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 første 200 linjer.
번역: 홍와 (2005.10)
 
여보!
 
- 프랭크! - 무슨 일이야? 발로 또 차서?
 
아니, 때가 됐나봐.
 
당신은 항상 내 기분을....
 
당신 대단해.
 
- 준비 하자구. - 그래요.
 
여보, 크리스 깨워야겠어요.
 
어서, 너 깬 거 다 알아.
 
어서. 씩씩이!
 
- 아빠, 몇시에요? - 몇시는 뭐...일어날 시간이다.
 
널 챨리아저씨네 집에 내려줄거야.
 
- 거기서 학교에 가야해. - 왜요?
 
- 나도 궁금한 걸? - 모르겠네요.
 
엄마가 애기 낳으러 가나요?
 
그래. 엄마가 11년만에 하는 마술이지.
 
그렇군요.
 
옷 챙겨 입으렴. 책도 잊지 말고.
 
알았어요.
 
아빠, 엄마한테 아무 일 없겠죠?
 
산모가 죽는 영화를 본 적 있어요.
 
별 얘길 다하는구나.
 
그런 건 옛날 얘기야.
 
이젠 그런 일은 없어. 엄마가 너도 낳았잖니?
 
- 그래요. - 이 녀석 큰 거 봐라. 황소만하네.
 
오케이.
 
자 준비하자.
 
나도 엄마 아빠랑 같이 병원에 가면 안돼요?
 
우리도 데려가고 싶은데...
 
어린애들은 들어오지 못하게 한단다.
 
편도선 수술 또 받을까요?
 
그럼 너 거기 1주일 있어야해. 우린 3일이면 집에 오는데.
 
욘석아, 옛날에 늙은 던스턴씨가 ...
 
목초지에서 소떼들을 키우다가...
 
의사도 없이 한밤중에 소의 편도를 잘라내는 그런 때가 아니라구.
 
넌 무슨 나무조각이 아니야.
 
아마 챨리아저씨가 나를 돌보는 걸 싫어할 거에요.
 
챨리가 돌보기 싫어한다구?
 
챨리는 한달에 두번밖에 애들을 못보지만 애들을 아주 좋아한다구.
 
꼬마 친구, 엄마한테 작별키스 하렴.
 
우리가 전화 줄게...
 
여동생인지 남동생인지 알게되면 말야.
 
엄마만 괜찮으면 아무 상관 없어요.
 
그리고 강아지 한마리만 준다면요.
 
얘야, 여기 책.
 
- 잘있어요, 챨리. - 그래요, 르노아. 행운을 빌어요.
 
전화해요, 프랭크.
 
가서 프렌치 토스트 좀 먹자.
 
애기 낳으러 왔어요.
 
간호사, 여기선 그걸 뭐라고 부르죠?
 
아일랜드에서는 우리 어머니가 그걸...
 
요정의 작은방이라고 불렀어요.
 
그거 어디서 구할수 있죠?
 
얘야, 나도 하나 갖고 싶구나.
 
저기 분만실로 좀 오시겠어요?
 
분만실로 돌아갈 시간이에요.
 
- 분만실이요? - 네, 이쪽으로.
 
어떻게 요정방얘기를 아셨죠?
 
- 오래전에 알고 있었어요 - 게일 말 할 줄 아세요? 아일랜드출신이에요?
 
아뇨, 스코틀랜드에요. 하지만 게일말은 알아요.
 
- 게일말을 할줄 안다고요? - 이쪽으로 오세요.
 
아일랜드어와 게일어. 아일랜드인과 스코틀랜드 아가씨.
 
내 손 잡아, 여보.
 
난 겁나요. 작은 아기가 날 죽이려해요.
 
- 의사 불러줄게. - 아녜요.
 
크리스때와는 다른 거 같아요.
 
의사한테 얘기하려고 했는데, 잘 이해시키기가 어려웠어요.
 
그냥 좀 다른 것 같아요.
 
- 간호사를 부르는 게 낫겠어요. - 간호사, 빨리 와봐요.
 
- 대기실에서 기다리세요. - 잠시만요.
 
사랑해.
 
아기 갖기로 결정한게 너무 기뻐요. 당신도 그렇죠?
 
우리 둘다 원했지. 하나도 걱정 말아.
 
당신을 너무 구속하는 건 아닐까요?
 
지난번처럼 난감해하는 건 아니겠죠?
 
- 진정하고 심호흡하세요. - 그러고 있어요!
 
긴장 푸시고요. 심호흡하세요.
 
커피 저을 것 좀 있나요?
 
이걸 쓰세요. 지난 3시간 동안 그걸 썼었어요.
 
얼마후엔 커피의 납 맛에 익숙해질겁니다.
 
요즘 우리가 먹는 음식에 납성분이 너무 많아요.
 
천천히 중독이 되어가고 있는 거죠. 그거 아세요?
 
애들 낳기엔 좋은 세상이죠.
 
실제 예를 들어보죠..
 
강의하실 필요 없어요. 그냥 창밖을 보면 알수 있으니까요.
 
우리가 숨쉬는 것과 먹는 것에 어떤 차이가 있죠?
 
아마 우린 순응하는 걸 배우게 될겁니다.
 
난 해충구제업을 해요.
 
웨스트우드 지역에서 비버리힐즈에서 일하죠. 여기 명함입니다.
 
내가 뭐 광고하려는 게 아니에요.
 
요점은 수년전에 우리가 스프레이약을 개발했는데....
 
...바퀴벌레와 집안의 해충을 죽이는 용도였죠.
 
그런데 결국에는 새로운 종의 바퀴벌레가 창조되었다는 거에요.
 
- 그래요? - 더 크고, 강해져서 죽이기 힘들죠.
 
포커게임 할래요?
 
- 파이브 카드로 할까요? - 좋죠.
 
이것들 좀 먼저 치웁시다.
 
아내가 큰 탈이 없어야 할텐데...
 
저번에는 45분만에 애기를 낳았어요.
 
- 농담이죠? - 사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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