نخستین 200 خط.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폭스캐처 농장"
"웩슬러 대학교"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이런 좋은 자리에 불러 주셔서
내 이름은 마크 슐츠입니다
오늘 할 얘기는 나의 조국과
내가 레슬링을 하는 이유입니다
이건 올림픽 금메달입니다
이겨서 땄죠
3년 전 LA에서 열린 23회 올림픽에서요
메달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메달이 상징하는 바가 중요한 거죠
이걸 갖기 위해 요구되는 노력요
"1987년 3월 14일"
20달러
0센트
데이브인가요? 아니면 데이비드?
아뇨, 마크예요 마크 슐츠
데이브는 우리 형이에요
원래 형이 오기로 했었어요
그렇군요
둘 다 금메달리스트예요
햄버거랑 블랙커피요
- 드시고 가세요? - 네
2번, 3번 주세요
와 주게나
부담 갖지 말고 생각해 보게
네, 감사합니다
마크
미국 레슬링 협회에서 오신 분들이야
- 마크, 잘 지내나? - 프레드, 브루스, 그레그
반갑네
자, 그러면
- 연락 주게 - 감사합니다
와 주셔서 감사해요
- 훈련 잘하고 - 감사합니다
왔어?
괜찮아?
형이 전화했다가 그냥 끊었어?
뭐?
이리 와
무슨 소리야?
- 누가 자꾸 끊어 - 설마
기분 좀 어때? 괜찮아?
좋아
제대로 해 봐
엉덩이 낮추고
엉덩이 낮추라니까
- 내일도 같은 시간에? - 응
협회 사람들은 왜 온 거야?
코치로 와 달래
콜로라도로
안아 주고 가야지
여보세요?
마크 슐츠 씨 계십니까?
전데요
올림픽 레슬러 마크 슐츠 씨인가요?
네, 누구세요?
존 E. 듀폰 씨의 대리인입니다
듀폰 씨께서 뵙자고 하십니다
누구요?
듀폰 가문의 존 E. 듀폰 씨입니다
훈련을 하루 쉬실 수 있다면
폭스캐처 농장에서 뵙자고 하십니다
무슨 일로요?
직접 뵙고 말씀하실 겁니다
괜찮으시다면 비행편을 준비하겠습니다
물론 일등석으로요
그 사람이 누구라고요?
듀폰 가문의
존 E. 듀폰 씨입니다
마크
듀폰 씨께서 조종하겠다 하셨는데
막판에 경찰서에서 전화가 와서요
사격장 지원 때문에요
우리와 비슷하게 도착하실 겁니다
아래가 독립 전쟁 유적지 밸리 포지입니다
여긴 서재예요
곧 오실 겁니다
네
마크!
존 듀폰일세
정말 반갑네
아래로 내려가지
여긴 '트로피 룸'이야 보면 알겠지만
앉게
비행은 어땠나?
-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잘됐군
뭐 좀 들겠나?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간식이라도 내오라 할까?
아니요, 괜찮습니다
알았네
바쁠 텐데 고맙네
- 세계 선수권 준비 중인가? - 그렇습니다
그래
중요한 대회지
훈련은 어떤가?
잘되고 있습니다 강도도 세고요
1일 2세트 합니다
오전엔 몸 풀고 웨이트 하고
저녁엔 기술 훈련 위주로요
괜찮군 준비 단단히 하게
열심히 훈련하고
아주 강해 보여
- 몸도 좋고 - 감사합니다
자신은 있나?
그게 최고의 무기지
이길 거란 확신을
가지고 싸워야 돼
맘속 깊이 느끼면서
내가 이길 거라고
확신하고 싸우면
승산도 커지지
형과 훈련한다고?
- 그렇습니다 - 그 위대한 데이브 슐츠?
- 네 - 형제가 나란히 아주 훌륭하군
내가 부른 이유를 아나?
- 아니요 - 모르겠지
마크
내가 누군지 아나?
모릅니다
웬 부자가 전화해서는
다짜고짜 마크 슐츠를 만나고 싶다고 했으니까
난 레슬링 코치야
그리고 진정으로
레슬링을 사랑하지
자네의 미래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네
자네의 꿈이 뭔지
자네 꿈이 뭔가?
저는
세계 최고가 되고 싶습니다
세계 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고
그리고 서울 올림픽에 나가서
금메달을 따고 싶습니다
좋아 자네가 자랑스럽군
지원은 제대로 받고 있나?
무슨 말씀이세요?
소련의 레슬러 대우가 좋다는 건 아나?
압니다
마크, 우리 조국은 자네를 홀대했네
그건 문제지
자네에게만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문제야
대우받아야 할 사람을 대우하지 않는 건
큰 문제지
국가적으로도 위험한 징조야
새 좋아하나?
- 아니요 - 새에게도 배울 게 많지
난 조류학자야
그보다 우선 난 애국자일세
비상하는 조국을 다시 보고 싶네
저도 그렇습니다
느껴지는군
"폭스캐처"
함께 서울로 가서 세계를 놀라게 하세
어떤가?
여기서 3,000명이 죽었지
그 애국선열들은 모든 걸 바쳤네
목숨까지도
자유를 위해
난 이곳이 좋네
정말 중요한 것들이 뭔지 상기시켜 주거든
우린 위대한 일들을 이룰 거야
위대한 일들을
그렇습니다
- 어서 와요 - 네
- 잠깐 시간 돼? - 그럼
이거 좀 봐 줘요
미국은 도덕심과 가치들을 상실했고
애들은 롤모델도 없대
나도 동감이야
믿기지 않지만 그 사람 얘기는
나도 내내 머릿속으로 생각하던 거거든
돈 얘기도 했어?
- 응 - 뭐라는데?
- 안 놀랄 거지? - 그래
연봉 2만 5천 달러
부르는 대로 주겠다는데 그 이상 안 떠올랐어
그리고 팀원도 알아서 고르래
누구랑 훈련하게?
아니, 그게 아니라
형이랑 나랑 같이 고르래
듀폰 씨도 그렇고 나도 형이 필요해
마크, 근데...
뭘 얻겠다고 그러는 거래?
- 듀폰 씨? - 그래
미국의 승리지
형의 승리와 나의 승리
- 그래 - 뭘 고민하는데?
바로 이거잖아
우리가 꿈꾸던 그런 기회야
난 못 가
여기 정착했잖아
낸시도 좋아하고
알렉산더도 학교 잘 다니고
- 데려가면 돼 - 마크
난 계약을 했어 약속은 지켜야지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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