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rcus of Books

Circus of Books

Stáhnout Korean titulky

Informace o verzi

Circus of Books
Komentář od IMAM000

Tagy

other
Zveřejněno: 2020-05-02
Stažení: 13
Pro sluchově postižené: No

Náhled titulků v jazyce Korean

Prvních 200 řádků.

‎엄마

‎엄마, 고개 좀 돌려 봐요

‎여기 보라니까요? ‎'몰래카메라'예요

‎'어머나' 하면서 놀라야죠

‎지금 집에 손님이 많아서요 ‎나중에 다시 전화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성함이?

‎'지금까지 몰래 카메라였습니다'

‎싱크대 뒤쪽 구석에 ‎작은 카메라가 보이죠?

‎- 너무 바짝 붙지 마 ‎- 네, 저거예요

‎- 집중을 못 하겠잖아, 레이철 ‎- 놀라야죠

‎- 물 5캔인가요? 세상에! ‎- 그래, 5캔

‎레이철, 지루하게 ‎이런 걸 왜 찍니?

‎피처에 물 5캔 넣는 것뿐이잖아

‎자, 엄마 아빠 ‎자기소개 해주실래요?

‎- 당신부터 해 ‎- 알겠어

‎난 캐런 메이슨이야

‎난 배리 메이슨

‎'서커스 오브 북스'를 시작한 건 ‎1982년

‎33년 전이지

‎뭐든 할 수 있을 정도로 ‎긴 시간이야

‎'서커스 오브 북스'가 뭔지 ‎말해 주실래요?

‎"레이철 메이슨 ‎캐런과 배리의 딸"

‎좋아, 조시 ‎우리 가족을 묘사해 줄래?

‎엄마 아빠가 어떤 분인지 말이야

‎내 생각에

‎우리 가족은 어느 정도 ‎인습도 있어

‎평범하고 유대가 긴밀한 가족이지

‎그냥 찍으려는 거야

‎마이카, 그만해! 응?

‎완벽한 가족으로 보이려고 ‎노력했지

‎마이카, 움직였잖아

‎엄마는 확실히 강인한 여장부지만

‎부드러운 면도 갖고 계셔

‎다시 해봐

‎의지가 강해서

‎원하는 걸 향해 힘차게 나아가시지

‎아빠는 어떻게 표현할래?

‎기둥에 부딪힐라

‎기본적으로 늘 행복한 상태인 ‎보기 드문 사람이지

‎그냥 행복한 남자야

‎이 빨간색 불은 뭘 뜻하는 거야?

‎- 아빠, 들어가도 돼요? ‎- 그럼

‎아빠!

‎다들 이렇게 묘사하지

‎'미소 짓고 있는 대머리 남자예요'

‎쇼핑몰에서 없어지시면 ‎늘 이렇게 찾았어

‎두 분이 정확히 ‎당근과 채찍을 나눠 맡았지

‎옛날의 나는

‎교육열 높은 엄마는 ‎절대 아니었지만

‎애 셋을 키우며 치열히 사는 ‎워킹맘이었어

‎애들한테 우리가 하는 일을 ‎알리긴 싫었어

‎그것 때문에 ‎왕따를 당할 수도 있잖아

‎굉장히 튼튼한 피냐타인가 봐

‎전혀 얘기 안 했지

‎당시 가족이란 그런 거였어

‎가업 얘기라도 ‎집에선 안 하는 거지

‎부모님이 무슨 일 하시냐고 물으면

‎공식적 대답은 '책방 운영'이었어

‎'서점을 하세요'

‎그렇게 말했지

‎같이 서점에 갈 때도 있었어

‎집에 가다 엄마가 서점에 ‎들러야 할 때

‎서점 특정 구역을 지날 때면 내내

‎바닥만 보고 걸으라고 ‎엄하게 명령하셨지

‎'두리번거리지 마, 바닥만 봐'

‎하지만 그럴수록

‎눈알을 굴렸어

‎한번은 엄마 차 뒷좌석에서 ‎VHS 테이프 하나를 발견했지

‎집은 뒤 숨기고는 ‎몇 달을 기다렸어

‎마침내 다들 집을 비운 때가 오자

‎나만의 비밀 장소로 달려가 ‎테이프를 꺼냈지

‎하지만 베타맥스 VTR이라 ‎틀 수가 없더라고

‎"서커스 오브 북스"

‎그러니까 '서커스 오브 북스'는 ‎서점이면서

‎하드코어 게이 성인물 ‎전문점이었어

‎"NETFLIX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18세 미만 출입금지"

‎"게이 논픽션"

‎지나다니면서 늘 봤지만

‎서커스 서적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서점인 줄만 알았어요

‎들어가 본 뒤 알게 됐죠

‎평범한 서점이 아니더라고요

‎한쪽 코너가 전부 포르노였죠

‎'포, 르, 노'요

‎끝내줬어요

‎미국 내 모든 변태를 위한 ‎성적 자료가 다 있는 곳

‎'서커스 오브 북스'가 ‎유명한 이유였죠

‎남자들이 편히 자신의 성적 취향을 ‎알아가는 곳이었어요

‎안심하고 다른 게이를 ‎만날 수 있는 곳이었어요

‎쌓인 책 더미 사이로 ‎눈빛을 주고받았죠

‎그 동네 게이 커뮤니티의 ‎구심점이었어요

‎"웨스트 할리우드"

‎우리 '2 온 더 타운'의 ‎정규 코너 중 하나가

‎서던 캘리포니아의 유명하거나 ‎악명 높은 거리를 소개하는 거죠

‎오늘 밤은 루 로런이 우리를

‎샌타모니카 대로로 데려갑니다

‎여긴 외지인들에게도 친숙한 ‎샌타모니카 대로의 얼굴입니다

‎하지만 내밀한 면도 있는 거리죠

‎외지인들도 ‎생각이 미칠지 모르겠지만

‎여기서 보이는 거의 모든 이는 ‎남자입니다

‎LA로 이사한 첫 해

‎날 따뜻하게 맞이하는 곳을 ‎발견했죠

‎웨스트 할리우드엔 주로 ‎젊은 게이가 많았기에

‎'보이스타운'으로 불렸어요

‎당시엔 게이가 ‎범법자나 마찬가지여서

‎이상한 짓을 많이 해야 했죠

‎화장실에서 발을 슬쩍 건드리며 ‎눈짓한다거나

‎반다나의 색으로 ‎성적 취향을 드러냈어요

‎사람들이 상사 눈에 띌까 봐

‎구석을 선호하진 않나요?

‎아뇨, 여긴 게이 해방 지대라 ‎전혀 신경 안 써요

‎난 알렉세이 로마노프

‎'블랙캣' 시위 참가자 중 ‎아직 살아 있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1966년 새해 전날

‎술집 2군데를 경찰이 급습했어요

‎새해를 맞아 블랙캣에서

‎'올드 랭 사인' 노래가 연주되고 ‎2~3초 지나서

‎경찰이 키스하는 사람들을 ‎체포하기 시작했죠

‎다들 겁에 질렸어요

‎아우팅을 당했다가는 ‎직장과 집에서

‎쫓겨날 수도 있으니까요

‎그 사건으로 ‎경찰 가혹 행위에 항의하는 시위가

‎LA에서 가장 오래된 ‎게이 전용 술집인

‎'블랙캣'과 '뉴 페이스' ‎밖에서 열렸죠

‎당시 미국에선 최대 시위였죠

‎'스톤월 항쟁'이 있기 ‎2년 반 전이었어요

‎'뉴 페이스'가 ‎'서커스 오브 북스'가 됐죠

‎그 서점은 정말 중요했어요

‎거기 있는 문학은 ‎우리의 삶과 관련이 있었으니까요

‎우린 혐오스럽다는 이유로 ‎거론도 안 되던

‎무언의, 숨겨진 사람들이었죠

‎지금과 얼마나 달랐는지 ‎말로 설명할 수도 없어요

‎호모가 되는 건 ‎입 밖에 낼 수 없는 일이었죠

‎게이 커뮤니티에서 ‎포르노의 위상은 언제나 높았죠

‎본 적 없는 거였으니까요

‎당당히 벗은 채 사랑하는 ‎남자들을 보면

‎굉장히 자랑스러웠어요

‎'서커스 오브 북스'로 ‎처음 알게 됐죠

‎나 혼자만 게이가 아니라는 사실요

‎당시 게이로 사는 건 ‎쉽지 않았어요

‎이 서점 덕분에

‎아무런 피해 없이 ‎안전히 지낼 수 있었어요

‎오늘 장사는 좀 어때?

‎별로 안 돼요

‎이러다 바빠지죠

‎늘 그렇잖아

‎VHS 몇 개가 팔렸나 보네?

‎- 네 ‎- 팔렸어?

‎- 네 ‎- 그런 셈이죠

‎아침에 이게 들어왔어

‎누가 아주 상태가 좋은 이성애자 ‎여성 포르노 테이프를 가져왔지

‎이성애자 여성 포르노 테이프를 ‎누가 살진 모르겠지만

‎돈을 안 줘도 됐어

‎권당 1달러에 파는 책들을 줬지

‎이건 약이고 ‎이건 '남근 링'이야

‎왜 이게 여기 있지?

‎왜 이게 여기 있는지 모르겠네

‎어디 보자

‎쥐가 있다는 보고를 받았어

‎아침에 직원 하나가 ‎저 뒤쪽에서 봤대

‎거긴 먹을 게 없지만 ‎앞쪽으로 나와서

‎간식을 먹기 전에 ‎녀석을 잡아야 해

‎가게 앞에 ‎대부분의 상품을 진열해 놨지

‎여기 이 잡지 '핸드잡'은 ‎간행을 중단했어

‎발행인은 지금 ‎유기농 양계장을 하지

‎그래서 과월호 주문할 때면 ‎양계는 잘 되는지 물어

‎여기가 바로 성인 코너야

‎유명하지

‎여기가 가장 잘 나가는 코너야

‎'중고' 코너

‎그러니까

‎하드코어 게이 DVD인데

‎고객들이 여기서 산 뒤 ‎중고로 되판 거지

‎이건 그닥 명작은 아니야

‎한동안 1+1으로 묶어 팔던 거네

‎칼 스태니언이 감독한 ‎'누드 앤 루드'

‎하지만 고작 3.95달러인데도

‎날개 돋친 듯 팔리진 않아

‎어떤 날은 가게에 나와서

‎별 의미도 없는 일만 하다가 ‎가는 거 같아

‎7달러짜리 영화에 ‎3달러 할인 가격표를 붙이거나

‎이쪽에 꽂았던 DVD를 ‎저쪽으로 옮기거나 해

‎이 일은 이제 사양산업에 ‎접어들었어

‎엄마는 기자가 꿈이었으니

‎다른 길로 갈 생각은 ‎처음엔 없으셨지

‎하지만 환경 때문에 ‎바뀌신 거 같아

‎하지만 엄마의 초기 자료를 보면

‎래리 플린트도 인터뷰했고 ‎서점 외설물 단속 기사도 쓰셨어

‎- 정말? ‎- 그래

‎- 초기에 그런 걸 쓰셨어? ‎- 응

‎전혀 몰랐네

‎나도 엄마 기사 ‎찾아내고서야 알았어

‎이건 데이턴에서

‎얼마 안 되는 직원들과 찍은 거야

‎우와! 엄마 옷차림이 섹시한데요?

‎그랬지 ‎몸매도 좋았단다, 보렴

‎세상에

‎- 그래 ‎- 어쩜!

Komentáře

No comments yet. Be the first to leave one.

Keep it about this subtitle — sync, quality, typos.500 characters 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