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e ersten 200 Zeilen.
네고시에이터
그래, 가끔은 사람보다 동물이 낫다니까
특히 개들이 최고야
문을 열고 들어설 때마다
1년은 못 봤던 것처럼 반겨주잖아
개가 좋은 점은
사람에 맞게 개 종류도 다양하다는 거야
핏불테리어 좀 봐
정말 개 중의 개지
맞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친구고
안 맞는 사람에게는 최악의 적이지
그래, 개를 줄 거면 핏불테리어를 달라고???
"라울"
라울 맞지, 오마? 라울을 줘
난 라울 질색이야! 닥쳐, 이 녀석아!
망할 자식이 입 다물 줄을 몰라!
라울 싫다잖아
좋아하는 것들 잘못 조사했네
이해해, 오마 나도 그런 개가 있었지, 푸들인데
짖지는 않았어 바닥에 오줌을 쌌지
정말 꼴 보기 싫은 개였어
하지만 내가 우울할 때면
내 무릎에 머리를 얹고는
커다란 눈망울로 날 올려다보곤 했지
평소엔 그렇게 넌더리 나더니
그럴 땐 사랑스럽더군
그런 거야, 안 그래, 오마? 애증 관계 말이지
그만 지껄여!
이젠 더 못 기다려, 알았어? 내 마누라 데려오라고!
이리 오라고 해
안 그럼 딸애는 죽어
- 오마, 내 말 좀 들어 봐 - 얘기는 집어치우라고
그 계집이 오던가 애가 죽던가
오마, 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해치지는 않아
내가 내 머리를 쏘는 걸 보여줄 거야
그 꼴을 생각하면서
그 뚱보 자식 물건을 빨아 보라지
대화에 흥미를 잃었어
딸하고 같이 죽을 수도 있어요 들어가야 합니다
대니한테 1분만 더 주지 더 나쁜 상황에서도 성공했었잖아
1분 더 있다가 저 애는 죽어요
1조, 진입 준비 전원 공격 준비하고 대기하라
물러서요! 물러서!
범인이 대화를 중지했다 진입하라
벡이 안 되겠대 프로스트가 진입 허락했어
그건 안 돼 오마는 준비됐다고
강제로 들어가면 한 방 쏠 수 있어
아직 대화가 가능해 시간만 더 줘
- HBT 1, 시간을 좀 더 요청한다 - 안 된다, 팀이 대기 중이다
젠장, 내가 들어가겠어
안 돼, 하지 마 인질만 한 명 더 늘게 돼
그럼 여자애 머리에서 총 치울 딴 방법 있어?
- 협상가가 현장에 들어간다 - 못 들어가게 해요
로만이 들어가면 객관적인 행동이 어려워요
여기는 프로스트다 물러서라
- 오마는 해병대 출신이지? - 그래
- 저격이 가능해? - 침실에선 가능한데 너무 멀어
그리로 갈 거야, 이글과 팔레르모를 창문에 배치해
내 신호를 기다렸다가 놈을 쓰러뜨리라고 해
헬먼, 앨런, 아젠토
놈을 침실로 유인하면 들어와서 여자애를 구해
어이, 오마
방금 연락받았다 부인이 왔어
- 부인? - 닥쳐
인질 교환 허가를 받았어 하지만 내가 먼저 들어가서
다른 인질이 있거나 수상한 점은 없는지 확인해야 해
웃기지 마!
먼저 마누라를 보여줘
내가 확인하고, 부인을 데려온 뒤 여자애를 데려갈게, 알았지?
- 거짓말이면 어쩌고? - 그럼 날 쏴!
좋아! 그렇게 하지!
천천히 들어와!
둘러본 다음에 내 마누라 데려와 안 그럼 넌 죽는다!
팔레르모, 이글 사격이 가능하다
- 시작한다 - 준비됐다
천천히 움직여 너랑은 상관없는 일이지만
일이 잘못되면 너는 죽어
들어갔다 작전 개시 준비
1조, 현 위치에서 대기
잠가
바람이 시원해
외출하기 좋은 날이지? 춥지도 않고 말이야
그런데 우린 여기 갇혀 있다니 유감이군
다 봤지? 수상한 건 없어 빨리 교환해
저 방들도 봐야 해 아무도 없나 확인해야지
좋아, 가
풋볼이지?
풋볼에도 완벽한 날씨야
난 해병대 제대 후로 베어스 경기는 놓친 적이 없어
무적 해병은 무적 베어스 응원해야지
그래? 너도 해병대였나?
그래, 73년에 파병됐었지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지 난 두 번 나갔어, 68년, 69년
선배님이셨군요
필승!
요즘은 해병대원 보기 힘들어 다들 해군에 들어가지
용의자가 시야에 들어왔다
봤지? 아무것도 없어 이제 교환하자고
- 진정해 - 신호를 보냈다
말했잖아 전부 확인해야 한다니까
오마, 해병과 해군이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있어
해병이 손을 씻지 않은 채 나가려고 하자
해군이 말하길
'해군에서는 손을 씻으라고 가르치지'
그러자 해병이 돌아보며 말하길
'해병대에서는 손에다 오줌 싸지 말라고 가르치지'
- 엎드려! - 빨리 가!
- 용의자가 쓰러졌다 - 알았다
자네 괜찮나?
괜찮아?
그래
- 고마워 - 그래
"생일 축하합니다 트래비스 국장님"
그렇지!
그렇지! 이리 와 신나게 추자고
어서!
컨트리에 맞춰 춤을 추다니
살다가 별꼴을 다 보네
저 중에 누가 제일 한심해 보여요?
- 기분 어때? - 별로야
- 얘기 좀 하자고 - 그래, 좋아
이봐! 음악 꺼!
누가 또 뉴스에 나왔는지 좀 보라고
6시간 경과 후, 인질 협상 전문가 대니 로만이 목숨을 걸고
범인을 무장해제시키면서 인질극은 종료됐습니다
로만 경위님 이번에도 영웅이 되셨군요
아뇨, 팀이 함께 노력했죠 전 말로 설득한 것뿐입니다
범인이 뭐라고 하던가요?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하고 싶었으면서!
그 일 때문에 쫓겨나기 직전까지 갔다는 것만 알아둬
앞으론 그런 일이 없을 테니 그냥 잊겠네
말로만 저러는 거야
대니, 이건 비밀인데 정말 배짱 있게 잘했어
다시 한 번 축하하네
감사합니다, 국장님 저도 축하드려요
- 고맙네 - 멋진 파티예요
자네 정말 해병대에 있었나?
아니, 육군에 있었지 개는 질색이고 말이야
잘 끝나긴 했지만 자넨 동료들을 위험에 빠뜨렸어
자네가 인질로 잡혔다면 죄다 망했을 거야
전부 다 살았잖아, 벡 자네도 말이야
시카고에 경찰이 2만 명이나 되는데 차례대로 추면 안 돼?
네이트랑 같이 추게 해주려고 했는데
린다가 나한테 화낼까 봐 말이야
네이트는 그보단 똑똑해 안 그래요?
네, 똑똑하죠 가끔 너무 똑똑해서 탈이지만
시간 있나? 얘기 좀 하자고 중요한 거야
1분이면 돼, 약속할게
가서 비밀 얘기 하고 와
최근에 누가 날 찾아왔어
장애 연금을 횡령한 사람이 누군지 안대
뭐?
- 거의 2백만 달러가 사라졌거든 - 알아
그 친구 말로는 우리가 아는 사람들 짓이래, 경찰들이지
우리 관할구역에서 우리가 친구라고 부르는 자들이
우리 돈을 훔치고 있다고
더 일찍 얘기하려고 했지만 그럴 기회가 없었어
누구한테 들었어?
그건 말 못 해
하지만 사정을 잘 아는 친구야
일한 지도 오래됐고 이런 사건도 맡아 봤다고
그럼 왜 내사과에 얘기 안 했대?
내사과도 개입된 것 같대
니바움이 언급되는 걸 들었대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더군
놈들이 그 친구도 매수하려고 했어
- 그런데? - 생각해보겠다고 대답했대
나랑 학교 동기였고 같이 일해서 나를 믿어
그 친구...
지금 엄청 겁먹었어
자넨 이 일을 언제 알게 됐어?
대부분은 어젯밤에 들었지만
나도 두어 주 정도 조사해보고 있었거든
자네는 임원이니까 뭔가 듣지 않았을까 했지
아니
아무 얘기 못 들었어
회계 감사를 했지만 아무것도 증명 못 했지
그래
누가 우리 연금을 훔쳤다면 범인을 밝혀야지
정보 제공자한테 말해... 이런 젠장
맙소사!
대머리 경찰
둘이서 이상한 짓이라도 하나?
그러려던 참인데 자네가 왔지
둘이 친한 건 알지만 다들 자네를 찾고 있다고
손전등 비추지 마세요 순경 아저씨
남자가 파트너 손도 잡으면 안 됩니까?
그럼 아가씨들은 계속 연애해
- 입가심해야지 - 그래, 한 잔 시켜놔
맙소사
- 나중에 마저 얘기하자고 - 그래
린다한테 말하지 마
젠장
나 혼자 이 집을 고치기는 싫어, 대니
게다가 당신 일 때문에...
여보, 그게 내 일이잖아
일 때문이 아니야
일은 괜찮아 당신이 일하는 방식이 문제지
- 오늘 한 짓도 그래 - 나 멀쩡하잖아
이번엔 그렇지
No comments yet. Be the first to leave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