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ar Next-door

The War Next-door (Guerra de veci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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فص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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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r Next-door S02 DUBBED WEBRip x264-ION10 21 Korean
ناشر Barel
Complete S02; Original, no chan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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تاریخ انتشار: 2022-07-08
تعداد دانلود: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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نخستین 200 خط.

‎두 사람은 행복하고 ‎평안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함께 감전사했죠

‎"넷플릭스 시리즈"

‎우리 푸키 장례는 어떻게 지내죠?

‎누구요?

‎강아지예요, 저희 부모님이랑 ‎같이 감전돼 죽었어요

‎불쌍한 우리 푸키 ‎그 사람들이랑 섞여버렸네

‎저건 우리 가족 뼛가루예요

‎우리 언니랑 형부 거라고요 ‎편히 잠드소서

‎- 신께서 보살펴 주시기를 ‎- 아멘

‎장례식은 두 사람을 위한 거예요

‎자기 언니랑 똑같이 막무가내네

‎- 이름이 뭐랬죠? ‎- 아구스티나 살시도요

‎- 그 축구 선수랑 똑같은… ‎- 수비수요, 언니한테 들었어요

‎끼어들려는 건 아니지만 ‎개 장례식도 같이 치르죠

‎서로 얼굴 붉힐 일 없게 ‎뼛가루도 조금 주고요

‎지금 무슨 햄 썰어요?

‎- 미안해요 ‎- 이건 우리 뼛가루예요

‎우리 언니랑 형부 거라고요 ‎편히 잠드소서

‎- 신께서 보살펴 주시기를 ‎- 아멘

‎- 내 거이기도 해요 ‎- 아뇨

‎나랑 우리 푸키 거라고요

‎이게 다 당신이랑 ‎망할 푸키 때문이잖아요

‎형부가 개에 물린 채 감전당했고

‎언니가 도와주려다 ‎다 같이 감전당한 거니까

‎그러니까 뼛가루는 못 줘요!

‎안 돼, 우리 푸키!

‎우리 푸키 뼛가루라고요!

‎- 여보! ‎- 우리 푸키

‎시간이 좀 필요할 거야, 진정해

‎우리 푸키 거라고!

‎유감이에요

‎시간을 좀 줘

‎- 푸키! ‎- 에스피노사 다 모여

‎왜 그 빌어먹을 개 장례를 ‎치르려는 건지 이해가 안 돼요

‎부잣집 여자들은 자기 자식보다 ‎애완동물을 사랑해요

‎내가 알 게 뭐예요

‎우리 언니랑 형부는 ‎최고의 장례를 누릴 자격이 있고

‎- 꼭 그렇게 해줄 거예요 ‎- 당연하지!

‎저한테 좋은 생각이 있는데…

‎형부의 최애 음식인 ‎비리아를 준비할 거야

‎비리아?

‎바비큐 좋아하시지 않았나?

‎언니가 즐겨 듣던 ‎베라크루스 트리오도 부르고

‎- 마리아치를 더 좋아하지 않았니? ‎- 맞아요

‎언니가 좋아하던 곡을 ‎연주하게 할 거예요

‎마노엘라 토레스의 '리브레'

‎- 누나가 진짜 좋아했어 ‎- 맞아요

‎'엘 케레케' ‎그리고 재는 바다에 뿌릴 거야

‎하지만 두 사람은 ‎바다를 무서워했어요

‎영화 '죠스'를 본 이후로 ‎두려워했죠

‎저 사진을 크게 인화하죠 ‎아주 잘 나왔네

‎저 사진 싫어하셨어요

‎장례식은 우리 동네에서 할 거야

‎- 당신 집 써도 되죠? ‎- 뭐든 써요

‎저런 속물들보단 ‎고향 사람들이 와주길 바랄 거야

‎저기, 우리끼리 얘기인데

‎언제부터 티나가 ‎우리보다 레오를 잘 알았지?

‎둘이 몇 년간 말도 안 했잖아

‎엄마는 이모 사진에 ‎수염도 그렸어요

‎- 그린 게 더 낫다고요 ‎- 그건 그래

‎쓸데없는 소리 그만들 해

‎형제자매는 서로 싫어할 때도 ‎속으론 서로 사랑하거든

‎이제 알겠지?

‎그래

‎푸키를 되찾아야 해

‎안 돼, 여보 ‎일단 마음 가라앉히고

‎아구스티나가 언니랑 형부한테 ‎작별 인사 하게 둬

‎내 절친이자 좋은 사람이었는데!

‎영매를 고용했어 ‎푸키랑 제대로 작별 인사 하려고

‎푸키가 좋아하던 것들을 할 거야

‎제 침대에 오줌 싸는 거요?

‎물건 던지면 물어오기

‎푸키가 좋아하던 놀이였지

‎내가 던질 테니까 ‎셋이서 잡으면 돼

‎쉽지?

‎그런 다음 베아트리스 나무 밑에 ‎푸키의 뼛가루를 묻는 거야

‎이제 푸키트리스 나무가 되는 거지

‎"푸키트리스"

‎다들 알겠어?

‎좋아

‎그럼 그 뼛가루는 ‎어떻게 가져오죠?

‎어머

‎제가 나갈게요

‎친구가 내게 남긴 ‎브로디 유니폼을 받으러 왔어요

‎죽으면 나한테 주겠다고 ‎술 취했을 때 적어 놨어요

‎몇 년 전에요, 봐요

‎"내 친구 리고에게"

‎이게 헤나로 글씨체예요?

‎물론이죠, 공증인이 전부 ‎인증한 내용이에요

‎미안한데 헤나로는 ‎그걸 나한테 줬어요

‎밤마다 죽은 사람한테 ‎시달리기 싫으면

‎헤나로 뜻대로 물건 넘겨요

‎무슨 생각인지 알겠네요

‎지니가 날 절친으로 여긴 걸 ‎질투하는 거죠?

‎지니?

‎헤나로한테 일자리가 절실할 때 ‎내가 우리 회사에 받아줬고

‎힘든 순간에도 옆에 있어 줬어요

‎- 난 최악의 순간에 함께했죠 ‎- 그래요?

‎1998년에 멕시코가 ‎독일한테 졌을 때

‎1994년에 불가리아한테 졌을 때

‎- 2006년에 아르헨티나에 졌을 때 ‎- 세상에!

‎2002년 미국과의 경기만 빼고요 ‎그때 난 월드컵을 직관하러 갔고

‎헤나로는 돈이 없었죠 ‎날 절대 용서하지 않았어요

‎그때 처참하게 졌잖아요

‎왜 라몬 모랄레스를 빼고 ‎하필이면 '킬러' 에르난데스를

‎투입했을까요? ‎사람들 꿈을 죽여 놨죠

‎- 희망도요 ‎- 백번 천번 동의해요

‎끔찍했어요

‎혹시 돈 때문에 ‎유니폼이 필요한 거면 걱정 마요

‎지금 계좌로 보내줄게요

‎내가 받아들이는 이유는 ‎친구 헤나로가, 편히 잠드소서

‎원했을 일이기 때문이에요

‎- 50 줘요 ‎- 5 줄게요

‎- 중간에서 합의합시다, 30 ‎- 알겠어요

‎이상하네, '잔고 부족'?

‎괜찮아요, 어음, 상품권, 시계 ‎뭐든 받으니까

‎히스…

‎진정해, 뭐라고?

‎계좌 확인해 볼게

‎내 계좌가 텅 비었어요

‎누가 내 신용 카드를 ‎한도액까지 다 써버렸고요

‎이걸 실비아한테 어떻게 설명하죠?

‎특히 지금은 푸키 문제로 ‎낙담한 상태인데

‎안 돼요, 충격받을 거예요

‎충격이 중요한 게 아니고

‎실비아는 우울하면 ‎쇼핑으로 해소한단 말이에요

‎아내한텐 말하지 마요 ‎급전을 벌게 해줄 사람을 알아요

‎나한테 격투 정보를 주는 친구인데

‎- 카넬로가 이번 주에 싸우죠 ‎- 그래서요?

‎카넬로는 늘 초반에 이기잖아요

‎이번엔 질 거예요

‎내가 돈을 빌려줄 테니 ‎내기에 걸어서 급한 불부터 꺼요

‎말은 고맙지만 ‎그런 모험은 사양할게요

‎뭐, 당신만 손해죠

‎카타, 잘 지내죠?

‎도와줄래요? 뒷문 좀 열어줘요

‎네, 그거요

‎고마워요

‎- 안녕하세요 ‎- 별일 없죠?

‎실비아 사모님이 ‎하실 말씀이 있대요

‎그렇군요

‎푸키 뼛가루를 받아야겠어요

‎그럴 수는 없어요

‎교도소에 있을 때 ‎망자를 존중하라고 배웠죠

‎좋아요

‎게다가 누나한테 ‎할 짓도 못 되고요

‎매형이 밤에 날 찾아와 ‎괴롭힐 수도 있어요

‎아무래도 도저히 안 되겠어요

‎이렇게 통찰력이 없으니 ‎당신이 가난한 거예요

‎우리 푸키를 ‎어디로 데려가는 거죠?

‎누나랑 매형이 전에 살던 동네요 ‎거기서 장례식을 할 거라

‎원하면 초대할게요

‎안 돼, 우리 푸키는 신발 없이 ‎빈민가에 발 디딘 적 없어요

‎신발 가져올게요

‎봤죠? 이래서 이 나라가 ‎이 모양인 거예요

‎푸키가 너무 불쌍해요

‎검게 그을린 푸키 시신이랑 ‎셀카도 한 장 못 찍었어요

‎크리스, 우리 딸

‎- 너 괜찮니? ‎- 절 걱정하시는 거예요?

‎전 푸키가 죽어서 속이 시원해요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어?

‎크리스

‎이제 너도 뭔가를 얻으려면 ‎땀 흘려 노력해야 해

‎저더러 일하라고요?

‎내가 그런 엄마로 보이니?

‎당연히 아니지

‎그럼요?

‎네가 파블로를 설득해서 ‎푸키 뼛가루를 받아 오렴

‎어떻게요?

‎내가 네 아빠한테 쓰는 방법으로

‎끼 부려서

‎푸키도 이걸 원했을 거야

‎정말 너무 슬프네요

‎왜 그러세요, 아빠?

‎잠시만요, 주식 보는 중이에요

‎디에고, 이제 돈이 없어

‎카타한테 뽑아 오라고 하세요

‎아니, 디에고

‎우리 파산했다고

‎계좌가 텅 비었어

‎전부요?

‎파산이면 누구 정도로요?

‎트럼프? 루이스 미겔? 아스카라가? ‎다들 자산을 잃었잖아요

‎아니, 로페스 가족 꼴이야

‎- 설마요 ‎- 맞아

‎이제 취약 계층이 됐으니 ‎제가 어떻게 도우면 되죠?

‎실비아를 맡아줘 ‎이 일을 절대 알아선 안 돼

‎지금 남은 푼돈도 못 쓰게 하고

‎실비아가 쇼핑 안 하면 ‎어떻게 푸키 일을 잊겠어요?

‎나도 몰라, 알 게 뭐야

‎제발 도와주렴

‎넌 항상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리잖니

‎결심했어 ‎옷을 싹 다 갈아치울 거야

‎모든 옷에 개털이 붙어 있어서

‎푸키가 생각난단 말이야

‎카타!

‎왜 이렇게 허름한 데서 만나야 해?

‎우리가 살던 동네라 ‎여기서 장례식을 하기로 했어

‎죽은 사람들을 여기까지 데려와서 ‎고생시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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