نخستین 200 خط.
장사님을 직접 뵈오니 소인 영광이옵니다
핫핫! 빌어먹을, 니놈이 날 아느냐?
헤헤 저만한 돌사자 두개를 동시에 옮길 분은 대협님 뿐이죠
날 알아보다니 똑똑한 놈이군
내 위력을 봤으니, 네놈이 훔친 물건을 내가 가져도 불만없겠지?
물론입죠, 제가 스스로 장사님께 바치려고 했습니다
이봐,이봐! 아직은 아니지 날 빼놓으면 쓰나
니놈이 여긴 왜왔어, 죽고싶냐?
그래 죽고싶다 이왕 이리됐으니 내기나 할까?
내 머리를 걸테니 니놈도 머리를 걸고말이야 어때
좋다! 무슨 내기냐?
흥, 니놈이 저 돌사자를 옮긴것처럼 나도 저것을 옮길 수 있다
니놈이? 핫핫, 내기는 하나마나군 니놈 주제에 감히
좋다! 니놈이 머리를 건다면 나도 기꺼이 머리를 걸지
좋아, 약속한거다
이봐, 너희들은 왜이리 한심한거냐?
정문이나 잘 지킬것이지 저런놈한테 끌려 여기까지 오고말이야
잘못했지, 맞아라!
난 저 돌사자를 옮긴다고만 했지, 돌사자 전체를 옮긴다고는 안했어
내가 이긴게 맞지?
그래, 겨룰 필요도 없겠군 저 주먹에 맞았다간 골로 가겠군
헤헤, 그렇다면 내가 이 물건의 임자인 셈이군
헤헤, 당연히 이 분에게 바쳐야죠
하하!
빌어먹을 놈, 날 속이다니!
하하, 상자는 니가 가져 알맹이는 내가 가질테니
오! 이런, 살려줘요!
- 귀편이야. - 뭐!
대단한 물건이군 내가 가져도 되겠지?
- 그야 물론이죠 - 그야 물론이죠
오, 후회하지 않겠나?
- 저희가 어찌 감히! - 저희가 어찌 감히!
그럼 사양않고 잘 받겠네 불만있으면 날 찾아오게
저놈을 그냥 보내줄꺼야?
귀신같은 채찍 솜씨를 지닌 귀편을 누가 건드려?
대협님의 도움으로 가문의 원수를 갚았습니다
대협님께선 우리 형제의 생명의 은인이십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형제는 대협님의 은혜를 결코 잊지 않을것입니다
됐다. 가자
우리의 악행이 얼마나 큰지 우리도 잘 압니다
대협님께 속죄의 징표를 드리고 사죄를 드리겠습니다
네놈이 날 기다리게 하다니
죄송합니다. 허나 그만한 가치는 있을 것입니다
날 만족시키지 못할시엔 니 목숨은 살아남지 못할것이다
이것을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그 물건은 진부자의 가보인 야명주가 아니냐?
네, 맞습니다 이 세상에 하나뿐인 영물입죠
살인한 적이 있나?
아니요
누구한테 죄를 지은게 있나?
단 한번도 없습니다
니놈의 목숨을 일년 더 연장해주마
감사합니다, 매대협님. 덕을 쌓아 새사람이 되겠습니다
네놈이 살인을 한다면 널 죽일것이다
거기 숨어있지 말고 모습을 드러내시오
허, 과연 명불허전이군 내가 숨어있는 것을 단번에 알아채다니
허튼소리는 그만하시오 날 찾으러 온 거요?
이 자가!
날 죽일꺼요? 그리되면 약속을 어기게 되어 죽게 될텐데?
적절한 배상을 하지 않는다면 재미없을 줄 아시오!
물론 배상을 할꺼요
당신이 그렇게 부자요?
흥, 방금 내가 부순 야명주는 최하등품이오
내가 가진 야명주는 모두 진품중에 진품이지
이 정도면 만족하겠소?
물론입니다, 대협님도 만족하실겁니다
지금 당장 내가 가진 야명주를 몽땅 바칠수도 있소이다
공짜로 줄리는 만무하고, 원하는게 뭐요?
단 한가지, 저 냄비 안에 있는 물건이 뭔지 보고싶소
그것 뿐이요?
물론이오, 더 바라지 않소
보기에도 굉장한 살상력을 가진 무기같군요
지금은 그저 쇠막대기에 불과하오
- 저 무기가 바로 탈명유성추란 말이오? - 맞소
내 식견으론 강호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가 탈명유성추 라고 알고있소만.
이 무기에 대해 들은 적이 있소?
전혀 없소
이 무기는 이제 단 두번밖에 쓸수없소. 허나 산 사람은 없지
오, 쓸때마다 모두 죽어서
그 유성을 본 사람을 찾을 수 없는 거군요
매대협께 살인을 부탁하고 싶은 의뢰자가 있소
누구요?
바로 나요
당신이?
실은 난 명을 수행할 뿐이오 다른 분이 대협에게 부탁을 드리는거죠
실제 의뢰자가 누구요?
당신과 쌍벽을 이루는 인물이요
유성검의 화우빈?
바로 그란 말입니까?
왜 겁이나오?
나도 그와 한번 만나고 싶었소 당장 가리다!
아니 전 됐습니다. 바쁜 일이 있어서 그만 가보겠습니다
천하의 귀편이 저 정도로 질색하다니 화우빈의 무공이 대단하겠군?
가시죠
자연과 더불어 풍류를 즐기는 것도 좋지 않소?
대협께선 이러한 생활이 마음에 드시나 보군요
나쁠거 없죠, 구름을 벗삼아 자유롭게 돌아다니다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고
이렇듯 노숙을 하는것이 좋단 말이오?
하늘을 이불삼고 땅을 침상삼아 자유롭게 자는것이 내 마음도 편하오
최고급 요리와 술이 있는데 이럴 필요는 없죠
모르시는 말씀, 자연에 먹을게 넘쳐나는데 굳이 돈을 쓸 필요가 있겠소
하하, 유랑하는덴 다른 이유가 있잖소
오?
말썽이 싫어서잖소, 독살과 암습이 싫어 객잔 근처에 가지 않는거잖소
당신 손에 오백명의 무사가 죽은것을 나도 알고있소
하하, 당신이 틀렸소. 내손에 죽은것은 한명이 모자른 사백사십구명이오
하하, 거기서 거기 아니오
그 덕분에 난 떠돌이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소
오 이런, 누가 감히 탈명유성인 매대협을 건드리려고 하겠소?
강호엔 명성을 얻고자 설치는 놈들이 있으니까. 혹시 당신도 그런 사람이오?
어? 생사람 잡지 마시오 난 그리 대단한 인물이 아니오
음! 어디 두고봅시다
대협을 객잔에 모시고 가서 한잔 대접하고 싶은데, 어떻소?
좋소! 오늘만큼은 노형의 말을 따르지요, 갑시다
이봐, 서둘러!
갑니다, 가요.
가위, 바위, 보
요리 나왔습니다.
술 나왔습니다.
술 열동이와 쌀 열섬을 들여 바꾼 명검일세, 자네들이 보기엔 어떤가?
-음, 소리를 들어보니 명검이 틀림없군 -핫핫!
- 내 생각엔 그리 대단한것 같지 않군 - 뭐? 내 검이 나쁘다는 건가?
검엔 문외한이지만 최고의 검객은 알고있지
그게 누군가?
우리가 초청하려는 귀빈이지 바로 완대협일세
완대협? 음, 그자의 검술은 나을지 모르지만 검만은 내가 제일일껄세
자네 말이 맞네 완대협도 이만한 검은 없을 것이네
이보게, 검자랑 말고 대협님 앞에선 처신 잘하게!
아, 알았네! 내 조심하지 헌데 대협께선 늦는군
오, 저기 오시는군
대협님께 인사 올립니다
초대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쪽으로.
좌정하시죠
감사합니다.
여기에 계신줄 몰랐습니다 소인이 물러나겠습니다
됐소. 가서 마음껏 즐기시오
네!
완대협, 저자가 누구기에 쩔쩔 매십니까?
니놈이 감히 함자조차 부를 수 없는 분이시다!
당신의 정체가 더욱 궁금하구료
적은 아니니 안심하구료
천하를 주름잡는 완대협이 노형앞에선 쩔쩔매다니
핫핫, 별소릴 다하십니다 자, 듭시다
이제야 알겠소!
당신은 완대협의 스승이며 소시적엔 수백의 산적을 단신으로 섬멸한 허청도사 아니오
허! 그건 다 지나간 과거지사요
그렇다면 지금은 처지가 다르단 말이오?
그렇소, 지금 난 단지 화우빈의 종일뿐이오
종이라구요? 천하를 주름잡던 도장께서 화우빈의 종이라니?
저기가 바로 화우빈 공자가 기거하는 공작성이오
소문대로 굉장하군요
저곳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한순간도 긴장을 늦춰선 안될것이오
보고를 드리고 올테니 잠시 여기서 기다리시오
가보시오
화우 공자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자! 절 따라오시죠
바로 여깁니다
주인님의 명을 받들어 탈명유성 매대협을 모셔왔습니다
먼길 오시느라 수고많았소
수고는 무슨! 강호에서 처음으로 공작성을 보는데 수고랄께 뭐있겠소이까
강호에 떠도는 소문은 믿을게 못되오 더구나 지금 현재 나는 폐인과 다름없소
폐인과 다름없다고? 어디 불편하시오?
부자는 궁색함을 모르고, 건강한 자는 질병의 고통을 모르는 법이오
나도 이리 될 줄 몰랐소
좋소, 사설은 그만하고 날 부른 연유가 무엇이오?
그 이유를 알고 싶소? 그전에 내가 당신에게 확인해보고 싶은게 있소
매우 훌륭하오
됐다, 물러가라
매대협 당신이 싸웠을때 탈명유성의 진면목을 보고 싶었소
무례를 용서하십시오
당신이 굳이 이렇게 하지않아도 내 무기를 보여달라고 하면 되지않소
내가 맡기려는 일은 위험천만한 일이오
그래서 대협이 진짜인지 확인해보고 싶었소, 과연 명불허전이오
꼭 이런식으로 확인해야만 했소?
만사가 불여튼튼 이라잖소 확실해서 나쁠게 없지
핫핫! 아시다시피 내 몸값은 꽤 비싸다오
그깟 돈이라면 얼마든지!
내가 어찌해주면 좋겠소?
날 위해 한명만 죽여주면 되오
누구요?
바로 내 아내요
병을 앓더니 머리가 이상해진거 아니오?
자기 아내를 죽여달라니, 미쳤군!
난 진심으로 도움을 청하는 거요
지금 이 모양이 된 것은 아내가 준 국을 마셨기 때문이오
- 중독이 됐단거요? - 음!
어쩌다가 중독된거요?
사람을 너무 믿었구료. 한스럽군
허면 부인이 당신을 살려둔 연유가 무엇이오?
내 아내는 남자와 돈을 무지 밝히는 여자요
허니 내 명성과 공작성의 위용이 필요하니 그런거 아니오
음, 무서운 여자군!
화우 부인은 주인님에게 일년에 한번씩 해독약을 주면서 마음대로 조종하고 있죠
만일 내가 허튼짓을 할까봐 겨우 목숨만 붙어있을 정도로 해독을 시켜주고 있지
당신 처지도 처량하게 되었군요
부인과 경호무사들을 죽이고 해독약이 든 보물상자를 찾아오는데 대협만한 인물이 없소
그자들의 실력은 어느 정도요?
하나같이 최고요
아내의 휘하무사 중 최고인 사대무사들이 해독약이 든 보합을 지키고 있소
첫번째 놈은 만천성 이란 놈이오
그자의 표창 솜씨는 귀신과 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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