أول 200 سطر.
〈포에버 모차르트〉
늦었네! 키스
사빈느, 기다려
사빈느? 흥
이쪽이야
사빈느
보카, 기다리잖아!
프랑화가 계속 떨어집니다 남작님
- 44예요 - 그만 가지, 보카
솔랑쥬 양을 데려와주세요
어쩌실 겁니까?
좀 두고보자구
이게 나예요
- "사랑의 포로"요? - 그래요
그래서 "인간의 희망"을 "기대"로 바꾸셨나요?
오, 파리!
그놈의 영화!
역사를 찾는 36인의 인물 베르나르 장 이브입니다
- 52세고 183cm입니다 - 펠릭스 남작님
- 21살 된 자식이 있습니다 - 도르발 양?
제네바 신문에서 왔어요
대형 영화사들과 연결해 드리죠
나이는 18세, 167cm 학생예요
- 다음 - 친구가 뭐랬죠?
- 네, 여기 - 현재 수위입니다
실업자예요
말해요
제롬 뤼마크, 21세 178cm이고 학생예요
다음
- 말씀하세요 - 레브 실비아예요
- "기대"라… - 45세, 152cm입니다
가정주부예요
그게 쓰고 싶은 단어예요
현대 생활은 너무 급변해서
열정과 온정을 느낄
여지가 없어요
미래를 맞을 순진한 기대로 어깨를 으쓱거려요
- 오디션 시작합니다 - 현대인은 희망을 품거나…
사랑할 시간이 없어요
순진한 기대…
힘없는 사람들이 희망을 품어요
현대에는 없는
우리를 위해 속죄하고 정을 쏟는 성자들처럼
3주 전 철도 파업 이야긴가요?
가난한 유럽 어디나 있어요
겸손한 기대의 전통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있어요
레이스를 뜨는 나이든 침모와 같아요
기계와 견줄 수 없어요
이 가난한 사람들이 어리석다고들 하죠
기대하는 삶이 삶의 희망보다 못할 거 없잖아요
어쩌면… 곧 돌아올게요
- 아냐! - 다음
비탈리스 씨 펠릭스 남작이오
- 전쟁은 간단… - 아냐
다음
- 시작하세요 - 전쟁은 간단한…
- 아냐 - 다음
- 영화 제목이 뭡니까? - "숙명의 볼레로"요
-시작하세요 -전쟁은…
- 아냐! - 다음
만 프랑으로 제작해요
-시작하세요 -전쟁…
- 아냐 - 다음
십만 프랑 제안하겠소
네, 농담이 아니라면 한번 생각해보죠
자, 시작하세요
- 전쟁은 간단… - 아냐!
다음
시작하세요
- 전쟁… - 아냐!
다음
- 시작하세요 - 전쟁은 간…
- 아냐! - 다음
시작하세요
"전쟁은 간단한 거야
살집 속에 쇳조각을 박아넣으면 돼"
- 아냐, 아냐! - 다음
밤 10시에 에드가에 예약해둬
-알겠습니다 -전쟁은…
- 아냐! - 기다리겠습니다
- 시작하세요 - 전쟁은…
- 아냐! - 다음
아빠, 관둬요
이제 그만 두고 딴 일 시작해요
아냐, 아냐, 아냐!
휴가 끝나고 다시 시작해 그만 끝내!
휴가 끝나고 다시 시작해
삼촌께 드릴 말씀이 있어요
사빈느!
까미유가 편지 했어요
다행이구나
근데 겁이 나요
너무 위하다보면 나쁜 일이 생겨요
휴가 동안 어머니 집에 있을 거냐?
네, 삼촌
난 마드리드에 책 구하러 갈 거다
파리에 가기 전에 한 번 들르마
"돈키호테의 탄생" 이 차 몇 년 됐지?
"돈키호테의 탄생" 35년, 좀 알아둬
하여간 관심이 없어
사정이 있었잖아 스페인에 있었어
돈키호테의 탄생을 다룬 아사냐의 책을 구했어
잊지 않았어
죽을 때까지 공산주의자들과 함께 할 거야
난 한 걸음도 더 안 나갈 거야
무슨 일 있어, 누나?
까미유야 제롬이야?
- 차 좀 밀어 - 피곤해
알았어, 알았어
"르몽드"에 실린 솔레스의 글 봤어?
"사라예보와 마리부"
걸어가자고 멀지 않은데
까미유가 제롬에게 사라예보에 가서
"사랑과 우연의 장난"을 공연하자고 했대
프랑스가 그래야 한다는 듯이
제롬은 뭐래?
네 딸의 그 정신나간 철학!
내가 자동차를 빌려주면
후원자를 찾을 수 있대
상상이 가?
카뮈가 숨졌던 이 차는…
이제 사라예보로 갈 거야
까미유와 얘기해서 설득시켜봐
없어, 마리부 건
까미유를 잘 알아?
아니
아니
꼬르네유나 라신 건 있을 거예요
- 창고에 찾아볼게요 - 비극은 안 돼요!
이거 봐
너나 봐
뮤세는 어때요? 뮤세
- "사랑으로 장난치지 마라" - 사라예보에서?
아무렴
뮤세가 조르쥬 상드에게 야비하게 굴었다던대
그래도 싸지
더구나 까미유는…
나잖아!
하나님…
행복은 이 세상이란 바다 속의
숨은 진주와 같은 거야
걔를 알아
3년 전 예루살렘을 구하겠다고 했어
뭐 지금은 실업자지
이제 마드리드에선 교회에 촛불을 못 켜게 해
- 그럼 어떻게 해? - 전기로
하나님
- 난 동의해 - 난 아냐
"공화국을 옹호하기 시작하면
역마차를 훔치는 걸로 끝난다"
빅토르 위고
게릴라들이 싫어
그놈의 게바라나 제2, 3의 베트남…
이런, 또 수프야
네, 아빠 제2, 3의 미국도
왕의 점심, 왕자의 저녁 가난뱅이의 홀짝
그래요, 실비 고모
시작해
자, 누구부터?
까미유 먼저
나 알베르 카뮈의 손녀 까미유는
"사랑으로 장난치지 마"를
사라예보에서 공연하기로 했어요
자살 행위야
"자살은 유일하게 진지한 철학의 문제다"
"반항적 인간" 1페이지요, 엄마
그래서 사촌 제롬에게 도움을 청했고
이렇게 모인 거죠
예전에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었어
뭐, 손자도 자식이고
조부모의 것이기도 해요
말 좀 해, 비키
무슨 말 좀 해봐, 비키
10만 달러를 받고 "숙명의 볼레로" 를 찍을 거래요
- 까미유 - 우스꽝스러워요!
계약에 따르겠다고 했겠지
부끄러워요!
- 끔찍해 - 동감이야
평생 못 볼 거금이야
제롬은 어쩔 거냐?
주앙 고티솔로가 마드리드에서 그러더군
90년대의 유럽 역사는
예행연습이었던 30년대의 비겁과 혼란을
답습한 소변주곡이라고
오스트리아…
에티오피아와 스페인 체코슬로바키아
지독하고 끝없는 라벨의 볼레로야
아무튼 전쟁은 끝났어
그래서요? 내전이었어요, 엄마!
상관없는 말 하고 있어
그만 먹을래
- 나도 안 먹어 - 나도야!
- 자밀라, 커피 한잔 줘 - 네, 부인
- 제롬 말이 맞아요 - 그래서?
숲과 물고기 늑대들은 어쩌고요?
늑대라니 대체 무슨 소리야?
말 그대로요
아무렇게나 재건하겠지
녹색당도 소용 없어
쟈밀라의 의견도 한번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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