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primeras 200 linias.
샤워실 벽이 무너져서 3살 반 아이가 다쳤어요
의식은 있고 호흡도 정상인가요?
그래요, 직접 보셨나요?
네, 그 사람이 차를 몰고…
운전자 본인이 도로를 벗어나 미끄러져서 아래로…
도로를 벗어나서 전봇대를 들이받았어요
- 지금도 차 안에 누가 있나요? - 네, 운전자가 차 안에 있는데…
112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살려주세요
- 제발 도와줘요 - 제 목소리 들리세요?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그 사람 여기 있어요 제발 도와줘요!
칼을… 칼을 갖고 있어요!
날 죽일 거예요!
- 여보세요? - 나 좀 살려줘요!
이게 무슨…
무슨 일 있어요?
"50085(1순위) 베름되 크레프트스티겐 7"
완벽하진 않지만 볼 가치가 있어
"경찰"
앞부분만 견뎌, 2화 이후로 진짜 재밌어지거든
이미 늦었어 아내가 벌써 다 봤더라고
같이 보고 있다고 하지 않았어?
같이 보기 시작했다고 했지
같이 보다가 난 자러 갔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시즌 전체를 정주행했더라고
지역 상황실에서 베름되 내 전 유닛 호출한다, 오버
35-1220, 지금 베름되다, 오버
35-1220, 1순위 사건 진행 중이다 주소는 크레프스티겐 7번지
주택에서 폭행 사건 발생 반복한다, 크레프트스티겐 7, 오버
알겠다, 출동한다, 오버
추가 정보다, 신고자가 칼을 언급했다, 주의 바란다
위층에 불이 켜져있어
뒤쪽으로 돌아가서 확인할게
멍청한 짓 하지 마
롤란데르?
롤란데르, 대체 뭐 해?
살려… 살려줘…
"피의 제물" 시즌 1-1화
빨리 와줘서 고마워요
이 일 하면서 별걸 다 봤지만 이건…
왼쪽이 롤란데르고
오른쪽이 벵트손이에요
극도로 잔인해요
뭔가 의식적인 거로 보여요
시신들을 배치해 둔 방식이…
자세가 아주 특이했고
그리고 또…
물론…
토마스, 유감이에요
개인적으로 알던 사이인지는 모르지만
동료였잖아요
왔군
끔찍해
이렇게 지독할 수가 없어
좋게 말해서 아주 민감한 수사가 될 거야
어떤 미치광이 짓인지는 몰라도 우리가 반드시 잡을 겁니다
"토요일"
롤란데르를 알았던 사람이 많지
여기서 오래 일했으니까
헬레네 벵트손은 1년 전쯤 예테보리에서 왔어
유족으로는 아내가 있고
개도 있어
미안한데 왠지 이런 기분이 드는군
글쎄, 죄책감이랄까
누구 짓이든 우리를 노린 거야 경찰 전체에 한 짓이지
이 모든 상황이 너무나 가슴 아파
하지만…
우린 함께 이겨낼 거야, 알겠지?
좋아
롤란데르는 여기서 공격당했어요
모르고 당했을 거예요
뚜렷한 방어흔이 없어요
권총도 발사되지 않았고요
벵트손은 나중에 들어왔어
멈춰 서서 바닥에 쓰러진 롤란데르를 봤고
여기서 공격당했어
- 문 뒤에 숨어 있었을까요? - 네, 아니면 어둠 속에 있었겠죠
5월 말이라 좀처럼 어두워지지 않아요
긴급 전화가 몇 시에 들어왔죠?
- 새벽 1시 15분요 - 가장 어두운 때네요
- 타이밍 잘 맞췄네요 - 네
범인은 두 사람 머리를 자를 때만 통제력을 약간 잃었어요
여기서 잘랐어요
그런데 머리에서 떨어진 핏방울 자국이 없어요
즉시 가방 같은 데다 넣었다는 뜻이겠죠
아무튼 머리를 가져간 것 같아요
흉기는요?
검시관은 주방용 톱날 칼로 추정해요
칼날 길이는 약 10~12cm 정도고요
좆같군
엄청 힘들었을 거예요
신발 자국 일부를 확보했어요
고무 밑창이 달린 운동화예요
현장을 발견한 사람 거가 아니라면 범인의 신발일 가능성이 높죠
- 집주인은 누구지? - 올로프 클라에손이에요
베를린에서 열린 축제에 가있어요
베를린에서 열린 축제에 갔었지
이젠 끝났어
고마워
쇠데르함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 아세요?
2주 전에 발생한 거요
그 사건 범인은 잡혔잖아요?
뉴스에 도배됐던데요
경비원인가, 그랬죠?
지독한 놈
"스톡홀름"
가만있어, 이 망할 놈아
쇠데르함 살인 사건 자료는 이것밖에 못 구했어요
전체 수사 자료를 볼 수 있게 승인해 주세요
토마스, 자네는 이중 살인 사건을 해결해야 해
게다가 쇠데르함 사건 범인은 이미 잡혔어
- 검사가 곧 기소할 거야 - 알아요
이미 해결된 사건에 관여할 필요 없잖아
보세요, 쇠데르함 사건에서도 피해자가 경찰관이었어요
두 사건의 연관성을 배제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범인은 잡혔다니까
잡힌 건 용의자죠
범인은 피해자 피를 뒤집어쓰고 있었어
그쪽 수사가 틀렸다는 게 아니에요
그저 수사 기록을 보고 싶을 뿐이에요
쭉 읽어 보려고요
그래서 해로울 거 있나요?
이래서 자네랑 일하기 싫다니까
- 감사해요, 레베카 - 우리끼리만 아는 거야, 알았지?
네?
전단지 배포자의 신발 자국이 아니었어요
더 재밌는 것도 있어요
- 안녕하세요 - 안녕
신발 자국은 사이즈 43 오른발, 러닝화였어
그 후로 신발 자국을 세 개 더 찾았어
왼발, 역시 러닝화야
근데 브랜드와 스타일이 달라
그렇군, 그럼 두 명이 있었다는 거네
같은 사람일 수도 있죠
신발을 짝짝이로 신었다고?
네, 범인이 여러 명이라고 믿게 하려고요
- 누가 그런 걸 믿겠어? - 선배님이 믿었잖아요
법의학 팀도 동일인이라고 보더군
그 긴급 전화가 자꾸 생각나요
진짜 신고 전화였다면 전화를 건 여자는 어디 있죠?
18시간이 지났는데 그 여자는 흔적도 없어요
가짜일 리 없어요 완전히 겁에 질린 목소리라고요
112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살려주세요
- 제발 도와줘요 - 제 목소리 들리세요?
-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 그 사람 여기 있어요
제발 도와줘요!
- 칼을… 칼을 갖고 있어요! - 들리세요?
날 죽일 거예요!
나 좀 살려줘요!
- 아빠 왔다 - 안녕
안녕!
안녕, 우리 딸 어떻게 지냈니?
- 잘 지냈어 - 그래
근데 아빠 표정이 심각하네
- 심각한 아빠 - 심각하게 배고픈 아빠야
- 어서 와 - 고마워
안녕, 자기
괜찮아?
- 응, 괜찮아 - 확실해? 내가 해줄 거 없어?
없어, 같이 밥 먹자
밥이다
저기, 완전 딴 얘기인데
지금 이런 거 생각하고 싶지 않겠지만
곧 당신 생일이잖아
- 응 - 이번 주 목요일이야
뭔가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알프레드도 초대할까?
그래, 그게…
지금이 적당한 때인지 모르겠네
적당한 때가 오긴 하고?
"월요일"
전 시골 생활이 진짜 안 맞아요
물가에 살아야겠다고 한 건 헬레네였어요
매일 1시간 반씩 걸려 출퇴근할 가치가 있었나 봐요
헬레네는 우리 동료였어요
우리 팀원 한 명이 헬레네를 개인적으로 알았는데
같이 일해본 사람 중에 최고로 꼽는다고 하더군요
혹시 동성애 혐오 범죄였을까요?
아니에요
그 생각은 버리세요 그런 정황은 전혀 없습니다
알겠어요
휴대폰, 컴퓨터를 확인해야 해요 일기장도요
헬레네가 일기를 썼다면요
놓치는 게 없도록 하려는 겁니다
혹시 개를 입양하고 싶은 분은 없을까요?
우리 딸이 좋아하겠지만 아파트에 살아서요
산책시키기가 힘드세요?
아니요, 헬레네 개라서 힘드네요
차마 쳐다볼 수가 없어요
범인을 꼭 잡을 겁니다
모든 의문이 풀릴 거고요
최우선으로 수사하고 있어요
전 음악 업계에서 일해요 여행을 아주 많이 하죠
친구들 말이 베름되 부동산이 좋은 투자가 될 거라더군요
여행으로 집을 비운 동안 임대할 수 있으니까요
부수입도 챙기고요
근데 친구들이 틀렸어요
3월에 이 집을 샀는데
유일하게 관심 보인 사람들은 여름에만 빌리고 싶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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