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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에 입회했을 때 저는 어렸어요
제 손가락을 바늘로 찌르면서
성화에 피를 문지르라고 했죠
그런 다음 그 그림은 이 선서를 하는 동안 태웁니다
''코사 노스트라'를 배신하면 내 살이 이 성화처럼 불탈 것이다'
한 번 입회하면 영원히 가는 거예요
코사 노스트라는 가족과 친구 국가보다 우선합니다
한 번 마피아 단원이면 영원히 마피아 단원이죠
이번 마피아 재판이 다른 것은
"1986년 시실리 팔레르모"
마피아 침묵의 계율이 깨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2차 대전 후 최대의 마피아 소탕 작전입니다
피고인 토마소 부셰타가 포기한 것은...
1명의 증언으로 400명이 넘는 마피아 조직원을 기소하게 됐죠
이 배신으로 증인은 마피아의 수배 대상 1순위가 됐습니다
범죄 사상 가장 중요한 마피아 밀고자입니다
연방 수사관들은 역대 최대의 밀고자 중 한 명을 확보했습니다
부셰타는 거짓말쟁이요!
부셰타는 벌레 같은 놈이죠
부셰타는 이탈리아 관리들에게 3천 페이지에 달하는 자백을 하여
이탈리아 마피아 조직과 미국의 조직을 연결지었습니다
부셰타의 증언으로
많은 사람이 체포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상원"
다음 증인은 토마소 부셰타 씨입니다
부셰타 씨는 신변의 안전을 위해 다른 곳으로 옮겨져
알려지지 않은 장소에서 가명으로 살고 있습니다
신원 노출을 피하기 위해
칸막이 뒤에서 증언할 것입니다
이 사람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들에 맞서 증언할 예정입니다
미국 정부의 의무는 이 사람을 위해
특별한 보안 대책을 세우는 겁니다
증인을 데려오세요
여기 이 사람입니다 저를 이상하게 쳐다보네요
줌 인 해볼게요 우리 아버지입니다
그만 좀 찍어라
카메라를 기관총처럼 휘두르고 있잖아
네
안녕하십니까, 위원장님 그리고 분과 위원회 위원님들
제 이름은 토마소 부셰타입니다
인생의 대부분을 시실리 마피아 단원으로 보냈죠
조직에 아주 많은 변화가 생겨서
더 이상 마피아의 '오메르타'
즉, 침묵의 계율을 지킬 수 없다 생각했죠
그들은 재판을 받지 않고 감옥에도 가지 않습니다
그들의 유일한 힘은 공포입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2017년"
"토마소 부셰타의 가족은 32년 전에 종적을 감췄다"
"그들은 이제까지 한마디도 말하지 않았다'
상상도 못 하실 거예요
"크리스티나"
인생의 결정 하나가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것을요
한 번 결정하면 그게 운명이 되죠
그게 인생이 돼요
토마소는 3명의 여성에게서 얻은 8명의 자녀가 있었죠
저는 그의 세 번째 여자였고 아들을 둘 낳았습니다
저희 삶을 다른 이에게 노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이런 기회는 다시 없을 겁니다
사실 저는 아무것도 안 두려워요
하지만 위험하죠
위험한 일이에요
전화 한 통이면 저희는 다 죽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그들에겐 토마소 부셰타의 아들을 죽인 게 완벽한 트로피가 되죠
"로베르토"
그래서 그런 사람들에게 절 찾아낼 기회를 준다면
저한테 분명히 총을 쏠 겁니다
형제 둘을 잃었어요
삼촌도...
잃었죠
가족들을 많이 잃었어요
제 얼굴은 보여주고 싶지 않네요 무서워서가 아니라
잃어버릴 것이 있어서요
제겐 아이들과 아내가 있습니다
언제나 위험은 상존합니다
마피아는 절대 잊지 않으니까요
이런 거야
한 가지 내가...
난...
- 또 그러신다 - 알아, 길을 잃었어
빠져나갈 길이 없다는 것도 알고
난 네가...
총 갖고 있는 게 싫다
좋지 않은 조합이야
어머니, 총기 소지할 권리를 얻은 거예요
전 이 권리를 얻으려고 싸웠어요
제일 멋진 건요, 제가 총을 갖고 다닐 수 있게 됐다는 거예요
하나님, 미국을 축복하소서
- 그거예요 - 그래
그래도 위험해
- 언제든 누가 네 성질을 건드려서 - 네, 그러면 위험할 거예요
어떤 놈이건
어머니나 제 아이들 아내, 저를 위협하면요
난... 모르겠구나
난 총이 싫어
시작하기도 전에 잃어버리셨잖아요
저는 언제나 총을 가지고 다녀요
왜냐하면 아버지가 오래 전에 조직을 뒤흔들어 놓으셨으니까요
또 안전 문제도 있고요
아직 이런 사람들이 살아 있거든요
조금이라도 응징하려는 사람들요
마피아 조직원은 영화에서 보듯 로맨틱하진 않아요
폭력적인 사람들이죠
대중이 코사 노스트라의 진짜 본성을 알게 될 때까지
그 힘과 폭력성은 지속될 겁니다
1960년대 초에 차량 폭발로 8명의 경관이 죽었습니다
그 결과 마피아는 대중의 공분을 사게 됐습니다
저를 포함한 몇 사람애개 체포 영장이 발부됐죠
저는 시실리를 떠나 멕시코로 가서 캐나다를 거쳐 뉴욕으로 갔어요
하지만 저는 1971년에 미국에서 나와야 했죠
가짜 여권으로 붙잡혔습니다
브라질로 갔어요
전 리우에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해변에 갔죠
그때 이 남자가 온 거예요
우린 바짝 붙어 앉아서
서로 4시간 동안 얘기했죠
플럼 토마토 일을 찾아 브라질에 왔다고 했어요
그땐 브라질에 플럼 토마토가 있지도 않았죠
하지만 저는 그때 토마소한테 완전 빠졌답니다
그 사람이 자기가 예수 그리스도라 했어도 믿었을 거예요
전 20살이었고 토마소는 42살이었죠
리우 카니발 때였는데
연애 초반이었죠
여자가 하나 있었는데
토마소와 시시덕거리더군요 그도 관심을 즐겼고요
그런데 저는 신경이 거슬렸던 게
토마소가 우리 샴페인을 가져다가
다른 테이블에 놓는 거였어요
전 이랬죠 '내 다른 면모를 보여줘야지'
전 일어서서 샴페인 병을 들고 깨버렸죠
유리가 사방에 튀었어요
전 이랬죠 '날 뭘로 보는 거야?'
'내가 너보다 어리거든 훨씬 더 어리다고'
'네가 딴 여자랑 그러면 난 너보다 세 배나 더 할 수 있어'
집에 갔는데
토마소가 문을 닫고 이러는 거예요 '너 이제 죽었어'
전 죽었죠
제 멱살을 틀어쥐고 이랬죠 '나한테 그딴 식으로 하지 마'
'절대 사람들 앞에서 난처하게 만들지 말라고'
폭력을 쓸 땐 무지막지했어요 길길이 날뛰었죠
저는 토마소가 마피아 조직원인지
마피아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묻지 않았습니다
그 사람이 저한테 거짓말은 안 했으면 좋겠더라고요
저는 시실리 쪽 패밀리 보스들이
팔레르모에 마피아 위원회를 만들도록 설득한 사람입니다
위원회는 패밀리 간의 분쟁을 조율하는 곳이었죠
위원회는 마피아 단원의 처형 여부를 결정했어요
모든 단원은 적어도 한 번 이상 코사 노스트라를 위해 살인을 하죠
당신은 1948년에 마피아에 가입한 이후
몇 명이나 죽였나요?
의원님, 그 질문엔 답할 수가 없습니다
무례하게 굴고 싶지는 않지만
이탈리아 법률상 저는 그런 종류의 질문에 답변할 수가 없습니다
마피아에서 그는 자신을 증명해야 했고 그렇게 했습니다
이렇게 말했었죠 '크리스, 솔직하게 말할게'
'몇 년 전에 사람을 죽였어'
저는 아주 슬펐죠
저는 사랑과 돌봄으로 그를 변화시키겠다고 마음먹었죠
하지만 토마소와 제가 만난 지 6개월 만에
"브라질 상파울루"
토마소가 체포됐죠
토마소를 잡았을 때 우연히 제가 근무 중이었어요
"호베르투 프레시오주 브라질 연방 경찰"
이 나라에서 심각한 범죄를 저지르진 않았어요
하지만 이탈리아에서 그랬죠
경찰은 대단한 마피아 보스를 잡았다고 생각했죠
당연히 마약도 할 거라고 생각했고요
그런데 마약은 제 남편이 싫어하는 거였죠
브라질 경찰은 악명 높은 조직 범죄자인 토마소 부셰타를
마약 유통 혐의를 조사 중인 이탈리아에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저는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 8년을 선고받았죠
하지만, 저는 마약 혐의로 붙잡힌 적이 없었어요
1그램으로도 100킬로그램으로도요
모르긴 몰라도
사람들은 저를 비판하겠죠
마피아 보스 얘기를 하는 거니까요
저는 우리 관계를 그런 식으로 보지 않았어요
로베르토를 낳으러 병원에 갔을 때 토마소는 감옥에 있었죠
남편에게 아이를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사진과 비디오를 찍어서 보냈죠
제 아버지는 두 개의 다른 가족이 있었죠
하나는 시실리에서 한 첫 번째 결혼을 통한 거였죠
다른 하나는 브라질에서 제 어머니 크리스티나를 만나서 꾸렸고요
제 어머니는 아이 둘을
입양하셨어요
그 애들이 너무 어렸고 아버지를 따랐거든요
저와 알레산드라였죠 크리스티나는 이럴 수도 있었어요
'난 이 여자애들은 안 데려가고 싶어'
"리사"
'계모가 되는 건데, 남편이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고'
하지만 크리스티나는 최선을 다했어요
우릴 돌봐주겠다고 했고 이탈리아로 데려갔죠
이렇게 얘기했어요 '난 그 사람과 함께할 거야'
의리의 문제예요
누군가를 사랑하면
상대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죠
"시실리 팔레르모 우차르도네 감옥"
감옥에 아버지를 보러 가는 일은 힘들었죠
알몸 수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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