أول 200 سطر.
sub2smi by Michael Archangel
smi2srt: Daaak 20240310 SUN
감독/ 닐 조단
〈플루토에서 아침을〉
‘나의 인생’ 패트릭 ‘키튼’ 브래든 작
이봐, 키튼 오늘 밤 만날까?
좋지
문 열어둘게 떼로 덮치러 와줘
감당 안되니?
삽질이나 하는 순진한 아일랜드 쑥맥들 누군 감당하겠니
‘성녀 키튼’의
파란만장한 삶을 아는 잔 많지 않지
그녀는 플래시 세례 속에서
요염한 자태를 뽐내던 세기의 스타였다고
난 아일랜드의 시골마을에서 태어났단다
그리고 바구니에 담겨 어떤 문 앞에 버려졌지
내 출생의 비밀을 아는 건 저 울새들 뿐이었어
울새들은 마을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었지
내가 버려진 곳
뒤 좀 봐
일 났는걸
이런!
가자
울새들이 우유를 쪼아먹었어요
드디어 크리스마스네요
안 드세요?
미사 준비 해놓고 갈게요
잘 가요
요즘 이상하시네
- 그럴 수 밖에 - 금발 가정부가 떠났으니
그 여자, 곱슬머리 영화배우랑 닮았지?
밋지 게이너?
양 엄마의 구두
색깔은? 산호색 핑크
‘들어가도 될까요?’
- ‘앉아계실래요?’ - 그러죠 뭐
‘러브조이 씨는 지금 주례를 서고 계세요’
- ‘샴페인 한잔 드려요?’ - 샴페인? 좋지
- ‘케잌은?’ - ‘아뇨, 됐어요’
내 구두 안 내놔!
다신 내 옷 못 입게 해!
- 대체 뭐가 될라 그래?! - 부활절인데 봐주라
또 그럼 그땐 거리행진 시킬 줄 알아
진짜?
정신차리게 패줘!
- 말해, 난 남자다 - 남자다
- 난 여자가 아니다 - 여자 아니다
똑바로 따라 해 혼 좀 내줘!
널 받아들인 게 내 천추의 실수야!
축구팀에 들어가려면 이걸 읽어둬
- 엄마한테 욕했어요 - 그런 짓 하면 못써
- 뭐라고 욕했지? - 털궁뎅이
털궁뎅이, 빤스구멍… 똥갈보
나의 친구들
꼼짝 마, 움직이면 쏜다!
젠장!
욕하지마 욕하면 사살하겠다
- 우라질! - 지구인, 널 사살하겠다!
안 돼!
- 소시지, 꼼짝 마라 - 제발 쏘지 마세요!
난 지금 바빠
지겨워, 난 죽을래
아일랜드를 위해 죽으라고?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
게임 안 할 거야?
지구인, 아일랜드를 위해 죽겠다고 어서 말해!
영국인, 걍 빨리 죽여
다음 순서는 섹시한 스모킹 재킷에
페도라 모자와 구찌 선글라스
마담
내 아들
엄만 곧 올 거야
나의 엄마
가족들은 잘 있지?
예
특히 엄만 잘 있겠죠
누가 뭐라고 하든?
뭐라고 하는 건
바로 털궁뎅이에요
욕하면 못써
죄송해요
네 친 엄말 본적 있단다
몇 년 전이었지
런던에서
피카딜리 광장을 지나가다가
‘아일리 버긴’과 스치게 됐지
여전히 예쁘더구나
얘기도 했나요? 뭐라던가요?
날 못보고 가버렸어
런던이 삼켜버렸지
- 엄마가 너무 예뻐서 - 세계에서 젤 큰 도시가
엄말 삼켰군요
제 아빠는요?
그건 묻지 마라 얘기가 복잡해져
엄만 어떻게 생겼죠?
밋지 게이너랑 똑같이 생겼어
밋지 게이너
나의 아빠
91파운드 리암 신부
이 망할 털궁뎅이 아줌마
옛날옛적에
아일리란 처녀가 살았는데
영화배우 밋지 게이너를
쏙 빼닮은 미녀였대요
근데 런던이 그녀를 삼켜버렸죠
혹시 그녀가…
한때는 사제관의 가정부 아녔나요?
아니죠? 제가 틀린 거죠?
전 그냥…
사는 곳을 알고 싶어요
‘… 그곳의 기후는 한결같다’
내가 실수로 수태된 곳
‘…그림같이 아름다운 이런 시골에선’
‘밭 가운데 앉아만 있어도’
‘글이 저절로 떠오른다’
오늘 작문 제목은
자유롭게 정하도록 해라
‘난 부활절에 싸웠다’도 좋고
‘드라큘라의 연인’이나
‘낡은 장화의 일상’도 좋다
한 시간 주겠다, 시작!
‘아침이 차려지다’
다행히… 자네가 와줬군
- 다행히 자네가 와줬군 - 예, 신부님
대단히 음란한…
리암 신부가
문을 열어준 젊은 여인은
밋지 게이너를 쏙 빼닮은 미녀였다
- 매들린 대신 온 거로군 - 예, 신부님
그녀는 허리가 많이 아프다지?
주님께서 낫게 해주시겠죠
물론 그럴 거야
근데 말이지
자네 혹시
날 유혹하고 있나?
순간 그의 바지 앞섶에서
묘한 낌새를 감지한 그녀
그럴 리가요
전 오히려 신부님의…
요 버릇없는 물건이
혹시라도 잘못 서버릴까봐
조심해, 못된 녀석!
이렇게 수수하게 차리고 왔는걸요
제 어디를 봐서…
밋지 게이너처럼 유혹적이라는 거죠?
밋지의 곱슬머리는
뭇 남성들을 발딱 서게 한다지만
제 모습을 보세요 볼품없는 작업복
두꺼운 갈색 스타킹
이 낡은 머릿수건에 섹시한 구석이 있나요?
못써, 미키!
넌 그 속에 얌전히 있어!
식사하세요
어, 그래야지
버릇없는 미키는 그렇게 쉽사리…
얌전해질 녀석이 아녔다
볼품없는 작업복에 잠시 수그러들었던 미키는
다시 이성을 잃고 말았다
환장하겠군
베이컨이 너무 맛있다고
좀 더 튀겨드릴게요
고해하러 온 땅콩 얘기 알아?
아뇨, 그게 뭐죠?
신부가 물었지 ‘자네도 땅콩을 버렸나?’
젊은이 왈 ‘제가 땅콩이거든요’
웃기지도 않은 농담에 여잔 웃고 또 웃었다
너무 웃어서 눈물이 날 정도였다
어맛! 치마를 들어올렸네?
빨리 수습하지 않으면 신부님이 흥분하고 말 거야
안 돼 벌써 날아오고 있어!
어느새 그녀는 신부에게 안겨있었다
이것도 농담인가요?
아파요, 신부님 프랭크 시나트라도…
이러진 않을 거예요
전 다 젖었어요 뭘 어쩌신 거예요?
요정의 술을 쏟으셨나요?
하지만 그녀는 곧
그게 요정의 술이 아님을 알게 된다
디 엔드
맞아
그건 요정의 술이 아녔지
‘발딱 서게 한다’?
문학적인 글을 쓰랬더니…
이런 쓰레기를 써?
이게 뭐야?
젊은 여성들을 위한 교훈 글이에요
남잘 믿지 말란…
당장 교장실로 직행해!
난 미스 키튼인데
너희 중에 밋지 게이너 닮은 애들은
절대 신부의 가정부가 되지마
밋지 닮은 앤 손들어봐
패트릭, 우린 네 편이고
성녀 키튼
패트릭, 우린 네 편이고
성녀 키튼
성녀 키튼
널 돕고 싶단다
- 저도 알아요 - 그럼 원하는 걸 말해보렴
괜찮다면…
체육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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