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 primeras 200 líneas.
"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왜 그래?
괜찮아, 진정해
미안, 나 또 소리 질렀어?
괜찮아
당신 소리 지르는 거 좋아
누구야?
별거 아닐 거야
확인해
확인하라니까
"이라: 당신 기다려, 말아?"
뭔데?
미안, 할 일이 있었네
- 일요일인데? - 어제 얘기했잖아
좀 더 자, 금방 올게
더 세게!
안토샤가 자네 보고 싶어 했어
알아요
주말 한 번만이라도 데리고 있으면 좋을 텐데
애 엄마 고집 땜에 우리 둘 다 고생이네요
내가 한번 얘기는 해보겠지만...
미쳤어? 다치면 어쩌려고!
얼른 내려!
엄마가 뭐라고 하셨어야죠!
차 안에서 넋 놓고 기다리고 있었잖아요!
- 코트 지퍼도 다 열렸잖아! - 화내지 마라
아직 시간 여유 있어 그리고 재밌었잖아, 그렇지?
- 재밌었지? - 네
누가 화를 낸다 그래요? 나 화내는 것 같아?
아니, 그냥 짜증 같아
지금은 화난 것 같고
아빠 잘못 아니야 내가 타자고 했어
그래, 넌 맨날 아빠 편이지
- 이거 내 거야? 내 거 맞지? - 안토샤, 잠깐만
아빠가 다른 아들 주려고 산 거야 엄마가 얘기해줬잖아
아빠는 지금 다른 가족과 산다고
이라, 진짜!
안톤, 이러면 어때?
다음 주에 똑같은 거 줄게 훨씬 더 좋은 걸로
약속하는 거지?
- 엄마, 타세요 - 약속...
안토샤, 차에 타자
매번 이러기야? 제대로 대화 좀 하면 안 돼?
그냥 얘기 안 하면 되잖아 당신과는 제대로 대화 못 해
주말 동안만 우리 집에 안톤 데리고 있을게
자연도 있고 공기도 좋고 정말 좋은 곳이야
눈 오면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만들고
아냐도 좋아할 거야
그래? 아냐도 좋아할까?
그렇게 좋아하면 나도 가지, 뭐
- 이라... - 서로 친해지면 좋잖아
- 같이 눈사람도 만들고 - 여기 혹시 의사 계세요?
개 좀 치워주세요 저 의사예요
움직이지 마세요
이라, 이러지 마
헛소리 말고 아냐한테나 가보셔
엄마, 뭐 하세요? 가야 돼요!
- 가만히 계세요 - 엄마
일어나지 마세요
눕혀요
가자, 저런 거 보는 거 아니야
구급차 불렀어요?
"알코올 중독 치료소"
- 나 안 보고 싶었어요? - 어서 오세요
어디에 사인하면 돼요?
여기요
알겠습니다
52,902루블?
병원비 다 송금했는데?
보상금 청구서예요
그릇, 유리창 깨고 가구 부순 거요
유리창도 깼어요?
걱정 마세요 입원 초기에 깬 거니까
이젠 따님 술 문제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여기요
휴대폰하고...
여권 여기 있습니다
"폴리나 쿠바소바"
- 전자 발찌 - 발 내려놔
괜찮아요
감사합니다
거스름돈은 됐어요
대체 어떻게 해주면 되겠냐? 스키? 얼마든지 타
유도? 최고의 트레이너 붙여줬잖아 몰타든 스위스든 다 보내줄게!
네 나이 때 우린 집에 먹을 것도 없었어!
교차로에서 세차 일까지 했다고
대체 어떻게 해주면 되겠냐?
휴대폰 줘
뭐?
휴대폰 달라고
제 엄마랑 똑같아, 아주
미쳤어? 뭔 짓이야!
저 멍청한 할망구가!
봤냐?
약쟁이 할망구인가?
16메가픽셀 카메라야 배터리도 장난 아니지
최대 40분까지 비행할 수 있어 딱 네가 원한 사양이야
엄청 빠르지?
비행기도 이길 수 있어
이런 쿼드콥터의 최대 고도는 1,000m인데
이 모델은 600m밖에 안 돼요
블루투스 범위가 그만큼 넓지 않거든요
아저씨가 모르셔서 그런데 민간 항공기 고도는...
미샤, 이제 아저씨라고 안 부르면 안 될까?
받아
어이, 비행 마니아들!
비행 허가는 받은 거야?
장난감 새로 사서 테스트해보는 중이야
- 잘 지냈나? - 그럼
- 애도 데리고 나왔네 - 응
안녕, 미샤
부탁이 있어
오늘 아냐랑 우리 집에 저녁 먹으러 와
안 돼
거절하지 말고 친구 좋다는 게 뭔가
딸 영국 가려면 멀었는데 마리나랑 잡아먹을 듯 싸워
좀 와줘, 좋잖아? 밥 먹으면서 얘기도 하고
- 생각해볼게 - 딴말하기 없기야
- 이 정도는 해줘야지 - 그래, 알아
집에서 기다릴게 오늘 저녁 7시야
무스도 한 마리 잡아놨어
마리나 요리 끝내줘
먹어주기만 하면 돼
자네 처는 요리 젬병이잖아? 꼭 와
미샤!
미샤, 어디 가?
미샤, 잠깐만!
미샤!
아빠 오셨네
망나니 딸 데리고
좋아 죽겠다
아가, 너하고도 가족이니까 잘해 봐
나 료냐 싫어하는 거 알면서
걸음걸이, 말투, 다 싫어 본인 농담에 맨날 혼자 웃고
이것 좀 해줘
우리 그 집 간 지 얼마 안 됐잖아
한 달 전이야
좀 참아줘 딱 1시간만 있다 오자
그럼 또 한 달은 안 봐도 돼
왜 모두한테 잘 보이려 해? 가끔은 '안 돼'라고 해도 되잖아?
안 돼
- 안 돼 - 하지 마
안 돼
하지 마, 세료자 이거 반칙이야
세료자!
- 옷 다 구겨지잖아 - 괜찮아
료냐는 웃음소리도 역겨워
불을 켜니까 딸이 담뱃불 붙이다가...
'아빠?' 이러니까 '마샤? 너 담배 피우냐?'
왜 다들 무스 고기는 손 안 대는 거야?
세르게이, 실컷 먹어!
- 나 배불러 - 갓 잡은 거야
어제까지 살아서 펄펄 뛰던 놈이라고
고마워
미샤도 좀 먹고 철분이 많이 들어있어
남자한테 특히 좋아 아주 단단해지거든
저 고기 안 먹어요
그래? 채식주의야?
본인이 선택한 거예요
유명한 채식주의자 누가 있게?
히틀러
그래서 2차 대전이 생긴 거라고 이러다 또 생기겠네
- 더 줄까? - 아직 남았어
이쁜이, 위스키 좀 더 갖다줘
아, 아니다
보드카 마실까?
- 난 그만 마실게 - 무스가 보드카랑 잘 어울려
이쁜아, 한 병 갖다줘
알겠어
병이 거의 비었네 폴리나 오라고 했어?
벌써 5번은 불렀어
폴리나! 어서 내려와!
한 모금만 하자
- 무스 고기 맛있지? - 응
마리나가 개발한 레시피야
후추도 들어가고 뿌리 파슬리랑 정향도...
드디어 납셨네
음악 감상 그만하셔
- 우리 무슨 얘기 하고 있었지? - 히틀러요
그거 말고요
두 사람 어떻게 만났는지 얘기해준다면서
- 맞아 - 그랬나요?
얼른 얘기해줘
- 이 사람 고집 세요 - 별거 없어
내가... 그 뭐랄까...
회사 일이랑 이것저것 하도 안 풀려서
스트레스 때문에 잠을 잘 못 자니까
친구들이 상담을 받아보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갔는데 아냐를 만난 거야
로맨틱하다
우울증이었어요 로맨틱과는 거리가 멀죠
그래서 우울증 고치려고 병원에서 섹스한 거예요?
그냥 만나자마자 섹스했어요?
미안해요
그만해
근데 왜 아직 결혼은 안 한 거야?
시간이 없었어
애라도 갖지 그래? 둘 사이에 애 있으면 좋잖아
또 시간 없어?
요즘 의학이 엄청 발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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