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imesed 200 rida.
미키짱을 응원하는 게시판
야스오 님
오다 유지 님
스네이크 님
딸기소녀 님
꼭 참석해 주세요
미키짱을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
2월 4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올린 이 , m(__)m by 이에모토
♥ ~ 영원한 청순파 그라비아 아이돌 ~ ♥ 키사라기 미키 1주기 추도회
키사라기 미키짱
오구리 슌
유스케 산타마리아
코이데 케이스케
츠카지 무가
카가와 테루유키
감독 사토 유이치
저... 이에모토 님이신가요?
그런데요
- 저는... - 잠깐!
맞춰 볼게요
- 오다 유지 님 - 아닌데요
...은 아니시죠
스네이크 님도 아니라는 건
야스오 님이죠?
맞습니다 야스오입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이렇게 효대해 주셔서...
초대해 주셔서...
인사는 뒤에 하고 여기 앉으세요
그러죠
제가 너무 빨리 온 건가요?
아뇨, 다들 곧 올 겁니다
야스오 님은 딱 예상 대로네요
매일 글을 쓰고 계시잖아요
하루에 두세 번씩 글을 올릴 때도 있고요
키사라기 미키 팬 사이트에 글을 쓰는 것이
저의 유일한 즐거움이나 마찬가지니까요
아!
이건 혹시?
저의 컬렉션이에요
이걸 기대하고 있었어요
이에모토 님의 키사라기 미키 퍼펙트 컬렉션을 보게 되는 거요
- 봐도 될까요? - 물론이죠
손때만 안 묻게 해주세요
아~ 파티 시작 때까지 참을까
먼저 보는 건 좋은 게 아니고
즐거움은 남겨 놓는 편이
- 그럼 다 같이 보죠 - 그러죠!
미안, 조금만 기다려
저 이 차림으로 왔는데 좀 그렇지 않을까요?
- 역시 상복을 입어야... - 괜찮아요
보세요 저도 이렇잖아요
추도회란 이름이 붙었지만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파티예요
시끌벅적 즐겁게 즐기는 편이
미키짱도 기뻐할 거예요
그렇겠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기에 이렇게 트렌디하게 입고 왔어요
트렌디?
헐렁한 패션이요
가방 주세요
죄송해요
괜찮으시다면 모두 함께 이걸
어?
- 어? - 무슨 일인가요?
- 애플 파이 - 애플 파이?
어제 만든 건데요
전 과자를 굽는 게 취미라서요
없나요?
맞다 저쪽에 있는 편의점이네요
너무 일찍 도착해서 시간을 좀 죽였거든요
나도 참 멍하다니까
어떻게 그걸 놓고 왔을까?
잠깐 보고 올게요
잽싸게 다녀올게요
이에모토 님이신가?
오다 유지 님?
그럼 나 섭섭하지!
스네이크 님이군요!
스네이크요, 반갑소
역시 그 이미지 그대로야
- 이미지라니 무슨 말이야? - 당신 글 말예요
'나는 스네이크'
'키사라기 미키를 사랑하는 마음은'
'나를 따를 자가 없다 생각하오 잘 부탁하겠소'
똑같은 내용을 7번이나 댓글을 달았잖아요
나 말이야 인터넷은 잘 몰라서
몇 번이고 눌러 버린 건데
앉으시죠
- 코트 주시고 - 고마워라
방금 나간 사람은?
야스오 님이에요 뭘 잊었다고
매일 글 올리는 사람이었구나
그런가, 그렇다는 건 오다 유지는 아직인가
아직 안 왔어요
- 진짜 영화 배우 오다 유지? - 그럴 리가요
의외로 본인일 가능성도 있어요
문장도 남자다운 느낌이 팍 전해져 왔었고
처음 뵙겠습니다
- 저는... - 오다 유지 님?
반갑습니다
저는 이에모토입니다
이 분은 스네이크 님
동성 동명?
그건 아니고
게시판에 댓글을 달 때 이름을 뭘로 할까 하는 찰나에
우연히 그 배우가 TV 나왔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닉네임으로 삼았는데
지금은 후회하고 있습니다
닉네임이란 건 가벼운 마음으로 붙이면
후회하게 된다니까요
뭐, 그 배우 좋아한다는 거잖아요
그렇진 않아요
뭐, 중요한 건 아니잖아요
자, 앉으세요
- 이거 받으세요 - 뭘 이런 걸 다
가방 주세요
상당히 조용하고 좋은 장소네요
집 주인 분도 흔쾌히 빌려주셨어요
그런가요
여기는 도대체 컨셉이 뭔가요?
'천국의 키사라기 미키와 가장 가까운 장소' 란
- 연출이에요 - 듣고 보니 그렇네요
역시 오다 유지
그렇게 까진 생각하지 않았었는데요
먼저 시작할까요?
야스오 님도 곧 돌아올 거고요
시작합시다!
이에모토 님
- 복장이 좀...? - 네?
옷 안 갈아 입나요?
그렇군요
두 분은 상복을 입으셨군요
오늘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즐거운 파티 분위기로 하려고요
아, 그런가
- 이렇게 입고 왔는데 - 죄송해요
이 자린 추도회잖아요
예
죽은 사람을 기리는 자리죠
예, 그렇죠
예절이란 말은 알고 계시죠?
고인에 대한 진지한 마음이 있다면
자연 그에 걸맞는 복장이라는 것이
있지 않을까요?
음, 듣고 보니
듣고 보니 그렇군요
요 근래의
무슨 일이든 시끌벅적하고 즐겁기만 하면 된다는 풍조에
전 혐오감을 느끼고 있어요
아! 오해 마세요!
누가 붙인 거야? 정말이지...
이것 좀 버리고 올게요
먼저들 시작하세요 마실 것도 있으니까
정말 좋은 말씀해 주셨네요 오다 님
맞는 말씀이세요 역시 예절이죠
저도 그 말을 하고 싶었어요
자, 앉으세요
역시 그런 건가...
받으세요
그럼...
들죠
그거 같군요
이에모토 님의 컬렉션
데뷔 이후 전부 다 모았다는
허락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 맛보기로 살짝 볼 뿐이에요 - 당신!
왜요?
야스오 님인가요?
아닌 거 같기는 한데
당신 누구요?
집 주인이시구나!
- 실례하고 있습니다 - 실례 중이에요!
있었어요
애플... 파이
안녕... 하세요?
야스오 님이시죠?
- 전 스네이크, 반가워요 - 야스오입니다
여긴 오다 유지 님
- 배우 오다 유지 왕팬 - 아니라니까요
저긴 집 주인 분
아, 안녕하세요
자, 야스오 님 함께 마시죠
저희들 마시기 시작했거든요
이거 좀 드셔 보세요
제가 만든 애플 파이예요
당신, 그 복장으로 왔군요
예?
아, 심하게 트렌디한가요?
- 트렌디라 - 야스오 님!
'예절' 이라는 말 알고 계시죠?
고인에 대한...
뭐였죠?
추도회에 어울리는 복장이 있는 게 아닌가 라는
바로 그 말!
- 집 주인이 엽기야 - 들리겠네요
그러니까 추도회에 어울리는 복장이 있다는 거예요
아, 하지만, 그게...
오늘 모임은 가볍고 즐겁게 가자는 방향으로
뭐든 즐겁기만 하면 된다는 풍조엔 혐오감이 느껴지네요
아, 하지만
이 차림을 하는 게 미키짱도 기뻐할 거라고
No comments yet. Be the first to leave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