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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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net (2025) (1080p BluRay x265 EAC3 Si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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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수정: 자막 나누기/줄 바꿈, 맞춤법, My Robin to the Greenwood Gone 노랫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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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givet den: 202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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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 første 200 linjer.

햄넷과 햄릿은 사실상 같은 이름으로

16세기 말에서 17세기 초

스트랫퍼드의 문헌에서는 두 이름이 혼용되었다

'햄넷의 죽음 그리고 햄릿의 탄생'

저런 배고팠구나

옳지

다시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휼랜즈에는 어쩐 일이죠?

애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라틴어 교사군요 얘기 들었어요

정원에서 뭐 하는 거죠?

어려운 질문 아니잖아요 선생님이신데

저는...

바깥 공기나 쐴까 하고...

새랑 있는 걸 봤어요

매예요

봐도 될까요?

너무 가까이 가지 말아요

당신을 잘 모르잖아요

안녕

당신이 좋은가 봐요

이름이 뭐예요?

말하면 안 돼요

말해도 돼요

안 돼요

돼요

말 안 해요

키스하면 말해 주겠죠

뭐 해요?

아녜스

내 이름은 아녜스예요

어디에서 왔어요?

내가 말실수했어요?

아니요

당신은 날 몰라요

잠깐, 나는...

다신 볼 일 없어요

어디 갔다 왔어?

밭에서 바살러뮤를 도왔어요 새끼 양이 아파서요

나도 밭에 있었는데 안 보이던걸

있었어요

말씀드려 바살러뮤

같이 있었어요

새로 온 라틴어 선생 봤어?

장갑쟁이 아들

애들이 그러는데 뛰쳐나가더니 안 돌아왔대

제 아비 빚을 갚으려면 수업을 해야 하는데

못 봤어요

경솔하긴 그 아비에 그 자식이라더니

이 교구에서 우리 딸들이 제일 예쁘다니까

맞아요

나중에 구혼자들이 몰려올 테니

정신 바짝 차리고 있어야겠어

아녜스 언니가 첫째니까 먼저 결혼하겠죠

매일 집시처럼 숲을 헤매는데 퍽이나

어디 있다 왔냐? 몇 시간째 기다렸다

응?

일했어요

앉아라

음식이 식었어

하지 마

- 그만 - 양은 충분해

휼랜즈에서 수업은 잘했고?

똑똑한 애들은 아니에요

그게 다 무슨 소용인지 모르겠다

기껏해야 양이나 칠 애들한테 라틴어라니

다 허영에 불과하지

하지 말라고

- 그만둬 - 됐어

엄마 말 들었잖아 양은 충분해

휼랜즈 애들이 똑똑하지 않다고?

이거 하나는 확실해

너보다는 걔들이 더 남자다울 거다

너와는 달리 착실히 일해서 먹고 살 거고

쓸모없는 빈털터리에 겉멋만 들어서는

그렇게 교육을 받고도 아무것도 모르지

전 아버지 빚을 갚으려고 일하는 거예요

그 집에 어마어마한 돈을 빚졌잖아요

- 내가 무슨... - 닥쳐!

나머지 가족들은 어떻던?

만나는 봤고?

어머니만요

큰딸은?

못 봤어요

숲속 마녀의 딸이라는 말이 있어

본 적 있어요 혼자서 뒷길을 헤매더군요

팔에 매를 얹고요

휼랜즈에서 매를?

네, 혼자서 숲까지 데려가곤 한대요

확실해 일라이자?

매를 기르는 게 하녀가 아니라 그 집 큰딸이라고?

아녜스

안녕하세요

여기서 뭐 해요?

이걸 주려고요

뭔데요?

새 장갑이에요

장갑은 나도 있어요

아녜스

잠깐만요

당신이 누군지 알아요

내가 누군데요?

사실 그건 모르지만 내가 듣기로는...

숲속 마녀의 딸이라고요?

네, 그런 말이 있지만

- 전 신경... - 난 내 어머니의 딸이에요

어머니께 많은 걸 배웠죠

뭘 봐요?

- 당신요 - 왜요?

- 그게... - 선생님이시라

말은 잘하실 줄 알았는데요

아닌가요?

사람과 대화하는 게 어려울 때가 있어요

그럼 이야기를 해 봐요

- 이야기요? - 네

어떤 이야기가 듣고 싶어요?

당신 마음을 울리는 얘기요

좋아요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이야기 알아요?

오르페우스는 음악가예요

무척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녔죠

키타라를 연주하는데

하프같이 생긴 리라예요 천상의 소리가 나죠

새며 들짐승이며 돌이며 나무마저도

그의 음악에 전율해요

오르페우스는 아름다운 님프 에우리디케와 사랑에 빠져요

결혼한 지 얼마 안 돼서 에우리디케는 독사에게 물려요

독이 몸을 타고 번져 결국 죽음에 이르죠

슬픔에 찬 오르페우스는

아내를 되찾기 위해 저승으로 향해요

머리 셋 달린 개 케르베로스를 홀리고

하데스의 마음을 녹여 마침내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이승으로 떠나게 됐는데...

조건이 있었어요

뭔데요?

에우리디케가 뒤따르는 동안

오르페우스는 절대 뒤를 돌아봐선 안 돼요

이승을 향한 여정이 시작됐는데

아내의 발소리가 안 들려요

아무리 귀를 기울여도

들리는 거라곤 자기 심장 박동뿐이죠

아무 소리도 안 들려요

저승 출입구에 다다를 무렵

더는 참지 못하고

뒤를 돌아보는데 그 순간...

아내가 저승으로 다시 끌려가요

좋은 이야기네요

마음에 들어요?

기억하라, 쑥이여 네가 이루어낸 것

레겐멜트에서 준비했던 것을

넌 우나라 불리는 가장 오래된 약초

3에 저항하고 30에 저항하고

독과 전염병 이 땅의 악에 저항한다

그리고 너, 질경이 약초의 어머니여

동쪽을 향해 있으나 내면은 강인하다

수레가 너를 짓밟고 여인들이 네 위를 거닐었다

그 모든 것을 견뎌 내고 너는 되살아났다

여길 만지면 모든 걸 안다는 게 사실이에요?

모든 건 아니에요

날 만지면 뭐가 보여요?

풍경이 보여요

풍경이요?

공간, 동굴, 절벽 꼭대기 터널과 바다

깊고 어두운 공허 미지의 땅

'줄리엣의...'

'줄리엣의 목소리다'

'잠깐, 저기 창을 뚫고 새어 나오는 빛은 무엇인가?'

'저기가 동쪽이라면 줄리엣은 태양이다'

'질투심 많은'

'달을 죽여다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당신과 약혼하고 싶어요 아니...

그래야만 해요 나 아니면 누구도 안 돼요

당신 가족에게 얘기할게요

허락하진 않겠지만 상관없어요

난 기다리는 데 소질이 없거든요

기다림을 견딜 수가 없어요

당신 부모님은요? 절대 허락 안 할 텐데

따라와요

잠깐만요

거기 서요!

안 돼요!

이 장갑은 우리 어머니 거였어요

어머니는 숲에서 걸어 나왔죠

어머니의 어머니 또 그 어머니가 그랬듯이요

우리 집안 여자들은 남들이 못 보는 걸 봐요

아녜스

기억하라 쑥이여

네가 이루어낸 것 레겐멜트에서 준비했던 것을

넌 우나라 불리는 가장 오래된 약초

3에 저항하고, 30에 저항하고 독과 전염병

이 땅의 악에 저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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