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e ersten 200 Zeilen.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
사무실 빌딩의 어두운 그림자 속?
붐비는 거리?
집처럼 느껴지지 않는 집에 있나요?
사랑 없는 결혼 생활을 하고 있나요?
사랑하는 척하며?
외로움을 피하기 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나요?
고통만 안겨 주는 직장에 다니며
삶을 낭비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인정받지 못하고 이방인으로 지내는 곳에서 돈 때문에
감정을 숨기고 사랑받지 못하면서 지내나요?
받기만 할 뿐 주는 것 없이
영혼을 파괴하고 배신하는 곳에 있나요?
당신의 가지가 부러지고 꽃이 짓밟혀도
갈 데도 없는 채로 꿈을 무너뜨리는 그곳에 있나요?
엄청난 질투심과
가혹한 고독 속에서
차가운 겨울날
마지막 숨을 뱉고 있나요?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
지금 있는 곳에서는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고 아무도 당신의 고충을 모르나요?
모든 것이 타 버린 숲속에 있나요?
독극물로 가득한 강물 속에 있나요?
고통을 겪는 동물의 눈빛 속에 있나요?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
눈물이 마를 때까지 펑펑 울고
고통 속에서만 위안을 얻고 있나요?
그렇다면 이제 고통에서 벗어나세요
눈물을 닦으세요
신은 당신을 잊지도 버리지도 않았습니다
당신의 고통을 극복할 천국이 있습니다
그 믿음을 잃지 마세요
그저 눈을 뜨세요
불확실한 길에 도전해 보세요
다시 유대감과 신뢰를 쌓고 사랑하고 웃으세요
끝없는 밤 뒤에 찾아오는 새벽처럼
도시의 불빛에 가려진 별빛처럼요
낯선 목소리가 들릴 거예요
누구의 목소리인가요?
누가 당신에게 명령을 내리나요?
사랑을 멈추고 포기하라고 말하나요?
그 목소리를 무시하고 마음에 귀 기울이세요
눈을 뜨세요 우리가 여기 있습니다
약속의 땅이에요
깊은 물에 뛰어들 때처럼 본능에 몸을 맡기며 기억하세요
사랑이 있다는 걸요
사랑에 빠지고 싶으면 이것만 기억하세요
때가 됐어요
어디에 있든 혼자가 아닙니다
고독에 빠지지 마세요
인정받고 사랑받고 존중받을 수 있습니다
혼자서는 행복할 수 없어요
희망과 천국이 존재해요
당신은 어디 있나요?
"서치" 시즌1-5화
아침이에요
뭐라도 먹어야죠
커튼 좀 쳐요 자고 있잖아요
아즈라
어서 와요
안 오는 줄 알았어요
- 잘 완성됐네요 - 네
전혀 딴 사람 같아요
진심이에요
못 알아볼 정도로 바뀌었어요
행복하고 마음이 편해요
건강하고 안전하고요
이렇게 행복한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잘됐네요 행운을 빌게요
불운이 닥쳐도 우울해지지 않을 것 같아요
이런
저건 무슨 배죠?
젬 씨의 배예요 이번이 마지막이면 좋겠네요
왜 온 거죠? 투판이 잘 해결됐다고 했잖아요
무슨 일이에요?
왜 아프다는 말을 안 했어요?
두통이 다시 도진 거예요
신경 쓸 게 많을 텐데 방해하기 싫었어요
당신은 절대로 방해되지 않아요
와 줬군요
그것만으로도 많이 좋아졌어요
좀 괜찮아졌으면
손님 맞는 걸 도와줘요
니산 때문에 여기 온 것 같아요
그래서 니산을 데려갔던 거예요?
젬 씨가 관심을 보일 줄 알았군요
나는
당신을 의심했어요
나, 에민, 베이시를 믿는 건 오래 걸렸잖아요
니산은 처음부터 믿어서 의심했어요
악마가 마음속에 의심의 씨앗을 심으면
바로 신에게 도움을 구해요
- 니산을 너무 아끼는 것 같았어요 - 그건 사실이에요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사람이에요
본인 말고 우리를 생각해요
난 당신 꿈을 이루는 것만 생각했어요
당신과 우리를 위해 내 삶을 바쳤다고요
우리 모두가 삶을 바쳤죠
겨우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었잖아요
다른 문제가 안 생기면 좋겠어요
- 뭐가 울리는데요? - 핸드폰이에요, 깜빡했어요
이런
메시지 617개?
이야
대단하네요
신의 뜻대로 이 시험을 이겨낼 거예요
젬 씨를 이유도 없이 오게 한 건 아니겠죠?
계획이 뭐예요?
우리가 커 나가려면
방해가 되는 건 전부 없애야죠
여긴 원래 폐허였어요
투판
어떻게 한 거야? 멋지게 바꿨네
사랑과 노력이 있으면 뭐든 번성해요
전부 정원에서 수확했어요
이 자리가 더 편하실 겁니다
그래서? 니산은 어디 있어?
'처음으로 외롭지 않아요'
'난 여기 있어요 당신은 어디 있죠?'
'내게 희망을 줬어요'
- 멋지네요 - 반응이 전부 좋아요
이것 때문에 젬 씨가 온 건 아니겠죠?
니산
- 아닐 거예요 - 니산
정말이지
여기를 이스탄불이 아니라 천국처럼 묘사했던데요
전부 때려치우고 여기로 오고 싶게 만들었더군요
느낀 대로 묘사한 거예요
그게 핵심이에요
진정성, 요즘엔 그게 잘 먹히죠
SNS에서 비난이 폭주했었는데
인식을 개선했더니 모든 상황이 바뀌었어요
전부 읽진 않았지만 좋은 댓글이 수백 개예요
그럴 거예요
인상적이에요 나한테도 감동을 줬죠
니산이 처음 왔을 땐 언짢은 존재였는데
이곳이 니산마저도 바꿨어요
좋은 목적에 재능을 쓸 수 있게 됐어요
소비를 조장하는 대신 모두의 공감을 얻어냈죠
섬이 어떻게 변했는지 젬 씨에게 소개해 줄래요?
젬 씨가 머물 곳도 안내하고요
- 그럼요, 젬 씨는 어디서 지내죠? - '씨'는 떼죠
다른 사람과 똑같이 대해요
일반인처럼요
- 알았죠? - 그럴게요
그럼 니산 옆의 빈방에서 지내세요
안내를 부탁해요
우리 모두를 위해 기분 좀 맞춰 줘요
니산, 빨리 와요
숲속에 명상하는 곳이 있어요 뒤에는 과수원이 있고요
여기에선 모두가 동등하고 하나이지만
각자의 개성이 있죠
차이점이 있지만 서로를 인정해요
여기 처음 왔을 때 들었던 얘기예요
낮엔 요가와 명상을 하는군요 알았어요
밤에는 뭐 하죠? 어떻게 보내요?
밤도 좋아요 뭘 기대하는지에 달렸죠
특별한 기대는 없어요
여기가 뿌리의 집이라고 부르는 곳이죠?
원래는 손님용 숙소였어요 멋지네요
이쪽이에요
신경 쓰지 말아요
- 안녕하세요 - 네
- 환영해요 - 고마워요
환영합니다
당신…
- 우리 구면인가요? - 아니요
다시 한번 환영합니다
방은 저쪽에 있어요 원하면…
방은 됐어요 구경이나 시켜 줘요
그러죠, 이쪽으로 가요
또 봐요
네가 말한 대로야
일주일도 안 돼서 나타났어
아직도 여기가 자기 뒤뜰인 줄 알아
아버지가 한 약속이니
아들도 지킬 거야
그거 알아?
어떻게든 생길 일이었어
니산이 앞당긴 것뿐이야
이제 때가 됐단 의미지
저기 우물이 있었어요
터널이 저쪽으로 이어진다고 했죠
저 안으로 왕자들을 떨어뜨렸댔어요
내가 어릴 때 말썽을 피우면 그 얘기로 겁을 줬죠
여기 터널이 있어요?
네, 몰랐어요?
동로마 제국 때 젊은 왕자들이 유배됐던 곳이죠
정말 몰랐어요?
황제가 왕위에 오르면
다른 왕위 계승권자들을 여기로 보냈어요
여기서 죽도록요
슬픈 얘기네요
지금은 현대인들의 유배지로 거듭났네요
여기 사람들은 정말 흥미로워요
그 남자 이름이 뭐죠?
- 에민요? - 몰라요, 그런가요?
본명인지는 모르겠어요
여기 오면 이름을 새로 짓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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