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e ersten 200 Zeilen.
셀릭 모터스
캘리포니아 테메큘라 오전 10시 25분
차가 참 예쁘죠? 잘나가는 놈입니다
딱 맞는 차네요 어디 보자...
가장이 세컨드 카를 사서
아내가 여자들 모임에 가는 동안
아이들과 놀러 가려고 하는 거겠죠?
아뇨, 암벽 등반에 쓰려고 사는 거예요
암벽 등반? 암벽은 뭐 하러 오릅니까?
세상, 참 변했네
옛날엔 남자는 남자답고 여자는 여자답고
깜둥이는 깜둥이다웠는데
저흰 그만 가볼게요
여자가 왜 그리 기가 세? 흥정 좀 합시다
말을 그런 식으로 하면 안되죠
이 자식아!
전쟁도 치렀어!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
알아들어? 이거 들어
- 맙소사! - 참전용사를 뭐로 보고!
누가 가서 딕 좀 데려와
차도 안 팔리는데 무슨 상관이에요?
- 이러면 다 죽어요 - 셀릭 씨, 저 차 팔았어요
- 아주 잘했네, 테디 - 게다가 현금으로 산답니다
각각의 일련번호가 전부 다른 현금을 봉투에 담아주셨어요
은행 가방이잖아, 테디
내 눈! 내 눈! 라식 수술 했는데!
- 빌어먹을, 경찰 좀 불러 - 따가워!
테디, 눈 씻고 와
스머프가 얼굴에 싼 것 같아요!
어떻게든 해야겠어
27년을 키운 중고차 회사가 내 눈앞에서 죽어가잖아
극약처방을 하든가 아니면 문 닫아야지
잘나가는 놈을 부를 거야 주말의 전사
용병을 부를 생각이네
네?
- 용병이요? - 어쩔 수 없어, 주하
은행도 돈 갚으라고 사람 귀찮게 하잖아
8월까지 효과를 못 보면
- 여긴 요구르트 판매점이 돼 - 그래도 용병이라뇨?
차만 팔고 옮겨 다니는 놈들이라
지역사회에 도움이 안 되잖아요
돈 레디 “내가 차 좀 판다, 개자식아”
이러지 마세요 그렇게 심하진 않잖아요
신이시여 이런 저를 용서하소서
애리조나 플래그스태프 오전 10시 28분
- 오늘 잘들 팔았어 - 건배
좋았지
고마워, 아가씨
난 아침은 꼭 스트립클럽에서 먹어야 해
엄마도 매일 다 벗고 베이컨을 구웠거든
하루 종일 구우셨지
다 팔아주는 돈 레디입니다 네, 그래요
차를 팔고 싶다고요? 그럼 가야죠
독립기념일 3일 세일이야 위기에 처한 대리점이지
차 211대가 주차장에서 선탠 중이야
다들 준비해 테메큘라로 간다
진짜 너무하네
일 끝난 지 겨우 세 시간이잖아
손님 냄새도 안 빠졌어
불평할 생각은 없지만
벌써 1년 반 동안 집에도 못 갔어
현관문도 열어놓고 왔단 말이야
돈, 이번엔 그냥 포기하자
"커키” 일 이후로 너무 심하게 일했잖아
“커키”는 잊으라고, 알았어?
우리 일이 뭐야? 차 파는 거잖아
호랑이의 일은? 먹이를 죽이는 거야
우리가 이거 말고 할 게 뭐 있어?
다들 거시기에 힘줘 뱁스, 한 번 해보자
이번 행선지는 캘리포니아 테메큘라야
인구는 98,000명
가족이 운영하는 대리점이야 주인 이름은 벤 셀릭
결혼한 지 30년 부인은 태미
외동딸인 아이비는 29세 청바지가 잘 어울리네
그러게
외동아들인 피터는 10세 로봇 공룡과 피자를 좋아해
10살이라 그런가? 면도 실력은 별로네
팩스 잉크가 묻은 거겠지
하시엔다 코트 호텔은 팩스가 별로거든
- 뭐 하는 거야? - 인생 편하게 살아야지
손님, 기내에선 금연이에요
그러게, 웃기는 짓이죠? 금방 피울 테니 걱정 마요
불을 붙이시면 항공청에 보고하겠어요
스테이시, 기내에서 처음으로 금연을 실시한 연도 알아요?
- 아뇨 - 1973년
기내 흡연이 허락됐던 1969년엔
- 인류가 달에 갔었죠 - 전 몰랐네요
이것 봐요
뭔지 압니까?
위대한 시대의 유산이 막혀버린 증거요
시작은 재떨이지만
결국 우린 자유를 모두 뺏길 겁니다
예전엔 분명 비행기를 탈 때마다
즐거운 여행이 기다렸습니다!
- 담배도 피우고 술도 마시고 - 그렇지
게다가 스튜어디스까지!
스테이시는 엄청나게 섹시한 스튜어디스의 후예예요
그런데 이젠 뭐라도 할라 치면
다들 정부기관에 신고한다고 난리잖아요
- 안 그래요? - 맞아
- 돈 얘기가 맞아 - 난 비행기 타려고
사람들 앞에서 바지도 벗고
술병도 다 뺏겼다고요
저도 구강청결제 뺏겼어요
나도 젤리 뺏겼어
난 노인네한테 젖 물려줬어
바로 그겁니다 이젠 그럴 필요 없어요
헨리 데이빗 소로 로사 파크스
반 헤일런을 떠난 데이빗 리 로스처럼
부당함에 아니라고 맞서야 합니다
우리가 나중에 나이 들어 오늘을 돌아보면
신이 주신 녹색별의 3만 피트 상공에서 피운
담배가 생각날 겁니다 미국을 위한 담배!
그렇지!
어디서 이런 게...
아주 잘했어
누구시죠?
돈 레디요 뭐든 다 팔죠
이 대마초 끝내주네
수녀가 얼굴을 빼더니 그랬지 “젠장, 가글 해야겠네”
불쌍한 돈, “커키”를 잊으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
저 친구처럼 차를 팔려면 고통이 따르는 법이야
피터 셀릭은 끝내줘요
- 셀릭 모터스 직원이야? - 아뇨, 그건 아빠죠
네 이름이 아니라 만날 사람 이름을 적어야지
그림은 예쁘다
네, 나 잘 그려요
배 근육 그리는 게 제일 좋죠
다스 베이더 헬멧도 그릴 줄 알아요
라이트세이버도 그리고 그냥 칼도 그리고
다 상관없어요
넌 뭐가 문제야? 술 취했어?
너 혹시 바보야? 우린 도와주러 왔잖아
거기 가만있어요 아빠! 무서운 어른이에요!
모르는 사람! 도와줘요, 아빠!
진정해라, 피터 이것 좀 마시고
잉크 얼룩이 아니네 어른 아이 같아
뇌하수체가 문제지
10살인데 성인의 몸이 된 거요
정말 미안하다, 꼬마야 아저씨랑 하이파이브할까?
아주 잘했어 벤이시죠? 돈 레디입니다
- 반갑네 - 그쪽이 아이비죠?
하나만 물어봐도 될까요? 북극은 기온이 몇 도일까요?
- 글쎄요 - “썰렁할 정도”죠
돈 레디예요 반갑습니다
- 옛날 농담이죠 - 대단하네요
난 뱁스예요 이 머리 색깔, 진짜예요
이 남자는 지비
- 어서 오게 - 안녕하쇼
이 친구는 누군가? 참 건장한 젊은이군
- 브렌트 게이지입니다 - 이름부터 강해 보이네
이유는 모르겠지만 보자마자 마음에 드는군
왜 이러세요?
피터, 아저씨들 짐을 들어 드려야지
좋죠! 이거 잡아줘요
트랜스포머!
참 귀엽지?
같이 자고 싶네
그럼 안 되지, 아가씨 10살짜리 아이인데
우린 3일 후에 갈 테니 날 사랑하진 말아요
그런 말에 넘어가는 여자도 있나요?
그냥 지르는 거죠
하나 걸릴 때까지 쭉
참 재밌네요
동네 친구 중에 크리스 뱀버거가 있었는데
새로 나온 자전거를 타고 나왔더군요
사이드브레이크도 있고 핸들에 장식도 달린 걸로
쉽게 말해서 풀옵션이었죠
그때 내가 탄 건?
호피티!
호피티였어요
그냥 핸들 달린 풍선이죠
차라리 풍선에 그 말을 쓰고 싶었어요
“우리 부모 백수임”
그 친구에게 튀어가서 제 소개를 했죠
“너 괜찮은 녀석 같네”
내가 장난감 좀 판다 이 자식아
“호피티를 타는 게 어때?”
더 빠르고 멋지다고 한 거죠
손가락 모양 핸들에 더블 점프 기능도 있다고
프로답게 팔았죠 브로셔도 보여주고
풍선껌 담배도 주고
사은품으로 지렁이까지 얹어줬어요
어쨌든 그 녀석은
풍선 타며 좋아했고
난 신제품 자전거를 타고 유유히 사라졌어요
그게 제 첫 세일즈였어요
여기가 셀릭 모터스네 가서 한 번 보지
맙소사, 꼭 루저들의 포로수용소 같네요
“토탈 리콜”의 버스 정류장 같아
대리점을 확 바꿀 겁니다
풍선 간판도 달고
성조기에 풍선까지 다 달아야죠
라디오와 TV 광고도 하고
연예인들 불러서 사람을 모을 겁니다
연락할 사람이 있어요
하시엔다 코트 호텔로 갑시다 제겐 집 같은 곳이죠
하시엔다 코트 단골 숙박객 카드
성경
모터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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