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e ersten 200 Zeilen.
"5단계, 스위스"
속이 울렁거려
내가 개미같이 느껴져
어마어마한 장관이 보인다는 건
엄청 힘들 거란 얘기야
절경이다
- 세상에... - 닭살 돋았어
잠깐만
젠장
- 손이 차갑지? - 응
"메시지: 동쪽으로 15.7km 이동 위치: 46.5575 N, 8.0054 E"
- 뭐? - 뭐라고?
- 여길 가야 하는 거야? - 응
세상에
동쪽으로 가려면 저쪽인 것 같아
북쪽, 동쪽, 동쪽
겨우 몇 발자국 왔는데 벌써 지치네
이게 뭐야
- 당신 때문에 눈사태 나겠어 - 시끄러워
알았어, 자
힘들다
난 못 하겠어
힘껏 찬 다음 가면 될 것 같아
그렇지, 그거야
발가락 넣고, 발 넣고
잠깐 멈춰봐
언제 이걸 또 보겠어?
우리 같은 사람들에겐 있을 수 없는 일이지
그럼
이번 단계에서 성공 못 하면
지금까지 우리가 한 걸 가지고
- 집에 돌아가자 - 그래
이 경험을 간직하며 돌아가는 거야
상금도 가져가고
그런데 우리 진짜 잘했어
이런 상황들을 겪으면서
나 자신을 믿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어
정말 나 자신을 믿어야 해
"007 로드 투 어 밀리언" 시즌1, 파이널
세 팀이 떠났습니다
각 팀은 100만 파운드까지 세 문제를 남겨두고 있죠
이쪽인가?
- 맞게 가고 있는 거 맞지? - 응
"메시지: 북쪽으로 17.1km 이동 위치: 46.5388 N, 7.9626 E"
우리가 저쪽을 바라보고 있으니까 저기로 건너가야 해
북쪽이 아마...
지금 몇 시지?
이렇게 깊은 눈은 처음인 것 같아
무릎으로 가면 더 쉬워
개처럼 기어가야 하네
엉덩이를 치켜들고 말이지
정말 이건...
- 내 발을 올려줄래? - 그래
- 준비됐어? 하나, 둘, 셋 - 응
괜찮아?
엄청 힘이 든다
다 계산된 거겠지
괜찮아?
쉬울 때는 없다니까
이 간호사들은 흔들림이 없죠
이쪽이야
이거 정말 웃긴다
궁금하네요
과연 끝까지 갈 수 있을까요?
난 상금은 생각 안 하려고 해
- 이제 엄청나게 커져서... - 그래
인생이 뒤바뀔 정도가 됐잖아
더 멀리 나아갈수록
더 탈락하고 싶지 않은 것 같아
저기 오두막이 있다
베스와 젠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했습니다
이제 사격 연습 어떻습니까?
여러분 앞에 레이저 총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찾는 가방은 헛간 안에 있고요
가방을 얻으려면 5개의 폭발물을 쏴서
헛간 문을 날려버려야 합니다
두 사람 모두 적어도 1개 이상의 폭발물을 맞혀야 하고요
주어진 시간은 총에 손을 댄 순간부터 3분입니다
실패하면 가방은 폭발하고
여러분의 여정은 끝나게 됩니다
자
논리를 기억해
내가 한번 엎드려볼게
- 어떤 것 같아? - 글쎄
- 엎드리는 게 낫겠어 - 엎드릴래?
- 그게 더 안정적이야 - 그래?
- 나한테 총을 넘겨줘 - 응
- 내가 한두 개 맞혀볼게 - 그래
넌 어떻게 할 거야? 무릎 꿇을 거야?
난 탁자를 사용할 것 같아
- 됐어? - 응
어느 쪽 어깨에 개머리를 얹을 거야?
오른쪽
- 준비되면 말해 - 준비는 끝났어
- 그래? 정말? - 응
이제 쏘면 돼
잘했어
좋아, 2개 맞혔어
해
3개야
됐어, 4개야 제일 왼쪽 것만 맞히면 돼
우리 시간은 어떤 것 같아?
모르겠어, 꽤 빨리하긴 했는데
내가 다시 할까?
하나 남았어
그래, 네가 해
자
빛 때문에 잘 안 보여
그래, 나도 전혀 안 보였어
계속해, 빨리만 해
그런데 너무 어렵다
- 내가 할까? 해도 되겠어? - 응, 잘 안 보여
무릎을 꿇으면 어때?
어디 있는지가 정말 안 보인다
네가 다시 해볼래?
대단하네요
우리가 했다는 게 안 믿긴다
저기 가방이 있어
이게 문제일까?
냄새가 지독해
보자
- 셋에 열까? 하나... - 그래, 둘, 셋
- 문제가 아니었네 - 맞아
다른 데로 이동하는 위치 추적기일까?
- 열쇠네 - 열쇠야
뭘 여는 열쇠지?
연락이 왔어
"메시지: 북동쪽으로 4.3km 이동 위치: 46.5531 N, 7.9018 E"
여기로 가야 하는구나
이제 힘이 얼마 없어
우리가 가는 데가 여기일 거야
맞아, 추적기가 헛간을 가리키고 있어
저기서 밤을 보내는 건가?
그런 말 하지 마
열쇠가 맞는 걸 찾아야 해
저 문에 있는 게 자물쇠인가?
아니, 아닌 것 같아
세상에, 멋있는 차다
애스턴마틴이네
제발 그 열쇠가 차 열쇠였으면 좋겠다
가방이 있어
네가 잡을래?
- 잡았어? - 응, 무겁네
됐어
- 진짜 무거워, 받았어? - 응
이 열쇠로 열리나 보자
- 안 돼, 이 열쇠가 아니야 - 그 열쇠가 아니야
여기 밑에 있나? 없네
- 거기에 없어? - 잠깐만
갈색 봉투야, 열어 보자
- 어머나 - 이건 너고, 이건 나네
- 그건 뭐야? - 어머나
- '그린델발트' - '그린델발트'
여기로 가야 하는 건가?
여기로 가야 하는 것 같아?
여기로 어떻게 가지?
열쇠로 시동을 걸어 보자
불이 들어오네
버튼을 눌러 보자
이걸 해볼까? '후방 연기'
'전방 총'
'기름 분사'
'방탄'
- 멋지다 - 정말 끝내주네
가방엔 뭐가 있어? 뭐가 있는지 모르잖아
가방을 열 수가 없어
밀 만한 게 없나?
- '그린델발트' - 여기 있구나
- 우리가 여기 있고 - 이게 우리야
"그린델발트"
- 그럼 여기로 가야겠다 - 응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아
- 놀랄 일이 멈추질 않네 - 그래
- 이건 전혀 다른 세계야 - 난 너무 낯설어
- 이런 건 처음 봐 - 난...
- 이번 문제는 힘들 거야 - 그래
- 정말 힘들 거야 - 확실해
- 100만 파운드를 타려는 거잖아 - 그렇지
뭐가 됐든 해야지
- 와 - 믿어지지 않아
- 여기를 봐 - 꼭...
- 인제 어쩌지? - 이제 뭘 하지?
헬리콥터에서 뛰어내렸는데
스위스 알프스에 와있네
- 알프스 와본 적 있어? - 아니
난...
밀턴킨스에 있는 아이스 링크도 안 가봤어
- 전화가 울렸어 - 문자 왔네
- 이건 지도야 - 그래
"메시지: 남서쪽으로 17.2km 이동 위치: 46.5585 N, 9.9973 E"
여기로 가야 해
잠깐만, 이거 봐 형 안경 안 썼으니까
그래
아니, 저쪽은 아닌 것 같아
- 저 위가 맞는 것 같은데 - 그래, 그렇지?
- 봐 - 우릴 저 위로 보내는 거야
- 있잖아... - 눈이 깊네
- 눈이 깊다 - 눈이 깊어
눈이 아주 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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