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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처음부터 욕설이 빈번히 나옵니다
세라한테 일어난 일을 막으려고
시간을 돌릴 순 없어
그래서 모조리 다 태워 버리고
- 다시 시작하겠다고? - 그래
'빅 보이'라는 별명의 핵탄두가 탈취됐어
열쇠는 기폭 장치야
빅 보이 찾아냈지?
자넷이야
쉬브가 자넷한테 돈을 보내
쉬브는 라자루스 절대 배신 안 해요
난 레브로프도 그럴 줄 알았어
- 다중 미사일 공격이야 - 군부대가 국경을 넘었어
시계를 다시 맞출 거야
두 가지 명심해 레브로프를 잃게 돼
둘째는 쉬브야
난 세라 되살릴 거야 쉬브
너도 되살릴 거고
눈 뜨면 너부터 찾아갈 거야
알아
개자식
미안한데 나 급히 나가야 돼
지금 가야 돼? 지금 당장?
- 적절한 때는 아니지 - 그러게
자기 정말 이상해
정말 지금 당장 너랑 여기 있고 싶어
너무 그러고 싶어 금방 돌아와서
너한테 키스하고 절대 안 놔 줄 거야
진짜야
난 아마 자위하고 잘 텐데
어 아니 그야 그럴 만하지
내가 너 되살릴 거랬잖아
난 널 찾아오겠다고 했고
이제 어떻게 할 거야? 조지
- 날 또 쏠 거야? - 아냐, 안 그래
내가 죽였던 사람들 다 다시 살아났어
계속 그렇게 두고 싶어
이걸 어떻게 모면하려고?
쉬브 난 이제 괜찮아
다들 빅 보이 발사를 네가 한 줄 알아
네 짓이라고 기꺼이 알려 주지
새로 온 놈이?
앱 개발자가? 아냐 아무도 안 믿을걸
네가 사랑하는 여자가 살아 돌아왔지
그건 엄청난 동기거든
네가 사랑하는 여자는?
나 자넷 만났어
네가 돈을 보내 주잖아
- 자넷이랑 아이를 보살피고 - 자넷은 내 친구야
네가 인생을 망쳐 놓았고 빚을 진 거야
우리가 핵폭탄을 왜 터뜨리겠어?
어쩌면 딸한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르지
어쩌면 세라처럼 체크 포인트 직후에
어쩌냐
너 때문에 애 하나 잃었는데
어쩔 거야 다른 애도 죽게 둬?
- 무슨 헛소리야 - 아니지
그건 동기거든
씨발 새끼
난 여자친구를 구하고 싶었는데
네가 재수없게 굴었잖아
철 좀 들어라 머저리야
- 꺼져 버려 - 너나 꺼져, 또라이 새끼
내가 또라이라니? 또라이는 너지
- 미안해 - 아니
나한테 사과하지 마
쉬브, 뭘 바라는 거야? 너도 이러기 싫잖아
라자루스가 너한테 무슨 짓을 했는데
자넷은 행복했어
혼자 삶을 꾸려 나갔겠지 그게 잘됐고
- 너도 그럴 수 있어 - 널 쏴 버릴 수도 있어
그런다고 죄가 덜해 보이진 않을 걸
다들 이리로 오고 있어, 쉬브
어떻게 될지 알잖아
어땠어?
원했던 걸 다 되찾는 거
그럴 가치가 있더라
그래
두고 보자
어젯밤에 날 버리고 가서 미안하다고 이래?
아니 그것만이 아냐
용서할게 어디 갔었어?
업무 연락이 있었는데 완전히 잊고 있었어
쉬는 날 자정에 연락이 왔다고?
맞아 나 휴무였지
자기네 사장은 정말 너무해
- 난 자영업자인데 - 그러게
- 안녕하세요 - 안녕
아 맞다
- 칼이랑 얘기해야 돼 - 무슨 얘기?
투자한 것 때문에 여기서 잠깐 기다려
길 조심하고
- 트럭이 오가니까 - 네, 아빠
칼 일단 먼저 들어 봐
어젯밤에 포트폴리오를 봤더니
드윗 & 웨스턴이 망했다던데
놀랄 거 없어 주식을 좀 옮겨서
네 자산을 지켰거든 걱정하지 마
- 확실해? - 그럼, 내가 아는 한
안심해도 돼 날 믿어
알았어
고마워 진짜 걱정했었거든
위험을 감수해야 할 때도 있지만
항상 안전망이 있잖아
- 그럼 다음에 보자 - 그래
- 괜찮아? - 응
- 앞으로 반년은 저럴 거야 - 미안
괜찮아 일 년 동안 하라지
가자 안으로 들어가
바보같이 웃고 있네 제발 그만해
- 미안 - 보기 흉하거든
- 너도 좀 그래야 되는데 - 인사과에 신고하게 하지 마
- 인사과가 있어? - 있었는데 내가 다 따먹었어
세라는 어때?
왜 항상 안고 있냐고 계속 물어 보더라
- 불쌍한 여자 - 세라는 괜찮아
- 트럭에 안 깔렸어? - 트력에 안 깔렸지
맞아 바로 그거야
길이길이 계속되길
라이언이랑은 얘기해 봤어?
죽었던 IT 담당 라이언? 응
- 그리고? - 네 얘기 그대로였어
다 쉬브 짓이었지
- 얘기가 아니었는데 - 그런 뜻은 아니었어
그럼 우리가 걜 찾을 것 같아?
- 쉬브를? - 응
본인이 잡히기 싫으면 안 잡힐 거야
우린 그래도 레브로프를 잡았잖아
정말 레브로프가 원치 않았을까?
일부러 잡힌 것 같아? 그런 짓을 왜 해?
우리를 한 번 보려고 우리 약점을 확인하려고
솔직히 걔가 뭘 새로 알았는지 난 몰라
전보다 더 위험해진 건 알지만
맞아
그런 생각은 안 해 봤는데
그냥 그럴지도 모른다고
왔어?
일은 어땠어?
좋았어
애 하나가 크레용을 엉덩이에 올리려고 해서
오후를 다 잡아먹었어
그러면 안 돼?
자긴 성인이니까 뭐든 올려도 돼
그래
난 이따 타쉬랑 수지 만날 거야
좋아 나도 갈게
그래? 그러고 싶으면
주로 일 얘기를 하게 될 텐데
- 자긴 지루할 거야 - 난 상관 없어
알았어
- 5개월이나 - 그래
난 먼저 가 봐야 될 것 같아
- 뭐? 벌써? - 어, 머리가 아파서
- 저런 - 나랑 같이 갈래?
난 좀 더 있을게 많이는 안 늦을 거야
알았어
그럼
이따 봐 먼저 갈게요
잘 가요
- 남친 괜찮아? - 응, 그런 것 같아
- 진탕 마셔 볼까? - 좋아
전원 각자 위치로
레브로프를 생포하라
알았다 접근 중
O-3-6 상황 보고하라
그놈은 일부러 거기 있었어
무슨 말이야?
자길 잡으러 팀이 올 걸 알았어
- 죽이려고 기다린 거야 - 왜?
할 수 있단 걸 알려 주려고
- 쉬브는요? - 흔적도 없어
지금으로선
이 건들은 종결 안 돼
우린 절대로 수색 안 멈춰
이번 여름에 어디 갈 거니?
생각 중인데 몇 년이나 못 갔었거든
파리 말야
거기 가는 건 너무 쉬운데
로맨스의 도시야, 조지 누가 뭔가를 꾸미고 있군
근데 파리라니? 내가 마지막으로 갔던 게...
좀 됐네
유로스타로 가는 게 제일 좋아
비행기는 타지 마
3개월 후
담배가 있었으면 좋을 텐데
담배 피웠었어?
대학 다닐 때 실크컷 멘솔 피웠어
그레타 가르보인 척
그런 건 나도 몰랐네
내가 실크컷 멘솔 피우면서 그레타 가르보인 척
- 했던 걸 몰랐다고? - 몰랐어
- 왜 끊었어? - 알고 보니 난 실은
그레타 가르보가 아니라 팻 고모를 닮았더라
고모 같은 냄새도 났고
근데 지금 피우고 싶네
파리라서 그렇겠지
나 권련도 피울 수 있어
자긴 어때? 자기도 담배 한 갑 사서
강가에서 피우고 싶어? 여기서 도망가도 되고
- 돈 안 내고? - 돈 내면 도망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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