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gg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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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기스 (2014) 정식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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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givet den: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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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 første 200 linjer.

야호, 자유다!

나 마스카라 번졌지?

코트니 러브 앨범 표지 같은데?

어디 왕관 없나?

저기 왕관 있네

노엘, 왕관 좀 빌려줄래? 잠깐만 쓰고 줄게

- 손짓이 우아한데? - 쟤 원래 저래

래기스

졸업 파티가 뭐 그래?

셀린 디온 노래만 지겹게 틀어주고

이건 찍지 마!

- 어디 가는 건데? - 가 보면 알아

스무고개 해 보자 뭐 하는 곳이야?

- 먹을 건 있어? - 더 할 질문 없는데?

가 보면 안다니까

지금 이 영상을 보고 있을 미래의 우리한테 한마디 해

난 그냥 이 커플처럼만 행복하고 예쁘게 살면 좋겠어

오늘 제일 행복한 건 얘들이잖아

- 맞아! - 좋겠다!

잠깐만

우리 오늘 밤을 기억하자

우리가 늘 함께였다는걸

울리지 마 마스카라 더 번진단 말야

예쁜데 뭘 우리끼린데 어때

우리 이래도 돼?

긴장할 거 없어 들키지만 않으면 돼

이거 불법 아니야?

걱정 마, 대니얼 네가 제일 좋아할걸?

- 너 다 벗을 거야? - 뭐야, 미쳤어?

무슨 짓이야 안 돼, 대니얼

- 이게 무슨... - 맙소사

이러다 우리 다 같이 죽는 거 아니야?

들키진 않겠지? 그럼 나 엄마한테 죽어

- 준비됐지? - '셀린 디온'에 들어가자

- 하나, 둘, 셀린 디온! - 하나, 둘, 셀린 디온!

10년 후

버치 & 카터 공인회계사

아뇨, 1998년 소득 신고서는 못 바꿔요

그렇게 오래된 건 수정할 수가 없어요

- 안녕, 아빠 - 아니에요

고객님 비웃은 거 아니에요

'사랑해'

네, 세금도 공소 시효가 있거든요

세무 관련 상담 버치 & 카터 공인회계사

'종이 호랑이' 식당 곧 개업

정말 미안해 아빠가 6시까지 일 시켜서

아직도 그 홍보 아르바이트 하는 거야?

어떤 상담사가 될지 아직 고민 중이라

가자, 앨리슨 빨리 보고 싶어

어제 막 인테리어 마무리했대

- 미안해 - 괜찮아

- 세상에나! - 정말 멋지다!

분위기 진짜 독특한걸?

얘들아 이 남자 젖꼭지 좀 봐

완전 기대되는걸?

여긴 VIP실인데 아무 때나 오면 방 내준대

VIP라니까 흥분되는데? 자, 다들 기대해

- 파티 소품이랍니다 - 어머!

- 이건 고추란다 - 고마워

이렇게 켜면 돼

멋지지?

내 고추는 안 켜지는데?

- 그 모자는 심하다 - 너무 작은 거 아냐?

생쥐가 쓰면 딱 좋겠지?

- 예식 때 써 - 면사포는 어쩌고

자, 이제 게임 설명할게 이 게임은

그림 속 여자가 남편한테 뭐라고 할지 맞히는 게임이야

어떤 그림이냐면... 바로 이거야!

야한 대사가 나와줘야겠지?

진짜 재밌을 거야 준비됐지?

준비, 시작

그만! 그만, 연필 내려놔

너 먼저 해

'줄 물건이 있대서'

다음은 대니얼!

'나 선물 하나 받았어 물총 선물!'

- 어때? - 기가 막힌데?

- 자, 이번엔 메건 - 알았어

'안녕, 맷? 주문한 물건이 큰지 한번 확인해 봤어'

왜 맷을 거기 끼워 넣어?

네 결혼이 주제잖아

내 결혼이 아니라 그냥 결혼이 주제지

딴 애들처럼 그냥 농담한 거야

딴 애들 거랑은 다르잖아

이렇게 될 거란 게 아니라 그냥 농담이야

다른 그림 할까?

그리고 불상 젖꼭지는 왜 만져? 실례잖아

누구한테? 너 불교로 개종했어?

그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러면 안 되지

저건 불상이잖아, 불상!

난 그냥 젖꼭지로 장난친 거야 불교가 아니라

그래도 부처는 신성한 존재잖아 아무튼....

- 파티니까 그냥 넘어가자 - 그래, 그러자

- 이 그림 어때? - 좋아

뚫어뻥과 엉덩이골에 대한 그림이야

- 안녕 - 안녕, 잠꾸러기

잘 잤어?

화요일에 찍은 거야

멋진 커플이었어 아주 협조적이더라고

멋지네 어디야?

시애틀의 조선소야 좀 과감하게 찍고 싶어서

- 이 벽 좀 봐, 멋지지? - 그러네

참, 오늘 진로 상담 받기로 한 날 아니야?

- 맞아 - 그래?

- 그럼 슬슬... - 알아

준비할 거야

좋아

- 누구 왔어요? - 저예요, 나오지 마세요

- 뭐 하는 거니? - 왜요, TV 보면 안 돼요?

너 자꾸 이럴래?

오늘 진로 상담 받기로 했다면서

뭔 말 할지 아는데 뭐하러 가요

석사까지 따놓고 공부한 거 다 썩힐래?

- 저도 알아요 - 네 아빤 괜히 너 일 시켜서...

- 왔니, 딸? - 아빠! 왜 집에 계세요?

여긴 아빠 집이야

- 휴가 냈어 - 저도 휴가예요

- 저녁 먹고 갈래? - 좋죠

여보

피자 꾸미기 파티 할까요?

- 그거 좋지 - 그렇죠?

그러자꾸나

평생 그대만을 사랑하고 아끼고 지켜주며

그대의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아침에는 그대의 안개꽃이

밤에는 그대의 장미꽃이 되겠습니다

파도가 거셀 때나 잔잔할 때나 늘 항구가 되겠습니다

소개합니다, 오늘 부부가 된 워너메이커 커플입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부부로서 추는 첫 춤! 곡은 새신랑이 직접 골랐답니다

자기랑 사귀기 시작했을 때 아버진 날 놀렸어

- 풋사랑이라면서 - 기억 나

하지만 풋사랑으로 안 끝났지

글쎄, 난 계속 풋풋하게 사랑하고 싶은데?

- 할 말 있어 - 뭔데?

그게...

여기까지 오는 데 오래 걸린 거 알아

무슨 말 하는 거야?

- 그 세미나 말인데 - 그런데?

거기서 인성 검사를 받고 내 성격을 알았어

- 난 미루는 성격이래 - 말도 안 돼

- 그딴 걸 믿어? - 전문가가 만들었대

- 그렇겠지 - 똑똑한 사람들이야

아무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내가 멍청하게도 너무 오래 기다렸다는 거야

이 순간을!

아니, 이러지마 일어나, 어서!

알았어, 진정해 일어났어

늘 좋았던 건 아니지만

우리 관계의 절정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이야

아니, 앨리슨의 순간이야 걔 결혼식이잖아

나도 알아 그래서 더 완벽해!

이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앨리슨에게 먼저 말했더니

엄청 맘에 들어 했어

오늘 점심 때 포츈 쿠키를 열었더니

'카르페 디엠'이라고 쓰여있는 거야

카르페 디엠?

메건 우리 엄마 좀 찾아줄래?

다음 순서거든 정원에 계실 거야

알았어, 찾아볼게 다녀올게

미안, 엄마 찾아야 해서

- 아니, 괜찮아 - 고마워, 안녕

괜찮아

난 스위트룸에 장미 꽃잎 뿌리러 갈게

- 지금? - 그래

호텔 가기 직전에 해도 되잖아

아니, 지금 하려고

그럼 이따 보자 먼저 갈게

하지만... 메건!

메건...

저기요, 잠시만요!

왜요?

파티하러 가시나 봐요

끝나고 나왔어요

멋지네요

저희가 오늘 다 신분증을 놓고 왔거든요

그냥 사도 되는데 저희가 좀 어려 보여서요

참 난처하겠죠?

돈 드릴 테니까 대신 좀 사주실래요?

맥주 여섯 병이면 돼요

맙소사

잔돈은 가지셔도 돼요

좋아요

뭐, 나도 어릴 땐 누가 대신 사줬죠

- 통과의례인가 보네요 - 맞아요

- 언니 인상이 좋아서 부탁하는 거예요 - 다른 건...

- 와인 음료도 사주실래요? - 레드 와인도요

화이트 와인도 부탁해요 고마워요

맥주만 사 주셔도 돼요

고맙습니다!

됐다!

자요, 적당히 마셔요

- 야호! - 고마워요

난 갈게요 재밌게들 놀아요

미안한데 잠깐만 해 봐도 돼요?

그럼요, 해 보세요

좋아요

- 아깝네요 - 안 해 본 지 오래돼서요

딱 한 번만 더 해 볼게요

고마웠어요 가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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