أول 200 سط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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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마테를링크 작
표현은 서툴지만 솔직한 전학생ㆍ카스미 마키무라 모모세 그는 바람을 몰고 찾아왔다
파랑새 도망가 버릴 거야
자뻑계 엘리트 남자ㆍ카즈야 사쿠라바 유우야
나에게 오늘, 그대라는 천사가 내려앉았다
왜?
왜 백혈병인 걸 말해주지 않았어?
친구를 울리는 건 싫어
이 바보
관악부 외길인생 덜렁이ㆍ사에코 와타라세 마나
너..
카스미의 기분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 있냐!
야!
닥쳐!
카스미를 둘러싼 연애대전쟁!? 에이지 이시다 켄신
넌..
나를 진심으로 화나게 했다
여기는 너의 마음이 만든 세계인 것이다!
네가 그렇게 도망치는 한
카스미는 영원히 죽음의 공포에 쫓기게 된다
이야기의 열쇠를 쥔 열혈교사ㆍ코쿠후 고우 테츠히코
진정 카스미를 돕고 싶다면
이 공포에 가득 찬 세계를
너의 사랑으로 다시 덮어써 보여라!
선생님 나 할게요
약한 주제에 강한 척 하지마
이렇게 해주길 바라지?
너를 구원할 수 있는 건 나뿐이야
넌 나의 노예다
하지만 천사이기도 해
아, 역시 무리야
중지해
컷
전에도 말했지만
내가 커트할 때까지 연기는 멈추지 말아 줄래?
벽치기 꼭 해야 되요?
뭐?
아무리 생각해도 벽치기 할만한 감정이 안 생겨요
캐릭터의 감정대로 연기한다면
모모세를 그대로 떠나게 하고
혼자서 이렇게..
'너를 구원할 수 있는 건 나뿐이야'
라고 중얼거리는 것이 진짜라고 생각해요
그러면 두근두근 안 하잖아
두근두근이 뭔데요?
두근두근이란 건 두근두근이야
두근두근 할 수 있으면 관객은 만족해
그러니까 두근두근이 뭐냐구요
모모세 넌 알지?
예?
아까 유우야에게 벽치기당했 때 두근두근 했지?
아뇨.. 그닥?
그런 수동적인 연기가 제일 문제야
뭐야? 내 탓이야?
그만 됐어, 됐어
저기, 각본에 '벽치기'라고 분명히 쓰여있으니까
그대로 하면 돼
알았지? 그게 영화야
원작 핑계 예산 핑계로
관객을 무시하는
그게 감독님이 말하는 영화입니까?
뭐라고? 이 자식이
- 야 야 야! - 잠깐 잠깐
유우야 군, 이거 원작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씬이니까 제발..
저는 영화 얘기를 하는 겁니다
응 응
전 영혼이 빛나는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주길 바랄 뿐입니다
제대로..
제대로 찍읍시다 영화를
잠깐.. 유우야 군, 유우야 군!
유우야 군 잠깐 이봐 유우야 군!
선생님!
아야! 죄송합니다
아, 선생님! 기다려주세요 선생님!
구로사와
구로사와 아키라!
네!
너 이리 와
너 '조감독'이란 글자 어떻게 쓰는지 알아?
'조력하는 감독'입니다
그렇다면 조금은 감독한테 조력해 봐라
아..
죽어라
포기다 포기
잠깐.. 감독님 잠시만요 현장 어떻게 해요? 현장..
- 야! 구로사와 - 예 예
쟤들은 죽고 싶지 않대
아니, 잠시만요 오늘이 크랭크업이에요!
나에게 오늘, 그대라는 천사가 내려앉았다
오늘이라곤 해도 이 페이스면 빨라야 34시 종료겠어
34시?
추가분 수당은 나오는 거냐? 구로사와
아.. 그건 일단 시바타 프로듀서한테
추가분 수당은 나오는 거지? 구로사와!
실력은 그렇다 쳐도 적어도 스케줄대로만 소화했어도
이 현장 작업 26시쯤에는 끝났을 거야
케이코 씨 진정하세요
너한테도 하는 말이야 구로사와
카메라 셋팅 오케이
잠깐, 잠깐, 잠깐..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
저기요! 부탁합니다 여러분, 기다려 주세요
아! 그렇지 밥, 밥, 밥
우선 일단 밥부터 먹죠 네? 밥이요, 밥
영화화! 켄신채널 생방!!!!
파이팅 파이팅! 힘내라 힘내라!
네~에
'나에게 오늘 그대라는 천사가 내려앉았다'
통칭 '나 오늘'은 순조롭게 촬영 중입니다
오늘 밤 라스트 씬으로 크랭크업
두근거림의 연속이었던 촬영도
드디어 끝을 향해 달려갑니다
그리고, 그리고 놀랍게도 사실 지금
어떤 폐허로 몰래 숨어들어서 촬영하고 있습니다
네, 이 폐허가 보이십니까?
좋게 말하면 레트로 하지만 역시나 폐허
뭔가 나올 것 같네요
켄신 안 돼, 정보 공개는 아직 안 된다고 말했잖아
- 시바타 프로듀서입니다 - 아니, 아니
- 네, 시바타 씨 - 아니 아니 저기..
대박 인기의 원작 만화 코믹..
맞아요! 총판매 500만 부!
안 돼, 안 돼 그거 말하면 안 된다니까!
이건 상콤해서 누구나 심쿵할 수 있는 러브 스토리
네! 그래서 현장에서는 여기까지입니다!
나에게 오늘 그대라는 천사가 내려앉았다
- 잘 부탁드립니다 - 찍지 마 이거
특제 김 도시락 반값 판매
시바타 씨가 남은 분으로 마지막까지 부탁드린다고..
부탁드립니다
너 말이야
이런 할인 도시락 같은 싸구려 현장일 열심히 해서 어쩔 건데?
그러다 조만간 진짜 죽고 말 거다
케이코 씨는 왜 안 가신 거에요?
돈
수당도 받지 않고 도망치면 프로듀서 뜻대로 되는 거야
얘들아!
특식이다
야, 뭐 하고 있어? 빨리 해, 본타
그래, 수고했다
여기 놓을게요
토도로키 테츠히로
단팥 아이스바
딱딱해
아가씨도 하나 어때? 이거
단 것은 삼가고 있어서요
자네 아버지도 자주 이걸 가지고 오셨지
마나네 아빠는 출장급식 하는 사람이었어?
와타라세 히로시!
쇼와를 대표하는 액션배우다
아무도 기억 못 해요
와타라세 선생님에게는 자주 혼났었지
- 빨리 죽어! 라면서 - 토도로키 씨를 싫어했어요?
그 반대야
단역 배우에게 있어서는
죽는 장면이 연기를 선보일 기회지
선생님은 연기가 서투른 나에게
언제나 연기를 선보일 기회를 만들어 준 거다
'이놈들은 몇 번을 죽여도 죽지 않는다'
'바퀴벌레 군단'이죠?
정말 그 시절의 영화 최고였습니다!
마나도 그런 액션을 해
때리고 차고 그런 거 잘 못해서요
맛있겠네 어이, 잠시..
아야..
잘나신 구로사와 씨
주연 여배우보다 먼저 특식 먹고, 쉬고
- 팔자 좋으시네 - 아야.. 죄송합니다
아니, 유우야 그게 말이 돼요?
벽치기 못 하는 게 내 연기 탓인 양
유우야 그 인간 지금 어디 있어요?
언제 촬영 재개할 거에요? 시바타 씨
- 저 모모세 씨 - 어?
토도로키 씨가 가져온 특식인데
딱딱해!
오늘 촬영 못 끝내도 난 이제 스케쥴 끝이니까
아야..
와줘서 살았어
괜찮아?
네, 간신히..
정말 우리끼리 얘기지만
구로사와 군이 있으니까 현장이 어떻게든 돌아가는 거야
잊지 않았다구
토비 후퍼
그 후로 캐스팅 진전이 있었어요?
아, 생각나는 사람 있어?
네
토비 후퍼에게의 러브레터
보내 보자구
네!
아! 웹용 코멘트 마나 씨만 아직이죠?
제가 지금 가서 찍어올까요?
그럼 고맙지
이봐 괜찮아? 구로사와 군
웃어, 웃어
난 구로사와 군이 웃는 게 좋더라고
영화 '나에게 오늘 그대라는 천사가 내려앉았다'에서
메다카 사에코 역을 연기하고 있는 와타라세 마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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