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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ntom Detective 2016 KOREAN 1080p BluRay H264 AAC-V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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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veřejněno: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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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 변환 : 김우진 (토니™짱야♥)

즐거운 감상 바랍니다

도망가 홍길동...

- 살아라... - 엄마

살아서 꼭 갚아줘

귀찮아

죽고 싶을만큼 귀찮아

너무 귀찮아서 사람이 죽을 수도 있을까?

쓰레기들

스물 살도 안된 여자 아이들을 납치해서

강간, 인신매매, 살인까지

참 부지런히도 사는 놈들

얼마전... 활빈당은 이놈들 조직원을 전부 죽이고

납치된 아이들을 모두 부모에게 돌려 보냈다

엿을 먹었으니 갚아주고 싶겠지

내 오늘 특별히 만나게 해줄게

그 활빈당의 두목을...

- 와있어 - 왔다고?

지금 이 안에 있단 말이야

당신들이 찾는 홍길동이...

마침 나도... 너희들에게 묻고 싶은게 있으니까

아이씨

아우, 시끄러워

야, 니들 왜 자꾸 나 찾아다니냐... 귀찮게

여봐, 아니 왜 거기 앉아있어?

스물

열 아홉

장길성 동생 장대성 연남동 신성아파트 102동 403호

양진태 엄마 오영자

위계양 때문에 오늘 병원 가는 날이지?

정호일 마누라 김경숙 그저께부터 처갓집에 가 있고

지금부터 내 목소리가 20초 이상 끊기면

너희 가족들 다 죽는 거야

지금 전부 입에 총들 물고있다

오늘 연락된 사람들 없었을 텐데

다짜고짜 뭔 개소리야!

장대성부터 쏘겠습니다

됐어 들렸어? 방금?

맞아 우리 대성이야

전부 총 책상 위에 올려나

총 포기하면 가족들 목소리 들려줄게

스물

열아홉

열여덜

우... 우리 엄마 많.. 많이 아파요

기택이 형!

열여섯

어... 어떻게...

줘....

엄마 목소리 들려준다매!

내 동생, 애꿏은 대성이는 왜 끼어들여

- 경숙이는! - 조용히 해

하나

내 말 너무 믿지마 다 거짓말이니까

아이, 드럽게 시끄럽네...

너희들 김병덕이라고 들어봤어?

김병덕

들어봤거나 혹은 만난 적이 있다던가

너희들 입에서 그 이름이 나왔다던데

나한테 도움 될만한 이야기 하는 놈은 보내준다

저, 저, 제가 압니다 김병덕

어딨어, 그놈

예? 아, 그러니까 저기...

연, 연신내 쪽에

내가 제일 잘하는 게 거짓말이야

두 번째로 잘하는 게 거짓말 눈치채는 거고

죄송합니다

왜 없는 얘기를 만들어 신경질 나게

지금부터 너희들 손가락을 자른다

정호일부터 옆에서 좀 잘라줘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그거 니들이 평소에 많이 듣던 말 아니야?

정호일부터 자르고 다시 물어볼 테니까

입 다물고 잘라

지금부터 시간 끌거나 입 열면

머리에 한 발씩들 맞는 거야

감히 겁도 없이

이 홍길동 님에게 넘빈 벌이다

이름 김병덕

왼쪽 눈이 멀었다니까 그놈들 많이 맞는 거 같애

주소는 강원도 화천군 도계면

명월리 94-3, 알아

황회장... 나 내일 아침까지 돌아올게

김병덕 죽이고...

꼭 죽여야 될 놈만 죽이고 고문도 꼭 필요할 때만

끊어

알지? 절대 무고한 사람들이 다치면 안...

내 이름은 홍길동

불법흥신소 할빈당의 사립탐정이다

시궁창 속 온갖 쓰레기들을 상대하는 위험한 일이지만

난 꽤 잘하고 있다

그것도 굉장히 쉽게

아무도 나를 모른다

나도 진짜 내가 누구인지 모르니까

내가 기억하는 건... 내 이름뿐

어쨌든 오늘은 특별한 사람을 만나러 간다

사람을 찾는데 늘 하루를 넘기지 않는 내가

20년 동안 찾지 못했던 한 사람

그 이름도 최근에야 알아냈으니까

내 잃어버린 기억 속 유일하게 남아 있는 그 사람

왼쪽 눈이 멀어 있던 김병덕

기다려라, 이제 곧

이제 곧...

뭐야 이건 또

내 밥은 뭐하러 이렇게 많이 퍼

그거 내 밥인데

- 니 거야? - 나 밥 많이 먹을 거야

이 고사리 할애비가 무친거니까 먹어봐

맛 없어 나 탕수육 먹고 싶어

내일은 계란 부쳐줄 테니까 한 번만 먹어봐

옳지!

아구 아구, 잘도 먹네 내새끼

동이 너 또 병 주워다가 가게 팔고 왔어, 안 왔어?

아 왜 자꾸 말 안 듣고 그지마냥 그래

할아버지도 하는 건데 그게 왜 거지야

할아버지 한다고 너까지 해?

그래도 쯤만 더 모으면 할아버지 안경 살 수 있는데

동이 너는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되는 거지, 안경 타령은!

다시 한 번만 그래 봐라 내 선생님 찾아가 다 일러바칠 테니까

약속!

다시 안 하는 거야, 응?

저, 내일은 짐 쌀 테니까 바로 와

말순이도 학교에서 놀지 말고

나 이사 가기 싫은데

아, 이사 가면은 너희 다 같이 나가서 저 뭐냐 저...

탕수육도 먹고

아구, 아이고 누가 쫓아온다고 천천히, 천천히

옳지, 옳지, 옳지

언니 물 가지러 갔어

승질은 급해가지고... 그렇게 배가 고팠어?

쪼끔 기다리지

아이고, 내 새끼

잠깐만 있어봐 할애비가 닦아줄게

할아버지... 밖에 누가 왔어

- 동이야, 말순아 - 응

혹시 할애비 어디 잠깐 볼일 보러 나가도

금방 다시 을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기다려!

금방 다시 와

어디 가 밤에

할아버지 금방 다시 와 그래도 경찰은 안 된다!

경찰한테 신고 하면 절대 안돼!

경찰이 와서 물어도 암말 말아야 돼, 응?

잠깐 저, 뒷마당 창고에 가서 숨어!

할아버지 왜 그래...

할애비 말 들어!

말순이 데리고 얼른!

할아버지... 저... 같이 잠깐만 가시죠

용무있는 놈이 직접 오라 전해!

일들 더볼 거 없으면 얼른 나가고!

나 또 피곤해지네, 씨

저... 할아버지...

그냥 가시죠

아니 이놈이!

아씨... 왜 밀어요!

모시고 갈라했는데 말로 안 되겠네!

언니

- 할아버지! - 할아버지!

할아버지!

야, 공장에서 보기로 한 거 맞지?

어! 에이씨

뭐야, 저거

에이씨

내리지 마

좁은 길에서 지금 뭐 하고 있는 거야

금방 갈거 같은데?

빵꾸 났나빈데?

강원 다섯 칠 하나 공 둘

94-4, 김병덕...

그 영감이 김병덕이었구나

왜 하필 지금...

누구세요...

원수의 자식들

불쾌하고 더러워

아저씨 누구에요?

경찰 아저씨인거 같애

경찰이 어떻게 알고 와 우리 신고도 안 했는데!

할아버지가 신고하지 말라고 그랬는데...

언니, 이 아저씨도 나쁜 아저씨야!

내 소개가 늦었구나

춘천지방법원 등기과 화천관할 등기담당 직원이야

등기과요?

동진국민학교 5학년 12반 김동이

1학년 8번 33번 김말순

할아버지 성함이 김 병자 덕자

공병 주우시느라 관절염에 당뇨도 좀 있으시고....

그리고 너희 곧 이사 가지?

어떻게 아셨어요?

이 집이 보증금 10에 월 2만원인데...

이 동네가 곧 개발지역이 돼나서

토지 동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 규칙

제 54조에 따른 정비구역 지정 공람을

10월 이전까지 해야 되는 관계로

할아버지를 오늘 좀 만나야 되거든

내가 너희 할아버지랑 잘 알아...

동이가 중간시험 100점을 세 개나 맞았다고

얼마나 자랑하시던데

이제야 알아듣는 얼굴들이네...

나도 받아쓰기 100점 맞은 적 있어요!

이건 뭐야 아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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