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e ersten 200 Zeilen.
"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리처드 모건의 동명 소설 원작"
보는 것과 현실은 다르다는 것을 가장 먼저 알게 될 것이다
어떤 추정도 하지 마라
어떤 것도 믿지 마라
당신이 보고 듣는 것
사람들이 말하는 것 당신이 기억하는 것까지도
"환영합니다"
우린 엔보이야 주어진 대로 받아들이면 돼
밀려오는 경험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이고
아무것도 기대하지 말 것
그래야만 어떤 일에도 대비할 수 있으니까
젠장
망할 놈의 뼛조각 늘 이렇게 깨진다니까
누굴까?
알 게 뭐야? 돈만 받으면 됐지
원래 그렇게 못돼먹었어?
육체를 갈아탈 때마다 늘 그랬지
왜?
CTAC 근위병 12명이야 무기를 지녔어
이젠 벽 너머도 볼 수 있어?
3초도 안 남았어, 서둘러!
당신의 육체는 당신이 아니다
뱀이 허물을 벗듯 벗어버릴 수 있으니까
벗은 다음 잊고 지나가면 된다
배우려면 직접 봐야 해, 잘 봐
기초 브리핑에서는 이런 거 없었는데요
괜찮을 거야
처음에는 잘 걷지도 못하니 우리가 끌어내야 해
온몸에 다 튀겠네요
하다 보면 적응돼 그냥 쏟아부어
1시간 내로 4구를 더 해야 해
속이 안 좋아요
탯줄 빼내는 법을 배울 때까지는 참아
그냥 이렇게 세게 잡아 뽑으면 돼
뭐예요? 원래 이래요?
놀라지 마 가끔은 생선처럼 파닥거리거든
이전 육체가 끔찍하게 죽어서 그래
숙여!
- 설마 이게 정상은 아니죠? - 괜찮을 거야
의자에 앉혀
- 당신이 앉히세요 - 이봐, 그만하면 됐어
젠장!
도움이 필요해요!
- 코가 부러졌잖아 - 도와주세요!
육체를 갈아타더니 머리가 돌았나 봐
가만히 있지 않으면 진정제를 투여할 거야
- 나 피 난다고! - 좀 닥쳐!
진정하라고 했지?
내가 죽은 지 얼마나 된 거지?
"기밀"
"코바치, 타케시 임시 육체"
- 이 사람 누구야? - 얼마나 오래됐느냐고!
250년요
거울 좀 가져와 봐
거울은 없어요, 새 육체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 거예요
정신적인 분열이 올 수도 있어요
이미 정신 나갔잖아!
거울 가져오라고!
당신이 날 죽일 뻔했어
주사 맞는 걸 싫어하거든
여기가 어디지?
베이 시티 앨커트래즈 교도소예요
무슨 행성인데?
지구요
샤워실은?
이것 하나만은 분명하다
죽었다 깨어나는 건 보통 괴로운 일이 아니라는 거
매번 그렇다
앨커트래즈에 잘 오셨습니다
여러분은 성공적으로 복역을 마치셨습니다
처음 오셨던 육체와는 다른 육체임을 보셨을 텐데요
이제 사회에 대가를 치르셨으니
재고에 있는 죄수 육체로 재투입되신 겁니다
혼란스럽거나 낯선 기분이 드실 텐데요
어차피 넌 여기 와서는 안 될 사람이었어
방향 감각 상실, 환영 및 환청
심지어 가벼운 기억상실증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궁금증에 답을 드릴 테니 걱정 마세요
이건 의식 저장소라고 합니다
국제 연합 보호국의 시민으로서
각자 1살이 되던 해 몸에 하나씩 이식한 겁니다
안에는 순수한 인간의 마음이 DHF로 처리 및 저장됐습니다
DHF는 디지털 인간 운송의 약자죠
여러분의 의식은 어떤 저장소나 육체로든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정착 세계 어디에서든 몇 분 만에 다른 육체로 니들캐스트도 되고요
육체는 교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저장소가 망가지면 죽게 됩니다
완전한 죽음에서 돌아올 방법은 없습니다
교도소장이 잠깐 보자고 하네
그러니 뇌 하부에 둔기 외상이라든지
머리에 에너지 무기를 맞는 것은 피해 주세요
깨어나 보면 세상은 예전에 알던 곳과 달라져 있다
당신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우리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를 잊었다
기억을 되살려줘야 한다
담배 꺼
너
서류가 불완전하더군 일부는 봉인돼 있고
어디 한번 볼까?
간첩 행위, 테러리즘 반국가적 범죄
그리고 셀 수 없는 살인
타케시 코바치
보호국에 대한 반역죄로 널 체포한다
테러리스트 리더 퀠크리스트 팔코너를 도운 혐의다
난 그 여자 도운 적 없어 거긴 자주적인 공동체였지
그 더러운 입 닫아, 배신자
안 그러면 네 머리에 구멍을 내줄 테니
멍청한 놈
반가워, 예거, 오랜만이야
추적은 끝났어
변명이라도 해보시지
나를 순교자로 만들지 말라는 지시받은 거 알아
그러니 그만 툴툴거리고 그냥 잡아가
육체는 망가졌지만 저장소는 무사합니다
뭐 하는 여자야?
별 대단한 사람 아니야 그냥 동네 용병
내가 누군지도 모를걸
네가 조금만 공손히 얘기했어도 살려뒀을 텐데
체포당한 뒤
네 파트너 저장소를 직접 쐈다지
보고서에는 뒤에서 쐈다고 되어 있군
다른 경우와 마찬가지로 겁쟁이 짓을 한 거야
할 말 없어?
미안, 질문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동안 혼자 중얼대길래 안 듣고 있었어
가석방 서류야
밀스포트 최고 보안 교도소에서 네 DHF를 발송했고
우리가 온전한 상태로 받아서 군용 뉴라켐과
전투 근육 기억을 갖춘 이 육체에 투입했다는 증명서지
너를 풀어준 뱅크로프트사에서
보내온 설명에 따라
의복과 잡비는 제공될 거야
풀려난 동안은 로런스 뱅크로프트의
소유물이 될 테고
소유물? 내 권리는 어쩌고?
네게 권리 따위는 없어
가석방 조건을 어길 경우
육체에서 반출해
다시 여기로 보내질 거야
그러면 남은 형을 살아야 하는데 넌 보아하니 무기징역이군
넌 분명 실수할 거야
폭력적인 짓을 해서 누군가를 해치거나 죽이겠지
너 같은 놈을 내가 잘 알아
나 같은 사람은 없어
이제는
남겨진 사람들이 기다리는 장소가 있다
디지털 추방 때문에 낯선 육체에 들어 있는
친구, 애인, 부모, 자녀가 돌아오길 기다리는 곳
낯선 사람의 눈을 바라보고
잃어버린 사람이 맞는지 살펴본다
엄마?
신디?
크리스틴 오르테가야
뱅크로프트 저택으로 안내하지
베이 시티에 온 걸 환영해
이봐요!
우리 딸한테 무슨 짓을 한 거죠? 신디는 7살이에요!
재고에 있는 몸으로 들어가는 거예요
우리 딸은 뺑소니로 죽어서 무료 육체를 받기로 돼 있어요
그 육체 무료예요
마음에 안 들면 업그레이드하거나 다시 보관소로 보내요
아빠, 다시 어둠으로 돌아가기 싫어요
다 늙은 여자 몸에 애를 넣었어?
피해자 보상 정책이야
가지고 있는 육체에 넣어서 보내주지
저런 망가진 몸에도
교도소에서는 괜찮은 육체를 돈을 받고 대여하거든
아주 인간적이네
넌 반대하나 보지?
내 고향에는 저런 게 없어
고향이 어딘데?
- 맞아! - 무슨 일이야?
다들 불타 죽을 거다!
맞아!
죽은 자의 의견을 들어달라!
육체 재투입 반대! 죽은 자의 의견을 들어달라!
죽은 자의 의견을 들어달라! 육체 재투입 반대!
돌아가!
죽은 자의 의견을 들어달라!
육체 재투입 반대!
절대 용서 못 받을 거야
됐어, 이만 가자
주님께서 보고 계신다 네 죄를 심판하실 거야!
주님께서 한동안 바쁘시겠네
영혼 구원자와 내세 신봉자
653이 실패했는데도 계속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653이 뭔데?
"653: 죽은 자에게도 말할 권리가 있다"
살인 사건 피해자가 증언하도록 육체 재투입을 하는 거야
자기 살인을 봤을 텐데 왜 육체 재투입을 안 해?
대교구에서는 타고난 육체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하거든
죽고 나서 육체 재투입을 하면
용의자 지목을 위해서라고 해도 영혼이 지옥으로 가게 된대
어떻게 생각해?
대교구 관계자 중에서 살해당한 사람이 한 명도 없나 봐
꼭 그렇게 개 같은 짓을 해야 했나?
가만히 있어, 코바치
엿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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