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e ersten 200 Zeilen.
수입/배급 ㅣ ㈜왓챠
"감독/ 알리 하파살로"
"걸스 걸스 걸스"
슛! 슛!
밈미!
뭐 해?
뛰는 척이라도 해
밈미 교체하면 안 돼요?
- 사나, 그건 내가 정해 - 안 뛰잖아요
안 뛸 거면 여기 왜 있어?
씨발... 저...
썅, 뭐야...
미친년아!
- 하지 마 - 하지 말라고?
너나 하지 마 하지 마, 하지 마!
- 밈미 - 하지 마, 하지 마
밈미
얘들아
- 고소할 거야! - 밈미, 돌아와
"첫 번째 금요일"
미쳤어?
내가? 네가 아니고?
그럼 고소해
근데 진지하게
왜 그랬어?
- 열받잖아 - 엄청난 자아 성찰이네
아, 제 자아 성찰이 부족했나요?
네
자기들 망상에 들어오라는 거잖아
예를 들면?
경기에 진지하게 임하래
기둥 두 개와 네트를 들고 와서는
막대기로 공을 쳐서 기둥 사이에 넣으면
그럼 내가 이기는 거래
얼마나 멍청한 짓이야?
좋아
아까보다 훨씬 심도 깊은 분석이다
운동에 진지하게 임하는 사람을 팰
합리적인 이유였어
망할 '룅쾨 라디오'!
'헛소리만 방송합니다'
라디오 방송국이 네 거면 슬로건은 뭐로 할 거야?
'대부분 히트 칩니다'
약간 치우쳤어
뛸 때 원을 더 크게 만들어 봐
팔
지금이야!
뭐 해? 정신 안 차려?
잘할 수 있잖아 다시 해 보자
팔, 그렇지
됐어, 넘어가자
점프할 거예요
엠마, 넘어가자
할 수 있어요
엠마!
괜찮아
잠깐 쉬었다 다시 해 보자 알았지?
가서 좀 쉬어
몸과 마음이 하나 될 때
스스로에게 선물을 주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로부터 몸을 회복시켜 주기도 하죠
그리고 자신의 몸에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 준다고 상상하면...
집에 가서 연습할래
안 돼 프리다 생일 파티 가야지
이해해 줄 거야
잠깐 머리 좀 식히는 것도 괜찮아
선발되는 게 더 중요해
엄마, 나 유럽 대항전 나가고 싶다고
파티에 가 내가 엄마니까 말 들어
좋아 10시 전에 집에 갈 거야
무슨 소리야? 파티가 10시에 시작인데
느긋하게 춤춰 봐
나왔습니다 '저스트 브리드, 냠냠'
- 고마워, 이거... - 포인트 카드?
하나 더 찍으면 한 잔 무료네
- 여기 - 고마워
더 필요한 거 있어? 생강즙 추가해 줄까?
기절했다가도 깨어날걸?
실은 궁금한 게 있는데
다음에 같이 음료나 한잔 할 수 있을까 하는데...
음료는 네가 고르게 해 줄게
아니야? 싫으면...
그러면... 좋은 하루 보내
'저스트 브리드'
응
갈게
스무스하네
스무디처럼
왜? 왜 그랬어?
그냥...
- 관심 없어서 - 그래?
그건 다행이네
밀당하는 거였으면 욕하려고 했는데
관심은 있는데
그 정도로 좋아하는 건 아니라서
5초 만에 그런 결론을 낸 거야?
첫눈에 딱 보면 느낌 오는 거 아니야?
그게 사실이라면 너무 암울하다
눈은 마음의 창이니까
- 뭐? 진심이야? - 응
눈은 아무 의미 없어 연기할 수 있으니까
난 이런 눈빛도 가능한데?
'어머나, 아름다워라'
'예쁘고 사랑스러워'
- '섹시하고' - 그런 의미 아니었어
'너와 있으면 모든 게 좋아 보여'
'내 마음을 네게 주고 싶어'
넌 못 믿겠다
오 마이 갓
나 왔어!
엠마, 안녕!
- 생일 축하해 - 고마워
- 이거 받아 - 풍선 예쁘다
내 친구들 다 왔네 기분 좋다
오늘 밤에 같이 갈 사람?
미코하고 켈미는 온댔는데
티모, 하바, 리스토
새로운 놈 없어? 과한 요구야?
아니
라페 있잖아 딱 네 스타일이야
발정 난 다람쥐 같은 애야
나도 너의 발정 난 다람쥐인데
겁나 역겨워
마실 거 사 올게
어서 오세요 주문하시겠어요?
네?
안녕하세요
'너는 완벽해'에 설탕 추가되나요?
- 아뇨 - 바나나 양은요?
4분의 3 정도 들어가요 크기에 따라 달라요
그러면 '열정의 라임'은 많이 신가요?
네?
아뇨, 원하시면 라임 더 넣어 드릴게요
- 그럼 배탈 날 것 같아서 - 네
'콩 심은 데 채소'는요? 채소 많이 들어가요?
그냥 주문하실래요? 줄이 밀려서요
'발리 베이비' 하나요 아니, '발리 밤비'요
네
드디어 주문해 내셨네요
엄청 어려운 건 아니죠?
방금 네 거기에 빨대 꽂은 소리 했어?
진짜 좆 같아서 말이야
너 나 알아?
병신 같은 말장난은 믹서기에 갈아 먹어
7.9유로입니다
미안
- 영수증 드려요? - 됐어요
- 저 알바 미쳤어 - 알아
- 오늘 사나 팬 애야 - 뭐?
왜 저런 애랑 같이 수업을 들어야 해?
쟤 때문에 트라우마 생길 것 같아
이럼 어때, 쟤랑 쟤 친구도 파티에 초대하자
- 좋아 - 말도 안 돼
프리다, 하지 마
'레타 룅쾨' 쟤 친구 이름이래
이름 끝내주네
- 제발 가자 - 싫어
왜 싫어?
변두리에서 열리는 파티에 가느니
차라리 디즈니 실사 영화를 보겠어
- 난 가야 해 - 뭐 때문에?
바베큐 맛 감자칩? 구린 음악? 촌놈 자지?
- 난 다른 애들과 달라 - 그거 다행이네
진짜야
심각하다고
누구와 같이 있어도
감정이 안 느껴져
자기야
사랑 못 찾을 거라는 말은
우리 나이에는 너무 진부해
결국 찾게 될 거야
사랑 얘기가 아니라
내 말은...
어떤 남자가 좋아서
좋은 시간도 보내고 꼴려도
섹스는 도무지 즐겁지가 않아
흥분이 안 돼?
응
평생 이렇게 못 느낄까 봐 두려워
남들은 다 느끼잖아
그게 뭔데?
상대방과 너무 가까워지고 싶어서
살 닿는 것만으론 부족한 느낌
더 깊숙이 들어가서 삼켜 버리고 싶은 느낌
그리곤 넷플릭스 보면서 같이 콜라 마시는 느낌
밤일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높네
우린 아직 젊어 걱정하지 마
몸 더 굴리고 다녀 봐
그래서 파티에 가자고
맙소사, 작전이었구나
어렸을 때 처음 자위한 거 기억나?
그때 네가 그랬잖아
'사람들이 좋다는 게 고작 이런 거였어?'
맞아
근데 자꾸 하니까 좋은 거 알게 됐지
눈 떠 봐
- 기억나? - 응
완벽해
오 마이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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