No comments yet. Be the first to leave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