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 første 161 linjer.
몇 살이야?
왜 이러세요?
술 한잔하자
아, 진짜 왜 이러세요?
아, 이러시면 안 되고요
우리가 뭐 어쨌다 그래?
이거 내가 다 사 줄게 이거 얼마면 되니?
- (건달2) 뭘 봐? 뭘 보세요! - (판매원) 아, 놓으시고요!
- (건달2) 각자 할 일들 하세요 - (판매원) 아, 진짜…
눈 안 깔아?
구경났어?
소년수로 나온 지 이틀 만에 다시 사고를 칠 순 없었다
이 우산 저한테 파세요
그만하시고 자리로 돌아가시죠?
이 아가씨는 뭐니?
계집애가 돌았네
뒈지려고 환장했어?
아이고
맞으면 아픕니다
때려 봐
- (건달2) 때려 봐 - (건달3) '맞으면 아픕니다'
야, 야, 제대로 한번 맞아 봐
- (건달1) 얼마나 아픈가, 어? - (건달3) 꽤 잘 알지
야, 조심해
- (건달3) 때려 봐 - (건달4) 뭐냐, 이건?
- 화장실 좀 가려고요 - (건달3) 때려 봐, 어?
그럼 빨리 꺼져, 이 새끼야!
- 비키라고 인마, 어? - (건달1) 쳐 봐
- (건달2) 저 새끼는 뭐야? - (건달4) 몰라
야, 교복, 쳐!
아유, 씨!
야, 씨!
자, 나가, 빨리빨리 나가 빨리빨리, 빨리
자, 빨리 가, 빨리빨리, 가, 야
쟤네가 먼저 때렸어요 우린 피해자예요!
처맞은 게 자랑이야?
몸뚱어리 잉어들한테 안 쪽팔리냐?
야, 교복
너 이거 쌍방 갈 거 맞지?
뭐야, 너 초범이야? 쌍방 몰라? 쌍방 폭행?
이게 왜 쌍방이야? 잘못은 쟤들이 먼저 했잖아
아, 근데 네가…
너무 세게 때렸어
박준경
너 거기서 뭐 해?
어떻게 오셨어요?
아, 박준경 보호자예요
저
아, 블루넷 윤혜린 대표님?
연락받았습니다, 이쪽으로 오시죠
에휴, 뭐
피해자와 승객들 진술도 일치하고
맞은 놈들 전과도 잡다해서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이 아이가 우리 준경이랑 같은 편으로 싸운 아이인가요?
아, 예, 뭐, 이놈은 소년원 전과도 있고, 보호자도 없어서
좀 더 조사를 해야 됩니다
어머
어, 그럼, 이 사건은 조사가 아직 끝난 게 아니네요?
준경 학생은 가도 됩니다
아
준경아
너 다시 들어가 있고
얘 나와서 조사받으라고 해
네?
같은 편으로 싸운 아이인데
제가 보호자로 조사받을게요
얘, 네 이름이, 아!
은용아
너 이리 나와, 이제 네 차례래
아이, 저기 어머님, 그게요…
뭐 해?
너 들어가 있고 우리 편 오라고 해
아니 저 녀석은 저희가 알아서…
인마, 너 어디 가? 야
문 좀 열어 주세요
네가 여길 왜 또 들어와?
이러시면 곤란해요 시간도 늦었고
야근은 익숙해요
제가 보호자로 조사 끝까지 받을게요
아니, 그것이 아니라
제가 우리 편 보호자도 한다니까요?
그게 뭐가 문제인 거죠?
아, 저희 입장도 좀 생각을 해 주시죠?
박준경 학생은 조사 끝났으니 따님과 귀가하시고
아니죠
같은 편 아이까지 조사가 끝나야 끝나는 거죠
조서 보니까
미성년자는 보호자 서명이 여기저기 필요하던데
그거 제가 하겠다고요
자
이거 먹어
두부 먹어야 다시는 안 들어간대, 자
음!
애 아빠가 입던 건데 대충 잘 맞네?
아줌마, 저요
소년원에서 엊그제 나온 전과자예요
이렇게 막 데려와서 이래도 돼요?
내가 누군지 모르시잖아요?
너 우리 편이잖아?
아줌마 네 보호자로 사인했어
서재 빈방에 보일러 넣어 놨으니까 오늘은 거기서 자
내가 정리 좀 해 줄게
아냐, 둬, 내가 할게
음, 그럴래?
공부하는 애들은
이런 게 다 하나씩은 있네
뭐 하냐?
손대지 말고 자라
너 여기서 공부하게?
널 뭘 믿고 혼자 둬?
혹시라도 허튼짓하면
죽는다
그런데 아버지는?
난 엄마, 아빠 다 없어
어머니 든든하시겠네
남편 없어도 싸움 잘하는 딸 있어서
잘 거야
나야 뭐, 여럿이 자는 거 익숙하니까
난생처음이었다
편안했던 잠자리
드라마에서나 보던 잠옷
깨어났을 땐 모든 것이
잠시 천국처럼 낯설었다
일어났구나?
배고프니? 아침 먹자
대충 차렸어
준경이는 학교 갔고 아줌마도 출근해야 돼
잘 먹겠습니다
근데 아줌마 딸은 보니까
전교 1등에 모범생 같던데
싸운 건 안 혼내요?
좋은 일 하려고 싸운 건데 왜 혼내?
넌
소년원엔 왜 간 거야?
은행 털었어요, 한 10억쯤 됐나?
은행 강도 아침밥 차려줄 줄은 몰랐네?
아, 찌개, 내 정신 좀 봐
아, 좀 짜겠다
그냥 먹자?
너 나쁜 짓하는 이유가
먹고 자는 문제 때문이라면 그것 때문이면 하지 마
아줌마 회사 사장이야
일하고 싶으면 공장에 일자리 알아봐 줄게
돈은 많이 줘요?
일한 만큼
이 명함 가져도 돼요?
야, 명함은 가지라고 주는 거지
줬다 뺏으려고 줄까?
응?
짜죠?
찌개는 좀 짜야지
자주 보자?
예
아줌마는 처음으로
나를 사람으로 대해 준 어른이었다
엄마한테 일이 생겼어
보는 대로 빨리 전화 부탁해
- 응 - (한나) 밤 비행인데 날씨는 어때?
괜찮아
네 예상대로 박준경 소령이 익명의 제보자 맞는 거 같아
관련해서 검찰 특수부에서 조사 중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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