أول 198 سط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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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8월 15일 영국
못 돌아가요! 카메라가 사라졌다고요!
- 진정하시게 - 가져간 게 분명해요!
임무를 끝내야지
- 모두 들통났다고요 - 돌아가게나!
안 돼요!
- 당장 돌아가! - 여보세요?
독일의 저항! 폴란드 위기 상황!
영국 전쟁 준비 돌입!
앤디 고다드 감독
에디 이자드
카를라 주리
' 식스 미닛 투 미드나잇 '
벡스힐에는 처음이오?
네, 처음입니다
지난번 사람보다는 오래 가길 바라오
잘 가시게
하나, 둘
위로
숙여
팔 쭉 펴
하나, 둘
쭉 늘려 잘하고 있어
바로 그거야
아스트리드가 진행하고 있어
- 구트 메이들스 알조... - 아스트리드
영어로 해야지
다섯, 여섯, 일곱, 여덟
무슨 일이시죠?
교사 면접 보러 온 토마스 밀러입니다
저는 일세 켈러예요
- 저희 학교에 잘 오셨어요 - 감사합니다
따라오시죠
밀러 씨?
올라와
어깨 위, 팔 뻗고 다시 아래
하나, 둘, 손 위로
영국과 독일의 동맹은 오래됐죠
학교는 저분 이름을 따왔어요 마지막 독일 여왕이죠
만약 뽑히시면 꼭대기 방을 쓰실 거예요
수수하지만 남향이죠
딱 좋겠네요
휘틀리 선생님은 만족해하셨죠
앉아서 기다리세요
면접자는 저뿐인가 보군요
'피데 엣 파티엔타'
믿음과 인내라는 뜻이죠
학교 교훈이에요
물어볼 수도 있어요 행운을 빌게요
감사합니다
하나, 둘.
고마워, 아스트리드. 이제부터는 내가 맡을게..
사진이 멋지죠?
- 엘레노어 로콜입니다 - 토마스 밀러예요
급하게 불렀는데 와주셔서 감사해요
- 아닙니다 - 가시죠
8월 21일 월요일
추천서 잘 봤습니다
여러 학교를 거치셨네요
감사합니다
칭찬이 아니었어요
음악을 하신다고요?
피아노를 조금 칩니다
유용하겠네요
결혼했나요?
했었는데
스페인 독감으로 사별했습니다
임시 교사는 보통 고용하지 않지만
전임자가 말도 없이 사라졌죠
저희 아이들은 질서가 필요해요
다음 주에 아이들을 영독 친우회에 소개할 거예요
다들 기대하고 있겠군요
온통 그 이야기뿐이죠
여름도 이제 끝이에요
아니길 바랍니다
왜 이곳에 지원했나요?
영국인이 무슨 연유에서
히틀러의 독일 소녀 연합을 가르치려 하는 거죠?
제 아버지가 독일인이에요
그런 건 미리 말해주세요
며칠 수업 해보는 걸로 하죠
감사합니다 출근은 언제부터인가요?
안녕
나는 밀러란다
새로 온 영어 선생님이야
써줄게
밀러
반가워요, 선생님
- 이름이? - 아스트리드예요
아스트리드
- 환영합니다 - 고마워
그래
지금까지 뭘 공부하고 있었니?
다들 앉으렴
좋아하는 영어 책 있니?
휘틀리 선생님은 책을 안 썼어요
책 대신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그랬니?
글쎄, 선생님은 구연에는 자신이 없는데
대단한 이야기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제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좋아
무슨 이야기를 할까...
사랑 이야기는 어떠니?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 이야기
- 선생님 이야기인가요? - 아니
총통님이라면 남자답지 않다고 하시겠네
총통님이 뭐라고 한다고?
부탁이에요 이야기 들려주세요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 이야기
그래
옛날 옛적에
아일랜드에서...
무슨 노래인가요?
잘 지켜봐야겠어
잘했어
박자를 지키렴
서두르지 마
우아하고, 올곧고
자신감 있게
명심하렴
너희가 우리 학교를 대표할 거야
어깨 펴, 시그리드
좋은 인상을 남기려면 자세가 중요하지
그레텔!
계속하세요, 밀러 선생
아침 수영 가는 거예요
날씨가 어떻든 일세가 꼭 데리고 가죠
같이 가시지 그래요?
일세는 베를린 올림픽의 수영 국가대표 2군이었어요
대단하네요
학교에 돌아와 줘서 다행이죠
이때가 아니면 아이들은 영국을 볼 일이 없어요
저는 외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려 하죠
항상 교내에만 있는 건가요?
독일인에게 영국은 가혹한 곳이랍니다
밀러 선생도 잘 아시겠지만요
내가 거의 따라잡았어
아직 멀었어
진짜 춥다
서둘러 , 폴라 네가 꼴찌야
꼴찌 아니야 꼴찌는 늘 그레텔이잖아
걔는 오늘 물에 안 들어왔어
- 누구 이야기하고 있니? - 그레텔이 수영 안 했어요
선생님!
선생님!
안녕히 계세요
나와! 거기 있는 거 알아
숨소리 다 들려
저분 터지셨네요
많이 웃겼나 봐요 착하기도 하셔라
계속 이렇게 웃으시면
제 저녁이 다 식을 거예요
차라리 그게 낫죠
이 두 분의 애정보다는 뜨거울 거예요
- 죄송합니다, 부인 - 무례하군요
진정하고 들어보세요
이 농담은 마음에 드실 겁니다
안 웃어주시면 져 잘려요
어찌 됐어?
자살로 추정됩니다
휘틀리가 자살했을 리 없어
전화했을 때 겁에 질려 있었다고
누가 죽인 거야
휘틀리 말이 맞았어요
학생 스무 명에 교장 하나
- 청소부에 주방장... - 그거로는 부족해!
교장과 일세 켈러와는 가까워졌나?
제 독일어가 도움이 돼요
영 쓸데없지는 않군
계속 학교를 뒤져
시간이 없어
히틀러가 스탈린과 손잡고 폴란드를 치려 하고 있어
육군성의 예상으로는
여름이 가기 전에 독일에서 학생들을 빼갈 거야
전쟁을 준비하는 거군요
그러기 전에 아이들을 붙잡아야 해
하지만 너무 일찍 움직이면
전쟁의 시발점이 될지 몰라
무슨 계획이 이래요?
지금 시대가 그래
체스를 두려면 졸이 필요한 법이야
아이들이잖아요
나치 사령부 간부진의 딸이야
자네가 어느 편인지 명심하게
낌새가 보이면 바로 학교를 걸어 잠글 거야
자네가 아이들을 맡아야 해
- 가두란 건가요? - 정신 좀 차려
다음 전쟁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를 거야
그리고 난 저쪽에 있고, 만약 내가 저쪽으로 간다면
난 저쪽에 있을 거야 그리고 둘 다
우리가 저쪽에 있을 테니 이쪽으로 와.
그리고 그녀가 말하길, 저기, 저기,
이건 어디에나 널려 있어
그 여자한테 다 낚였다고?
그 말을 25년간 기다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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