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e ersten 200 Zeilen.
평생 시계추처럼 살았어요
"올드린과 어맨다 바흐그룬트"
이리 갔다 저리 갔다
내 인생의 조연이었던 거죠
그러다 어맨다를 봤어요
서로 눈이 마주쳤죠 말이 필요 없었어요
순식간에 사랑에 빠졌고
그때부터 함께했습니다
보통은 우리한테 말 안 시키던데
내가 첫 남편을 쐈어요!
좋은 아침, 미국이여
오늘 멋진 하루가 될 것 같군요
하늘의 태양은 미소를 띠고
환한 빛으로 우리를 향해 경례하고 있네요
가슴이 벅차네요
좋은 아침, 미국이여
좋은 아침, 미국이여
"오전 3시 24분"
감탄사가 나올 만해 우리도 잠이 안 와
내일이 디데이잖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학여행을 떠나는 날이야!
세상에서 가장 낭만적인 도시 필라델피아로요
이틀 밤, 부모와 떨어져
사랑의 도시에서 사랑에 빠질 테니 두고 보렴
형제애의 도시예요
형제, 넌 사랑에 빠질 거야
스티브, 밀크 걸 얘기 다시 해 봐
또요?
같이 잡담 좀 하자
알다시피 그 누나는 10학년이에요
AP 필라델피아 수업 때 맨 앞줄에 앉는데
배낭을 의자 왼쪽에 놓고
우유를 졸라 많이 마시죠
장난 아니다
1년간 멀리서만 바라봤지만
이번 여행을 계기로
거리를 이렇게 줄일 거예요
- 쟤야? - 아뇨
쟤야?
딱 보면 안다니까요
프란신, 품위 좀 지켜
방금 AP 필라델피아를 신청한 게 누구게?
너희가 조폐국에 간다고 들었거든
돈이 어떻게 생겼는지 너무 궁금해서 말이야
버스에서 같이 앉자
그동안 필라델피아에 관해 배운 걸 다 말해 줘
대체 크림치즈가 어떻게 도시가 된 거야?
- 그건 안 돼! - 그건 안 돼!
나도 그러고 싶지만 이 쿨러엔 우유가 잔뜩 들었어
"우유"
탈지, 전지, 아몬드 저온 살균 처리 안 한 우유
그로 인한 만약의 문제를 대비한 변비약
내 계획은 버스에서 누나 옆자리에 앉아
우유 뷔페로 호리며 밑밥을 깐 다음
록키 동상에 도착할 때쯤
약혼한 것과 다름없는 사이가 되는 거야
어떡해, 어떡해, 쟤인가 봐
왔다, 어떡해, 보지 마 스티브 말대로 완벽해
"우유"
저 누나 정말 귀엽다니까
아직 이름도 모르지만 우린 함께할 운명이 분명해
모두 주목!
내가 이 수업을 맡는 건 공짜 필시델피아 여행 때문이다
1년 내내 이때를 기다리지
다들 말 잘 들어야 해
독한 술이군
여긴 내 친구 마티다
인솔자는 보통 교사나 학부모인데
이번엔 운 좋게도 마티가 휴가 가자며
날 찾아왔거든
출석을 확인하마
밀크 걸이 보이는구나
밀크 걸의 꼬맹이 친구
그리고, 그래
있잖아, 모두 온 것 같으니
그냥 버스에 올라타
잠깐만
실례할게
미안
좀 지나갈게
뭐 하는 거야? 여긴 내 자리야
겁낼 것 없어, 빈티지야
죽은 지 70년 된 여우지
우리 할머니랑 비슷해서 입었어
젊을 때 불여우셨거든 실은 지금도 그래
끝내준다니까 진짜 존경스러워
말도 안 돼!
나랑 우리 할머니가 절친인 게?
뭐? 그게 아니라
원래는 저 누나 옆에 앉으려고 했어
완벽한 계획을 세웠거든
이 버스에서 사랑에 빠져야 한다고
네 완벽한 계획엔 치명적인 결함이 있어, 사랑은 없거든
암튼 반갑다, 난 알리야
난 스티브야 말도 안 돼, 사랑은 있어
- 없어 - 있어, 사랑은 모든 걸 극복해
나랑 저 누나는 천생연분이야
어떤 누나?
우유 마시는 누나
쟤 이름이 뭔데?
'이름이 뭐가 중요해?' 셰익스피어 님 말씀
- 이름도 모르는구나? - 정신 사납게 굴지 마
- 할 일이 있어 - 민망한 일이야?
필리에서 데이트하자고 쪽지 보낼 거야
좋은 생각이야 민망하다 못해 섬뜩하네
밀크 걸한테 전달해
이런 구경을 다 하다니 놀라운걸
믿어도 돼
고스트 페퍼야
사람 살려! 누가 좀 도와줘!
안녕, 스티브 버스 뒷좌석은 어때?
마실 게 필요해요! 제발!
- 꼼수 쓰지 마 - 인솔자로 딱이라니까
"비상시 작동법"
"비상문"
이번 생은 망했어
내 친구가 쪽지 받았는데 좋다고 하네
사랑은 모든 걸 극복해!
"스탠과 프란신 스미스"
밀크 걸을 만난 적은 없지만
유언장을 변경해 상속인에 포함했어요
저희는 두 분의 만남이 궁금해서 모셨어요
우리요? 길가에 있는데 차에 타라더군요
근데 밀크 걸 말이에요
지금 10학년인데
- 우유를 졸라 많이 마셔요 - 우유를 졸라 많이 마셔요
난 필리가 좋아 필리는 미국의 파리거든
야, 무슨 스테이크야? 치즈 위즈 피자?
이것 좀 봐
음식이며 말투며 정말 멋져
내가 이러는 이유를 궁금해하다니 믿기지 않아
나와줘서 고마워
경비 아저씨 말이 홀리데이인은
길 건너에서 볼 때 가장 낭만적이래
우유 있냐고? 물론이야
누나를 계속 지켜봤어 변태처럼은 아니었어
누나를 잘 모르는데도 잘 아는 기분이 든달까
부담 갖지 말고 들어줘 사랑해, 누나
세상에, 스티브 그건 당연한 거야
넌 날 잘 알고 사랑해
난 리스 위더스푼이거든
- 뭐? - 정말 잘됐다!
- 잘됐다고? - 그래!
내가 아직도 17살짜리를 연기할 수 있다는 걸
스튜디오에 증명하려고 고등학생으로 변장했지
남학생한테 데이트 신청이랑
사랑 고백을 받으면 영화를 제작하겠다고 했어
고마워, 스티브
네 덕에 '일렉션' 속편을 제작할 수 있게 됐어
잠깐만, 우유를 좋아하긴 해?
우유 싫어해 연기를 완전 잘한 거지
맙소사!
"금발이 떠났어"
난 스턴트도 직접 해!
"헤일리와 제프 스미스"
어떻게 만났냐고요? 흥미로운 사연이 있죠
우리 어떻게 만났지?
기억 안 나?
어떻게 만났냐면...
브레이브스 경기였나?
이 사람들 누구야?
"더블트립 호텔"
그러더니 리스 위더스푼이 옥상에서 뛰어내렸어
말도 안 돼!
이런 거 본 적 있어?
이게 대체 뭐야?
1개를 집었는데 30개가 같이 딸려 와
필라델피아는 경이로 가득해
맙소사, 우리 부모님이 계속 전화해
"부재중 전화: 57 엄마 & 아빠 - 집"
뭐라고 하지? 필리엔 왔는데 사랑에 못 빠졌다고 해?
모피 코트를 입은 여자애가 너한테 뭘 던졌어
야, 너! 뭘 던지는 거야?
- 달걀 - 달걀이 있어?
좋아, 가서 봐야겠다
미안, 달걀로 네 얼굴을 명중시키려 했을 뿐이야
그건 사과가 아니야
모두 닥쳐!
마티랑 버스가 안 보여
마티랑 내가 갔던 곳을 냅킨에 적었으니
돌려 보면서 사진을 찍든 외우든
각자 편한 대로 하되
2인 1조로 움직여 실은 아는 게 이것뿐이야
지금 옆에 있는 사람과 여행이 끝날 때까지 짝이다
절대 떨어져서도 헤어져서도 안 돼
나 아직 약에서 덜 깼어!
말 안 해도 알겠지만 지금부터 모든 일정은 취소야
자유의 종이나
벳시 로스의 집에 가기만 해 봐
너희가 할 일은 단 하나 내 친구를 찾아!
마티를 찾는 사람에겐 A를 주마
마티를 못 찾으면 F를 각오해라!
시작해, 어서!
"거리"
리스 위더스푼은 낙하산을 어디 숨겼던 걸까?
너 좀 호들갑스럽구나 그런 성격이야?
그게 네 결론이야? 넌 이 일이 황당하지 않아?
달리는 차 위에서 홀딱 벗고 일광욕하는 귀네스 팰트로도 봤어
여배우들은 쿨하다고
- 네 문제가 뭔지 말해 줘? - 좋아, 말해 봐
No comments yet. Be the first to leave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