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primeras 200 linias.
“앨리스 116 작전 시리아 바디야트 알샴 사막”
“미국 구호 단체”
구호 단체 봉사자가 아닌 걸 들켰어
산등성이에서 3km 위치 차 두 대가 추격 중, RPG 의심된다
쏠 틈을 주면 안 돼!
위치로 이동 중
준비 완료
- 보인다, 스파이더? - 될 것 같아
쏴버려, 가보자
뭐지?
함정이다! 위에 저격수가 있다!
운전사를 쏴! 놈들이 준비한다!
트럭을 쏴!
몰려오기 전에 가자
안은 비었어
운전사는 죽었군 다른 녀석은 없어졌어
총 챙겨, 내가 둘러볼게
왜 먹통이야?
파커, 들리나?
차량으로 가는 중이다
파커?
파커, 차량에 접근 중이다 현재 상태는?
미안해, 닉
- 내가 가족한테 전하기로 했어 - 같이 가자
내가 하면 돼
애덤, 안 돼!
파커!
뭐 하는 거야?
그만들 해!
그만하라고! 파커!
다 끝났어
분명 솜방망이 처벌일 거야
모든 문제를 칼로 풀 순 없어
그럼 우리 자산을 죽이게 둬?
다 죽여버리면 정보는 어떻게 얻을 생각이래?
걘 생각이란 게 없어
애덤이 널 다른 팀으로 전출해 달라고 요청했어
어떻게 알아?
- 이메일 해킹했구나? - 아니야
- 그러다 들켜 - 안 들켜
완전 들킬걸
내가 그 요청 지워버렸어
‘고마워, 스파이더!’ ‘천만에, 파커’
이런 반응이어야지
내 이메일도 읽어?
아니, 네 이메일 안 읽어
읽을 수가 있어야지 구독 취소 좀 하고 살아
스팸이 너무 많아
밥 한 공기 다 먹고도 남겠더라
“제시”
누구 전화야?
그 사람 누구야?
내 졸업 파티 파트너
- 제시? - 안녕, 파커, 잘 지내?
지금은 통화하기 좀 그런데
그래, 미안해
저기…
어젯밤 광산 붕괴 사고가 있었어
아버님이 그 밑에 갇히셨어
발견했을 때는 이미 늦었고
“트리거 워닝”
“이곳은 스완 카운티 크리에이션입니다”
“이지키얼 스완 상원 의원”
안녕
안녕
난…
아직 이 상황이 이해가 안 돼
어떻게 생각하면 이게
일종의 시적인 면이 있는 것 같더라
아빠가 제일 좋아하던 곳이 아빠를 삼켜버렸잖아
그놈의 동굴을 얼마나 좋아하셨는지
그게 뭐야?
“증거/재산”
침실 책상에서 찾았어
편지잖아, 이게 왜 증거야?
내 생각에는…
일부러 그러신 게 아닐까?
붕괴 사고 말이야
이게 유서라고?
이건… 그냥 편지야
아빠랑 가끔 편지 주고받아 이건 그런 게…
무슨 증거가 아니라 그냥 편지야
알았어, 마지막으로 연락했을 땐 어떠셨어?
외로우셨나? 잘 몰라
내가 보고 싶댔어
나도 보고 싶었지 우린 항상 그랬어
그런 분 아니야
오래된 광산이잖아, 엄청 오래됐지
오래되면 붕괴도 되고 그러는 거잖아
맞아, 그렇지, 미안해
미안해
왠지 모르게 손에서 땀이 나네
괜찮아, 난…
집까지 태워다 줄까?
- 그럼 고맙지 - 알았어, 그럴게
열쇠 가져올게
우리의 미국을 지키고 싶다면 스완 의원에게 투표하세요
저 이지키얼 스완 의원이 전하는 공식 메시지입니다
아버지 재선은 어떻게 돼가?
그럭저럭
너희 아버지의 돈 많은 자선 사업가 친구들이
마리아스 살 생각 없을까?
진심이야?
응
아저씨가 널 위해 지으신 거잖아
여기 남아서 운영하기 싫어?
난 여기 있을 수 없어 장례식 끝나고 떠날 거야
아빠가 없으면 집처럼 느껴지지 않아
위층으로 옮기는 거 도와줄까?
아냐, 괜찮아
그래
- 고마워 - 응, 짐 풀고 쉬어
응
필요하면 언제든 전화해, 알았지?
고마워
건배, 아빠
도마뱀 밥 주러 왔어요! 살려주세요!
마이키?
파커?
맙소사
괜찮아?
아니! 지릴 뻔했어
미안해
괜찮아, 반갑다
도마뱀이 어디로 갔지?
앤디, 나와, 저녁 먹을 시간이야
원래 네가 부르면 나와?
아니
아저씨는 널 정말 자랑스러워하셨어
맨날 그 얘기셨지
네가 테러리스트를 죽이고 첩보 활동을 한다며
난 뭔지 잘 모르지만
어디서 발견됐는지 알아?
사실 내가 발견했어
마이키, 힘들었겠다
어딘지 보여줄래?
저거 카메라야?
응, 최근에 아저씨가 보안을 강화했어
이번엔 진짜 카메라야 바에 있는 가짜들하곤 달라
광산에서 먼지가 엄청 피어오르더라고
장난 아니었지 내 손도 안 보일 정도였어
아저씨를 찾을 수가 없어서
무슨 일이 생긴 거 아닐까 걱정되기 시작했어
여기서 오래 있는 날이 많아지셨거든
왜?
몰라
이 칼이 네 할아버지를 지켰어
베트남에선 날 지켰지 우리 유산의 일부란다
많이 컸구나
됐다
돌아가면 이걸 잘 갈아놔
칼은 절대로…
무뎌선 안 된다
무뎌선 안 된다
파커
- 파커 - 응?
이쪽이야
여기까지 더듬어 오는 데 한 시간은 걸렸을 거야
처음엔 반대편에 갇혔을까 봐 걱정했어
그래서 소리쳐 부르다가
피를 봤어
바위가 저렇게 떨어질 수도 있는 줄 몰랐어, 무섭더라
괜찮아?
응, 그냥…
그게 뭐야?
혹시 아빠가
갱도를 더 넓히자고 했어?
난 몰라
왜?
이 자국 좀 봐
그게 왜?
전기 들어오게 할 수 없을까?
알았어, 한번 확인해 볼게
좋아
“마리아스”
여긴 멋진 곳이야
우리 가족 특제 요리를 사람들이 먹는다고 생각해 봐
이웃들과 앉아서 함께 즐기는 거야
- 이름은 뭐로 할까? - 할머니 이름을 따서 짓자
마리아스
좋아요, 사장님
마리아스로 하자
그럼 이제 네가 새 사장이겠네?
팔기 전까진 그렇지
네가 맡을 줄 알았어 아저씨가 늘 그렇게 얘기해서
아니, 다시 일하러 가야지
안 팔 거면 내가 운영할 수 있어
수익이 날 거야, 크진 않아도…
귀 막아!
왜? 그거 수류탄이야?
파커, 대체 왜 그랬어?
- 궁금한 게 있어, 마이크 - 응
이런 수류탄 때문에 광산이 무너진 것 같아
- 알았어 - 자국 보이지? 똑같아
아빠는 육군 특수 부대 출신이라
폭발물 다루는 법을 잘 알았어
어떻게 된 거지?
모르지, 핀 뽑은 걸 잊었나?
그럴 일은 없어
또 모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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