أول 200 سطر.
nf2srt: Daaak 20231101 WED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이제 우리 집엔 못 가
에르만노가 돌아온대 날 때릴 거야
엘레나, 마르첼라네로 가
전화해 봤는데 안 받아
다시 해봐
그만 가봐
- 널 두고는 못 가 - 가라니까!
내 뒤에 있어
엘레나
타
난 걷는 게 좋아
애를 넘겨
멈춰!
멋져! 최고야!
그래, 근데 잠깐만
최고야
- 중단했어, 현장 정리해 - 알았어
“1978년 11월 1일”
다들 물러서 주세요
제발 물러서 주세요
물러서 주십시오
- 영화 제목이 뭐죠? - ‘자비 없는 로마’요
나 저 배우 팬인데! 또 누가 나와요?
저요, 제가 이렇게 나왔습니다 제발 물러나 주세요
조심하세요
됐어요
〈누오보 올림포, 기다리다〉
그러면 안 되지
소쿠리에 넣고 소금을 한 움큼 넣어
층층이 차곡차곡 쌓은 다음
그 위에 예쁜 접시를 얹고
맙소사, 정치는 질색이야
몇 달째 같은 얘기만 하잖아
시위는 일각에서…
이제 됐어?
이 친구도 정치 얘기뿐이야 맨날 떠들어 대지
맙소사, 진짜 못 참겠어
잠깐만
영화는 10분 전에 시작했어요
하지만 놓친 10분은 다음 회차 때 보면 돼요
들어갈게요, 고마워요
그러니까 가지에 기름을 두르고 익혀야 한다고
물기가 다 빠지면 다 된 거야
뭐지?
- 질투 안 나? - 별로
유감이네
대학 가서 건축을 공부할 거야
- 안 받아줄걸 - 두고 봐
동물원에나 집어넣겠지
황새가 다시 날아오는데
재빠르고 밖으로 뻗은 다리와 긴 부리로 폭풍에 맞서서…
대사 좋지?
아름답고 심오하네
멈춰! 안 돼, 안 돼!
포기해!
내가 이겼어!
항복, 당신이 이겼어 당신이 챔피언이야
내가 이겼다!
내가 이겼다! 내가 이겼어
알았어
- 당신을 군대에 받아줄까? - 물론이지
- 멀리 갈 거야? - 결국은 그렇게 되겠지
안 돼, 아무 데도 못 가
영웅 흉내 내지 마 어차피 안 받아줄 거야
왜 안 받아주는데?
똑똑한 사람은 안 데려가거든
맞아, 전쟁에는 바보들이나 나가지?
당신한테 놀림당하기 싫어 그거 알아?
이런…
- 할 말이 있어 - 듣고 싶지 않아
나가서 담배 한 대 같이 피울래?
복도에서
아니, 됐어
- 저기… - 내일 뭐 줄 거야?
비밀이야
금방 먹고 잊어버릴 사탕 같은 건 싫어
오래가는 걸 원해 당신과 나만큼 말이야
아주 오랫동안
키스해 줘
당신이 안아주면 난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전쟁조차도
내 곁에 가까이 있어
하지만 결말을 못 봤어
처음 10분밖에 못 봤어
- 난 끝까지 봤어 - 그래, 화장실에서 봤지
아니, 극장에 있었어
옆자리 관객을 보고 있었잖아
신참이야
- 귀엽네 - 잠깐만
- 어제 그 남자가 더 섹시했어 - 누구? 금발?
말도 안 돼, 완전 별로던데
‘고맙지만 난 담배 안 피워’ 그러는 과 있잖아
자기가 섹시한 줄 아는데 껍데기뿐이야
맞아
한 대 피울래?
고마워
어디서 봤는데 여기서 봤나? 자주 와?
아니, 이번이 처음이야
정말?
우연히 왔어
여기 자주 와?
가끔, 좋은 영화 보고 싶을 때
같이 갈래?
잠깐만
왜?
여기선 안 돼
그럼 왜 들어왔어?
단둘이 있고 싶어서
그런 것치곤 흥분했는데
아주 많이
하지만 여기서는 못 해
난 에네아야, 넌?
- 피에트로 - 피에트로, 멋지다
솔직히 그럴 기분이 안 나 여기선 안 돼
그럼 어디서?
모르겠어
내가 별로야?
아니…
정말 마음에 들어 그래서 여기서 이러는 게…
심장이 쿵쿵대네
미친 듯이
미안
“화장실”
내일 여기서 볼래?
좋아
안녕, 티티
오늘 영화 감동적이었나 봐?
- 왜요? - 다들 꿈꾸는 얼굴로 나와서
정말 정말 좋았어요
- 결말도 못 봤으면서 - 내일 볼 거예요
내일은 상영 안 해
우린 매일 영화를 바꾸거든 알아 둬
물론 지난주보다 오늘이 더 좋았지
당연하죠
- 아직도 영화 일 해? - 조금씩요
학교 다니면서 가끔 세트장에서 자원봉사도 해요
정말?
좋겠다, 난 영화에 출연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
배우가 되고 싶었어
나중에 감독이 되면 티티한테 전화 줄래?
그러면야 좋죠
- 내일 봐요 - 잘 가!
그래도 적당히 해 오늘 너무 시끄러웠어
닥쳐
부러워서 그러는 거 다 알거든
안녕, 티티
계산은 다 했어?
그럼 얼른 가, 나가
아빠?
늦어서 죄송해요
영화는 어땠니?
- 좋았어요, 무척… - 낭만적이었어요
좋았겠다
정해졌어, 난 곧 퇴원할 거야
새 심장을 가지고
이제 늙은 몸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봐야지
과장하지 마세요 그냥 판막 하나잖아요
아주 간단한 수술이에요
병원에선 그렇게 말하지
제가 알잖아요
전 식물학 박사가 아니에요
맞아
미안해요, 의사 선생님
안녕
다들 부엌에 있어
나 곧 너희 집에서 자게 될 거야
무슨 일이야?
미친 캐서린이 짐 싸서 여기로 돌아오겠대
그 애 집이기도 하지 그 애 남편은 왕재수야
하지만 너무 섹시하지
안녕하세요, 카를로
방금 정말 좋았어
나도
그러니까 거짓말이 아니었구나
정말 둘이 아무것도 안 했다고?
그런 타입이 아니야
수줍음이 많고 서툴러
아마 처음일걸
그래도 화장실까지 따라왔잖아
흥분했는데 하질 못하더라고
그런 경우라면 다시는 안 올걸
알리체, 내일 보자고 했어
- 올 거라고 거의 확신해 - 거의
난 그 ‘거의’에 전부 걸었어
계속 머릿속에서 맴돌아
다른 곳을 찾아야 해 화장실에선 안 할 테니까
그건 뭐랄 수 없지, 내 사랑
아
우리 내일 오후 내내 수업 있잖아
아프다고 해야지
계속 그러다간 너 퇴학당할걸
그리고 촬영장 자원봉사도 가끔은 좋지만
넌 너무 자주 하잖아
나 같은 인재를 퇴학시킬 순 없어
내가 네 자신감을 조금만 가졌어도 인생이 달라졌을 텐데
나도, 네 몸과 엉덩이를 가졌다면
이 더러운 남성우월주의자
- 오늘은 집에 가지 마 -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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