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vních 200 řádků.
안녕하세요? 다이내믹입니다, 잠시만요
5%면 엄청나요
애 키우는 가정에서
5%는 엄청나다고요
댄, 좀 걷죠
싫어요 들어도 상관없어요
여기서 이러고 싶어요?
이러기 싫어요
고용 조건이란 게 있는데 또 바꾸려고 하시잖아요
부서 급여를 재구성하려는 거예요
그뿐이에요
당신 마음엔 안 들겠지만요
댄, 일단 좀 걷죠
좀 짜증 나네요
뭐가요?
그냥 짜증 나요
맨날 걷자고 하죠
바로 그래서
브라이언이 부장님 주차 구역에 ‘밥맛’ 이라고 쓴 겁니다
무슨 짓이야, 댄?
미안
사람들 앞에서 나와 맞서겠단 거예요?
제 실적 올해 최고였다고요
내가 밥맛인진 몰라도 이 회사는 나 없으면 안 돼요
당신은 회사 덕에 먹고 사는 대체 가능한 존재죠
당신 없어도 우린 끄떡없다고요
그러니 잘난 척 그만하고
좋은 말로 할 때 나랑 좀 걷죠
내 방에서 얘기합시다
부장님 회사 야유회에서
트러스트 폴 게임 할 때
절 잡아준 거 대단하긴 했지만
부장님이 강요해서 간 거였지
가고 싶어 가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아무도요 그렇지, 러셀?
난 야유회 좋아요
러셀은 팀 플레이어죠
팀 플레이어가 아니라 길든 개겠죠
참 부정적이네요
부장님도 급여가 삭감됐나요?
난 영업부장이에요
돈 더 벌고 싶으면 회사를 세워요
사실 생각 중이에요
생각 중이라고
실천에 옮긴 사람을
비방해선 안 되죠
이틀간 공항에서 지내며 부장님을 위해 거래를 준비했습니다
화요일부터 끼니를 걸러 베이글 하나 먹자고 들어왔는데
올해 급여가 5%나 준다고요?
새 조건은 필요 없어요 애들이나 가끔 봤으면 좋겠다고요
또 ‘애들’ 을 들먹이네
진부하긴
내 회사를 세울 겁니다
그래요?
나와 다이내믹에 맞서겠다고요?
그래요, 현장에서 봅시다 날 잘 지켜봐요
내가 이길 테니까
나랑 겨루는 것보단 내 밑에 있는 게 나을 텐데요
어떤 회사를 세울 건지 다 생각해 놨어요
‘트러스트 폴’ 같은 쇼는 필요 없죠
좋아요 한번 겨뤄봅시다
겨뤄보자고요
동참하실 분?
다들 실력자잖아요
같이 해보자고요
함께 우주선을 지으실 분?
‘우주선’ 요?
방금 생각해낸 거야
회사를 오늘 꼭 세우겠다고 작정한 게 아니라서…
여하튼
새로운 광물 판매회사에서 핵심 역할을 하실 분은
함께 저 문을 나갑시다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좋았어!
같이하는 거예요
뭘?
우주선을 타고 새 모험을 시작하는 거죠
난 내 차에 물건 두려고 온 거야
정리해고됐거든
나이가 많아서 말이야
이런
계속 일하고 싶으세요?
겨우 예순일곱이야 당연하지!
해골바가지 아니라고
좋아요! 그럼 저랑 같이 일하시죠
- 저자들한테 본때를 보여주자고요 - 좋아!
저 겁쟁이들한테 본때를 보여주자고!
물론이죠!
벌써 손발이 척척 맞네
정말 기대돼요 감사합니다
자넨 어때?
- 우주선에 오르겠어? - 좋아요
다이내믹에선 무슨 일 했어?
아무 일 안 했어요
방금 거기서 나왔잖아
면접 봤거든요
그럼 사무용품이 든 이 상자는 뭐야?
면접 때 자신감을 보여주려고 집에서 가져온 거예요
물건 팔아본 적 있어?
네
- 좋아 - 신발 가게에서 일했어요
왜 그만뒀어?
발이 싫어서요
사람은 좋아해요
사람을 잘 다루죠 정말이에요
- 성실해? - 네
얼마나?
성실 빼면 시체예요
잘 보이고 싶으면 무슨 말인들 못 해
정말이에요 시키는 대로 다 한다니까요
좋아
자네가 원한다면 영업의 신으로 만들어주지
타, 잘해보자고
- 좋아요! - 어서 타
좋아
던킨도너츠로 오세요 창립식 해야죠
“던킨도너츠〟
“1년 후〟
좋아요
그동안 힘들었다는 거 알아요
이번 거래는 성사가 확실합니다
빌이 계약하자며 오라더군요
젠장, 좋았어!
미안
욕해서 미안해요
저도 가는 거예요?
그럼
거기서 자고 와요?
첫 출장이야?
네
신발 가게에서 일할 때 출장 안 가봤어?
네, 손님이 우리 가게로 왔죠
그렇군 이번엔 자네가 갈 거야
그것도 해요?
쾅쾅인가?
‘쾅쾅’?
네
쾅쾅을 써서 문장을 만들어볼래?
‘우린 출장 간 김에 쾅쾅도 할 것이다’
‘관광’ 말이야?
관광
관광은 안 해 갔다가 금방 와야지
집에 할 일이 많아
자넨 해도 돼 거래 성사시킨 다음에
우리만 부른 거야? 아니면 바람잡이가 있는 거야?
우리만이에요
‘바람잡이’ 가 뭐예요?
회사가 친분 있는 사람과 상호 혜택이 되는 거래를 할 때
일반적으로 다른 회사와도 끝까지 협상하는 척하는 거야
그래야 정당해 보이니까
이번은 아냐
일어나요
내일 우린 출장을 떠납니다
성사시키자고요
건투를 빌어요
이번엔 예감이 좋아요 가격이 좋으니까
고마워요, 돈
처음부터 우리와 함께했죠
이번 거래 끝나면 사무실을 얻을 겁니다
폴, 얘기 좀 하자
내가 포틀랜드에 가거든
미안
놀라게 할 뜻은 없었어 괜찮니?
- 뭐 좀 하느라고요 - 괜찮아
뭐 좀 하는 건 자연스러운 거야
- 아빠… - 나도 전에 뭐 좀 한걸
하루에 세 번이나 했어 지금도 하고 있고
- 아빠 - 예전만큼 자주는 안 해
다른 일만으로도 벅차서 말이야
여하튼 그건 죄가 아니야
그러니 심판받을 일도 없지 아무 일 없었던 거야
우리가 무슨 얘길 했는지조차 모르겠구나
네 나이 때
우린 누나 잡지를 가져다가
속옷이나 수영복…
그런 거 아녜요
요즘은 인터넷으로 다양한 포르노를 구경하지
그런 거 안 봐요
괜찮아 지극히 정상이야
그러니 계속해 근데 화장실에서 하렴
방문이 안 잠기잖아
네 동생이 보면 곤란하니까
다른 데서 해
- 네 - 정도만 지켜
신사처럼 말이야 신사도 자기 몸을 찬양해
월트 휘트먼의 시 ‘나 자신의 노래’ 알지?
그 얘긴 그만하죠
월트 휘트먼도 자기 몸을 찬양했다니까
너도 그런 거야
정상이라고
알았어요
난 출장 갔다 내일 올 거야
아빠 오면
방에만 틀어박혀 있지 말고
우리끼리 시간 좀 같이 보내자
좋아, 포옹하게?
그 손으로 뭐 했는지 알거든? 하던 일 마저 해
- 다녀오세요 - 그래
“어이, 뚱보!〟
“난 잡아먹지 마, 폴!〟
No comments yet. Be the first to leave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