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imesed 200 rida.
그래, 거기를 파라고, 거기를!
그, 돌부리를, 아, 따가, 아, 따가...
아, 따가, 아이고, 워메!
자, 비바람이 심하다!
우선 생활관으로 대피하도록
- 철수! - 철수!
야, 철수, 철수!
조심해, 조심해
야, 조심해서, 어? 걸어서 살살 뛰고!
어? 빨리빨리!
모두 빨리 이동해!
내 안경!
안경, 내 안경!
괜찮으십니까?
강성재!
어, 어?
괜찮나?
괜찮으십니까?
이 황석호, 이 정도로 끄떡 없...
어, 어, 어...
아, 괜찮다!
아, 아 잠깐, 잠깐, 잠깐, 잠깐, 아...
아, 팔 부러진 거 같습니다 부러진 거 같아
아이, 그, 부러진 거 같으면 그럼 이라면 안 되지
더 씨게 땡겨야, 이게, 응?
- 아, 부러진 팔이 붙을 거 아니여? - 아, 그, 그러니까
부러진 거 같다고요, 같다고
같다고
진짜 부러진 것이 아니고?
- 예... - 참나
아, 일부러 이러시는 겁니까?
아, 나가
중대장님이 뭐가 밉다고 일부러 그러겄소?
깡성재 지킬라고, 파악!
이라고 막아서는디
나는 참말로 영화의 한 장면 보는 줄 알았네
저 황석호
우리 중대원들을 지킬 수만 있다면
사지가 부러져도 절대 쓰러지지 않습니다
그래도 너무 무리하셨습니다
머리에 맞으셨으면 어쩔 뻔했습니까?
나야, 뭐 깁스 한번 하고 나면 그만이지만
병사들 사고로 이어지면 머리 아파진다
아이고!
역시 우리 중대장님
하늘이 두 쪽 나도 밥그릇 놓치는 일은 절대로 없제
아이, '밥그릇'이라니요? 무슨 말씀을 그렇게...
아이, 뭐, 농담을 갖고 그렇게 정색을 하고 그럽니까?
아니, 진급이 제일로 중요한 우리 중대장님한테
병사들의 안전은 중요한 밥그릇 아니여?
우리 행보관님이야말로 좀 신경을 쓰셔야 되는 거 아닙니까?
후배들 다 원사 달았는데
상사 전역하시려고요?
쓰읍, 아, 요것을 좀 씨게 묶어가지고
- 더 쎄게 땅겨야... - 진짜 왜들 그러십니까?
- 그만하십시오! - 아파, 아파, 아파...
중대장님, 큰일 났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물살에 강림교가 끊어졌답니다
아, 잠깐만...
강림교 끊어지면
소초 밖으로 나갈 수도 들어올 수도 없잖아
맞습니다
왐마...
참말로 난리 났네
아, 갑자기 이게 뭔 난리냐?
살면서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거 처음 봅니다
이게 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때문이지 말입니다
이 상황에 지구 걱정하는 네가 이상하다는 생각 안 해 봤냐?
잘 못 들었습니다?
저거, 저거, 닭장 아닙니까?
닭장?
어? 쟤네 날면 안 되는데!
이야, 이...
아, 아 이거, 이거 어떻게 합니까?
- 아, 몰라, 일단 들어가, 씨 - 아, 알겠습니다
남은 재료가 이게 다야?
그, 창고에 물이 들어차서 쓸만한 게 별로 없습니다
게다가 오늘 부식 들어오는 날이라
남은 재료도 거진 소진한 상태입니다
그, 강림교 끊겼으면
부식 못 들어오는 거 아닙니까?
아...
아무래도 오늘은 좀 어려울 거 같고
어...
금방 보급될 거니까 조금만 기다려 보자
왜 안 터져?
왜 이래?
충성
배전함이 완전히 망가져 부렀네
전기가 안 들어온께 통신 중계기도 먹통이 되어 불고
- 핸드폰도 안 터지고... - 중대장님
일단 급한 대로 냉장고 속 재료들
아이스박스에 넣어두기는 했는데
오래 버티기는 좀 힘들 거 같습니다
행보관님
우리 전투 식량 얼마나 남아있죠?
전투 식량 3일 치밖에 없지라이
규정이 3일인께
3일...
3일, 버텨봅시다
예?
대대장님께선 우리 강림을 쉽게 포기하지 않으실 겁니다
저 황석호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바탕으로
반드시 빠르게 수습하실 겁니다 반드시
훈련 끝난 지 얼마나 됐다고 또 전투 식량이냐?
주상욱 상병님 그, 정말로 부식 못 들어오는 겁니까?
강림교 끊겨서 지금 아무것도 못 해
전투 식량 전부 소진할 때까지 복구 안 되면 어떻게 합니까?
뭘 어떻게 해? 그냥 다 같이 쫄쫄 굶어 뒈지는 거지, 뭐!
나도 모르겠다
금방 복구되겠지
아이, 설마 굶어 죽기야 하겠어?
전직 퀘스트 ROUND2
'식판 속의 태풍'
숨어있는 요리 재료를 찾아 음식을 제공하고
식당 만족도를 50 이상 유지하십시오
- 실패 시, 요리사의 길이 종료됩니다 - 아니...
이거 전투 식량으로 뭘 어떻게 하라고...
전직 한번 하기 힘들다
주목!
아무리 대자연의 힘이 무섭다고 해도 우리는!
절대로 꺾이지 않는다
'중꺾마'!
강림의 힘을 보여주겠다!
아, 아오, 아...
계속 진행할 수 있도록
양팔 다 부러져 가지고
뭘 꺾이지 않는다는 거냐?
그래도 좀 멋있으셨지 말입니다
'탁!'
'아아아아, 아, 아'...
쯧, 아휴...
아... 비는 그쳤는데
왜 이렇게 몸이 축축 처지냐?
제가 볼 땐 이 전투 식량 때문이지 말입니다
하, 야, 이거 언제까지 먹어야 되는 거냐?
벌써 지겨운데?
차라리 윤동현 병장님이 만들어준 똥국이 그리워지지 말입니다
야! 그리워할 걸 그리워해라
아무리 그래도...
전투 식량이 더 낫지
당연한 거 아닙니까?
김관철 상병님께서
정성스럽게 물에 담가서 삶아주신 전투 식량인데
이거 전투 식량만 계속 나갔다가는
애들 식당에 불 지르는 거 아니냐?
식당 만족도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주의해 주십시오
하, 전투 식량을...
좀 이렇게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없나?
'해산물빠에야'
스페인의 전통 가정식
아니...
지금 이 상황에서 빠에야를 어떻게 만드냐?
숨어있는 요리 재료를 찾아 빠에야를 완성하세요
'해산물'?
첫 번째 해산물 재료를 획득했습니다
두 번째 해산물 재료를 획득했습니다
뭐가 그렇게 신나서 웃고 있냐?
아우, 아...
아이, 아닙니다
그, 김관철 상병님
아, 해산물이 좀 필요할 거 같습니다
뭔 소리여, 갑자기?
지금 너도 모르는 해산물이 어딨어?
쯧, 아휴...
어?
행보관님...
오징어?
우와
아니...
저건 어디서 난 겁니까?
나가 창고에서 하나 주서다 줬더만은 하루 종일 저러고 있네, 쯧!
아, 다들 뭐 구경났습니까?
다들 할 거 하고 계시면
제가 연락 오는 대로 말씀드린다니까요?
저 황석호, 못 믿으십니까?
그, 내일이면 전투 식량도 다 떨어질 거 같습니다
아따, 중대장님, 응?
어떻게 소초 전기랑은 내가 어떻게든 고쳐볼라니까
중대장님도 이제, 이제 그만하시고 이제 좀 생산적인 일을 좀...
대대장님께서 이곳 강림에 지원 보내주실 거니까
조금만 기다려 보자고요, 예? 돈 워리!
아따 6.25 때 것을 가져다가 지금 뭣...
나가세요
이러다 다 굶어 죽겄소
나가시라고요!
마음대로 하쇼, 마음대로 다 마음대로!
아따, 참말로
괜한 것을 주서다 줘 가꼬, 내가
충성
내 사전에 이런 재난은 없었는데
아니야
반드시 황, 석, 호, 해, 낸, 다
아까 중대장님 괜찮다고 하시면서
다리 덜덜 떠는 거 보셨습니까?
아주 불안해 죽겠지 말입니다
그랑께 말이다
복구 기다리다가 다 굶어 죽게 생겼다, 쯧!
지휘관 하나 잘못 만나가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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