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 første 200 linjer.
"오전 12시 45분"
야, 또 대박 났다 164달러 87센트 벌었어
"목요일이었는데도 말이야"
- 얼마 안 되잖아 - 당연하지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
2주 후면 대출금 갚아야 해
아니, 1주일 전에 냈잖아
아니, 그건 지난달 연체된 거였어, 맥
다들 안녕!
연기 교실에서 어떤 남자를 만났거든
정말 쿨한데 내가 일하는 곳을 보고 싶대
그러니까 이상한 짓 좀 안 할 수 있지?
대체 그게 무슨 얘기야?
너희를 정말 좋아하지만 가끔 좀 쿨하지 않을 때가 있어
- 우리도 쿨해! - 쿨하지 않다고?
- 쿨하도록 노력하라고! - 너도 쿨하지 않을 때가 있어
- 찰리! - 항상 쿨하다고
- 형씨! 오늘 영업 끝났어요 - 네, 알아요
어, 이런! 문제를 일으키지 맙시다
뭐라고?
얘들아, 테렐이야
아까 연기 교실 얘기했지?
- 아, 맞아 - 반가워요, 형씨!
나도 반갑네요, 별일 없죠?
없죠
- 그냥 일하고 있었죠 - 그랬군요
- 문 닫을 시간이 돼서요 - 그렇겠네요
큼큼
여기는 우리 흑인 형제들이 많이 안 오겠네요
- 아녜요 - 흑인 형제들 많이 와요
맞아요,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맞아
알았어, 무슨 얘긴지
아는 친구도 있는걸요
아, 아마 우리 친척이겠군요
아뇨
이 친구 얘기는 당신네가 모두 친척이란 게 아니에요
그건 말도 안 되죠
예쁜이가 방금 여기 들어와서
연기 교실에 관해 얘기를 시작했거든요
형씨가 올지는 몰랐어요
형씨가 흑인일지는 몰랐다는 것뿐이에요
그랬군요
참 고맙다, 얘들아
"필라델피아는 오늘도 화창해"
"인종 차별이 아니라니까!"
"마켓 스트리트"
"필라델피아 이글스 홈구장"
"패디스"
내가 홍보만 하면 몽땅 다 끌어온다니까
무슨 말인지 알지?
흑인 형제들은 물론이고 백인, 라틴계 할 것 없이 말이야
천장까지 깜둥이들이 꽉 찬 거야
그 작은 장소에 400명 이상으로 꽉 찼지
잠깐만, 한 장소에 400명을 채웠다고?
그렇다니까, 400명이었어 그게 내 일이야
대부분은 대학생 애들이지
내 여동생이 템플 대학교에 다녀서 거기서도 좀 꼬셔서 왔지
꼬시는 거 좋지, 그런데
확실하게 하려고 묻는 건데
여동생이라고 한 거
여동생 얘기야 아니면 흑인 친구?
- 짜식 - 아, 정말
내 여동생이라고 했잖아
알았어
그냥, 흑인 친구인지 친동생인지 헷갈려서 물었어
그 입 다물어
월넛가에 있는 작은 장소에 꽉 채운 거까지 얘기했지?
밤이 중간쯤 지났을 때
아무 문제도 없었어 무슨 말인지 알지?
갑자기 바의 반대쪽에서 어떤 놈이 날 째려보는 거야
- 제기랄 - 알았지? 걔가 내게 원하는 게
겁주자는 건지 싸우자는 건지 모르겠는 거야
무슨 말인지 알지?
- 널 보고 눈알을 굴린다는 거지 - 미친놈처럼 굴리는 거야
- 알지? - 알지
그래서 그 덩치가 큰 열 받은 멕시코 놈에게 가서
눈을 보면서 이렇게 말했어 야, 멕시코 놈아!
똥구멍이 찢어지고 싶지 않으면
표정을 바꾸는 게 좋을 거야
말도 안 돼!
바로 그 앞에서 그렇게 말했다고?
할 수 없었어, 이 친구야 먼저 선빵을 날려야 한다고
항상 선빵을 날려야 해, 알지?
- 알지 - 쩐다
- 그래서 어떻게 됐어? - 글쎄, 녀석이 계속 째려보더라고
상판대기를 바짝 갖다 대고 눈깔을 야리는 거야
시간이 안 가는 것처럼 느껴지겠지?
드디어
그 녀석이 입을 열더니 하는 말이
그럼 한번 내 똥구멍을 찢어 보지 그래, 쨔샤
세상에, 그래서 뭐라고 했어?
그래서 뒷골목으로 데려가서 똥구멍을 찢어줬지
세상에!
미쳤다!
그런 거 한번 해 봤으면 좋겠다
진짜 멋있는 놈이야
뒷골목으로 데려갔대
감히 누가 그러냐? 완전히 영화 같아
진정해, 너무 흥분한다
그 친구 뭔가 좀 이상해
- 야, 그건 인종 차별이야 - 그런 얘기가 아니라고
내가 커피 살게 너희들 뭐 마실래?
야, 좀 앉아 볼래?
웨이트리스가 나온 다음에 훑어봐도 되잖아
훑어보려고 한 거 아니야 그냥...
훑어보려던 게 아니란다
야, 너 완전히 저 여자한테 집착하고 있잖아
아냐, 좋아는 하지
좀 짝사랑하는 것도 사실이야
하지만 집착한다고? 그건 좀 심한 표현이야
- 야, 넌 안 돼 - 야, 내 말 들어보라니까
테렐을 고용하는 건 다시 고려하는 게 좋겠어
- 왜? 무슨 이유로? - 말하는 거 들었잖아
홍보만 하면 몽땅 다 끌어온다고 했잖아
진짜야, 거기는 걔 말 그대로 진짜 깜둥이들이 천장까지 찼어
우와, 심하다
아뇨, 제가 한 말이 아니에요
- 커피 드려요? - 네
- 히틀러 양반은? - 아니, 아돌프 히틀러 아닌데
검은색은 싫어하는 것 같으니 크림 잔뜩 얹어드릴게요
흑인 친구 말을 전한 거예요
그러시겠지
이런, 젠장, 이게 뭐냐
날 인종 차별 하는 사람으로 보잖아
야, 그만 좀 할래?
테렐이 약속한 것의 반만 와도 200명은 되잖아
그래, 그렇지
바에 여자 좀 왔으면 좋겠어
좋아, 그렇게 하자고
- 확실하게 결정한 거야? - 찰리, 올해 2005년이야
백인 말고 다른 인종 친구가 없는 게 웃기지 않니?
아니, 웃긴 건 이 멍청한 계획이지
멍청하지 않아!
멍청해!
아니야 여기는 대학 캠퍼스잖아
여기야말로 다른 문화를 만나 다양함을 배울 수 있는 곳이지
넌 그냥 흑인...
흑인 친구를 사귀려는 거야?
너 때문에 더 힘들잖아
흑인 친구 몇 사귀어서 테렐에게 잘 보이려는 거잖아
지금은 이럴 때가 아니야
자, 봤지? 바로 이걸 얘기한 거라고
- 완벽해 - 그래
- 내가 먼저 다가가 볼게 - 맘대로 해
리스, 널 박살 내주겠어
꼬마야, 널 박살 내준다고!
진짜 그러네
- 계획한 거랑은 조금... - 말도 안 되지!
- 완전히 진짜 어색했어 - 진짜 어색해
- 가는 게 좋겠다 - 그래
- 안녕, 이름이 뭐야? - 난 찰리야
찰리, 거시기 게임할 줄 알아?
쪼끔 하지
한 게임 할까? 내가 끼워줄게
아니, 잘은 못하기 때문에...
- 정말 잘할 것 같은데 - 정말 한 지 오래됐거든
- 어서 - 좋아, 딱 한 판만이야
도미노다, 쌍년아!
무슨 개같은 상황이야
왜 저것들이 나보다 널 더 좋아하는 거지?
저것들이란 단어를 사용하니까
저 안의 사람들을 얘기한 거야 모든 흑인 얘기가 아니라고
그럼 그 상황에서 뭐라고 하냐?
다르게 얘기해야 하지 다른 표현을 찾아보라고
- 안녕 - 안녕
- 난 자넬 이야 - 응, 안녕
- 찰리, 아까 정말 잘하더라 - 고마워
그냥, 뭐
이걸 주고 싶어서
- 알았어 - 알았지?
- 언제 전화 한번 해, 알았지? - 그래, 또 보자
이거, 너에게...
- 야! 뭐 하는 짓이야? - 왜?
멋진 여자잖아
우리가 인종 차별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증명할 기회야
쟤 친구를 나랑 엮어줘야지
왜 이래, 정말 원하면
흑인 남자에 초점을 둬야지
뭐라고?
저런 여자는... 흑인 남자가 필요한 거니까
- 흑인 남자? 무슨 말이야? - 알잖아
야, 너 혹시 커피숍의 웨이트리스 때문에 그런 거야?
- 세상에, 맞네! - 뭘?
- 야, 그 여자에 집착한다니까 - 집착 아니야
- 네 지갑 좀 보자 - 왜?
너 아직도 그 여자 사진을 가지고 다니지?
아니
줘 봐, 어서
뭐냐!
창피하게 굴지 마!
지갑만 내놔! 어서 지갑 달라고!
이런 씨발 주머니가...
괜찮아요, 아무 일 없습니다!
- 창피하게 굴지 마! - 네가 창피하게 굴잖아!
잡았다
알았어, 잠깐만 기다려 봐
사진 줘!
있잖아!
알았어, 네가 찾았다고!
이걸 어떻게 할지 맞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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