فص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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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ren Beyond the Journeys End S01E06 The Hero of the Village 1080p NF WEB-DL AAC2 0 H 264-VARYG
ناشر bonyst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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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
تاریخ انتشار: 202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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نخستین 167 خط.

이건 수행의 흔적이었군요?

“원작, 야마다 카네히토 아베 츠카사”

“마을의 영웅”

용과 싸울 생각이 없다면서

왜 수행을 계속하고 있나요?

이 마을에 처음 왔을 때

다들 어두운 얼굴로 용의 공포에 떨고 있었어

그랬던 사람들이 지금은 행복하게 웃고 있잖아

슈타르크 님이 있어서 이 마을은 안전하다며

나는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이 마을이 습격받지 않는 건

단순히 용의 변덕 때문이야

만약 용이 마을을 덮치면

슈타르크 님은 싸울 건가요?

죽어도 싫어, 하지만...

이 마을 사람들에게 나는 영웅이야

마을의 영웅 슈타르크지

내가 지키지 않으면 안 돼

말은 이렇게 해도

막상 닥치면 도망칠지도 몰라

이마에 난 상처도

마물과 싸우기 싫어서

스승님과 다투다가 입은 거야

얻어맞은 건 그때가 처음이었어

나한테 실망했겠지

결국

나는 스승님에게 한 번도 칭찬을 못 받았어

뭐야?

슈타르크 님은

도망치지 않을 거예요

- 나에 대해 뭘 알아? - 아무것도 모르지만

덕분에 무서웠던 일이 떠올랐거든요

무서웠던 일?

마물과 처음 싸웠을 때였어요

수행은 이미

충분하고도 남을 만큼 했죠

하지만 공포로 다리가 굳어서

도망치고 말았어요

끝없이 쫓아오는 마물

어째선지 도와주지 않는 프리렌 님

내 스승님도 그런 식이었어

막다른 길에 몰려

각오를 굳히고 돌아섰을 때

몸이 움직였어요

필요한 건 각오뿐이었어요

필사적으로 쌓아 올린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아요

슈타르크 님은 대책 없는 겁쟁이지만

마을을 지키겠다는 각오만큼은

분명히 진짜라고 생각해요

각오라...

어땠어?

모르겠어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괜찮을 거예요

- 없네요 - 도망쳤나?

기대했는데

어쩔 수 없지

페른, 용과 술래잡기를 하자

네?

프리렌

30초만 묶어두면 되지?

늦었잖아

하나만 약속해 줄 수 있어?

내가 도중에 죽는대도

용은 반드시 죽여줬으면 해

알았어, 약속할게

근데 마을 사람들을 위해 왜 그렇게까지 해?

뭐야?

아니, 이상한 질문 같아서

나는 이 마을에 3년이나 머물렀어

- 짧네 - 엄청 길어

좋아, 그럼 가볼까?

- 손 떨고 있네요 - 무서운 건 무서운 거니까

웃을 일이 아니잖아

아이젠과 똑같아

스승님도?

만만한 상대가 아니야

아이젠, 손이 떨리는데 혹시 무서워?

그래

깔끔하게 인정하네

무서워하는 건 나쁜 게 아니야

이 공포가

나를 여기까지 데려온 거니까

떠는 모습까지 똑같아

그랬구나

스승님도...

무서웠구나

필요한 건...

각오뿐이야

용의 공격 반경에 들어섰어

공격하지 않네요

경계하고 있어

역시 그렇군

그래서 마을을 습격하지 않았던 거야

용은 영리한 생물이야

강한 상대에게 먼저 싸움을 거는 바보가 아니지

아이젠이 슈타르크를 때린 건

저 녀석이 약했기 때문도

실망했기 때문도 아니야

싸우고 헤어져 버렸다

때렸어?

반사적으로 몸이 움직였다

녀석에게 못 할 짓을 했지

무서웠다

나는 무서웠던 거야, 프리렌

놈은 굉장한 녀석이다

내 제자는

상상을 초월한 전사가 될 거다

지금이야, 마법을 쏴!

야! 왜 안 쏴?

시키는 대로 했잖아

나 혼자 싸우라는 거야?

장난치지 마, 할망구!

- 너도 역시 스승님과 똑같... - 이미 죽었어

어?

‘할망구’라고?

후환이 두렵네

내가...

해냈어?

나 혼자서...

용을 쓰러뜨렸어?

슈타르크

잘했어

기대 이상이야, 장해

산더미 보물이다!

다 못 가져가요

3개까지만 챙기세요

진짜 시시하네

뭐 이딴 걸 정신없이 뒤져?

보물이 산더미잖아

스승님은 너 때문에

용사 일행의 모험이 시시한 여행이 됐다고 했어

맞아

시시해서...

너무 즐거운 여행이었대

굉장해요! 정말 빙수가 만들어지네요

탐색한 보람이 있지?

이건 바삭바삭한 게 아니라 폭신폭신한 거예요!

정말이네

시시하군

이딴 짓을 해도 되나?

뭐 어때?

여행은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야

인류 최강이라 불린 남부의 용사도

마왕 직속의 칠붕현에게 목숨을 잃었다

살아서 돌아갈 수 있을지 우리도 장담 못 해

아이젠은 고달프고 괴로운 여행을 하고 싶어?

난 말이야

다 끝난 후 시시했다며 웃어넘길 수 있는

즐거운 여행을 하고 싶어

여길 봐주세요

손으로 만지면 바로 녹아요

- 만지지 마, 먹는 거야 - 시시하군

그나저나 프리렌, 시럽은요?

시럽 만드는 마법은 없어

- 없어? - 정말 시시해

어때? 속이 다 비쳐?

보이긴 하는데...

그다지 재밌는 마법은 아니네요

미안해 눈요기할 몸매가 아니라서

뭐야?

- 작아 - 안 작아!

그럼, 슈타르크 앞으로 어떡할 거야?

아이젠에게 돌아가도 괜찮아

스승님이 나를 데려가라고 했잖아?

그리고...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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