نخستین 200 خط.
"10년 전"
왜지?
왜 날 방해하는 거냐, 율리우스?
네가 하려는 일이 잘못됐기 때문이야, 콘라드
포기해
이제 저항할 마력이 남아 있지…
잘못하고 있는 건…
바로 너희다!
저 검은!
제검, 엘스도키아!
자기 생명을 희생하다니?
난 세상을 바꿀 거다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세상으로!
그런 세상을 원하는 내가 틀렸다고 말하고 싶은 건가?
젠장, 진짜냐?
네가 가려는 곳엔 미래가 없기 때문이다
너까지 나를 부정하는 거냐?
이대로 나를 봉인하면
제검도 못 쓰게 될 텐데!
국보를 잃는다고 생각하면 확실히 마음이 아프지만
제검을 되찾을 만한 힘이 지금 우리에게는 없다
이 책임은 내가 지지
후대 마법제로서
난 포기하지 않을 거다, 율리우스!
포기하지 않는 게 내…
"블랙 클로버: 마법제의 검"
"클로버 왕국"
자, 모두 환영합니다
10년에 한 번씩 열리는 마법 전투 대회 트라이엄프입니다!
트라이엄프는 최강의 마법기사를 가리기 위해
단원끼리 일대일 결투를 벌이는 토너먼트입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는 마도사가
나중에 마법제가 된다는 얘기도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데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아홉 마법기사단은
전투에 특화된 마도사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리고 최강의 마도사이자 모든 마법기사단의 우두머리인
마법제의 지휘 아래
클로버 왕국의 평화를 매일 지키고 있는 것이죠
그중에서 가장 강한 마도사를 가리는 날이니
오늘은 분명히 기념비적인 날이 될 거예요!
자, 그럼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트라이엄프를…
시작해 볼까요?
그런데, 클라우스 씨
왜 저희가 대회를 진행하게 된 걸까요?
그야, 최강의 마법기사단 금색의 여명단 단원이잖아!
그리고 그런 말은 확성 마법부터 끄고 해!
깜빡했어요
저기, 소개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저는 진행을 맡은 미모사 버밀리온입니다
이쪽은 클라우스 씨고요
자기소개를 할 때가 아니잖아!
대체 누가 미모사한테 대회 진행을 맡긴 거야?
근데 사람 진짜 많다
거의 만석이잖아
그거야 당연하지, 왜냐하면…
"파인 파이트"
유노, 사랑해!
1라운드 주인공은 금색의 여명단 부단장
유노 씨입니다!
유노, 만세!
유노, 힘내라!
첫판부터 꽃미남이 나오잖아
다들 보고 싶겠지
안 그래?
난 귀여운 여동생 마리만 보고 싶어
역시 고슈답네요
나도 빨리 싸우고 싶다
아스타도 참가하면 좋을 텐데
그 녀석은 악마 재판 때문에 추방당한 상태잖아
짜증 나
왜 나까지 엔트리에 든 거야?
힘내라!
저기 나온다!
누구지?
대체 누구야?
유노 씨의 상대는, 그러니까…
'가면 쓴 단원'?
그런 말도 안 되는 이름으로 등록이 될 리가…
정말이잖아
그 우스꽝스러운 복장은 뭐야?
유노를 놀리려는 거지?
마법 전투 대회 트라이엄프!
제1라운드는 유노 대 가면 쓴 단원입니다
시합 개시!
왔구나, 아스타!
유노 선수가 선제공격을 했습니다!
강력한 바람 마법을 썼지만
가면 쓴 단원이 일도양단으로 마법을 완전히 무력화했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
자, 율리우스
우리도 시작할까?
아하!
결계 마법, 부두 샹그릴라!
이 막대한 마력은 대체 뭐지?
이 순간을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를 거다
오늘 나는 이 나라를 바꾼다!
너무 약해 보이는군, 율리우스
마력을 조금 흡수했는데도 몸이 이런 꼴이 되는 건가?
다시 만나게 될 줄은 몰랐네
그렇군, 그때…
그래, 봉인이 풀리고 말았지
네가 아주 잠깐 정신을 판 사이에 말이야
넌 아직도…
내 꿈은 그때부터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어
난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세상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 거다
그러기 위해…
나의 병사들아
침략의 시간이다
클로버 왕국을 무너뜨리겠다!
레기온 마법, 게헤나 게임
콘라드, 그만둬!
괜찮으세요?
고맙구나
이쪽으로 오세요!
강철 마법, 선관의 열창!
클라우스 씨, 저한테 맡겨 주세요
뭔가 나만 노리는 것 같은데?
유노!
뭐야, 이 녀석들! 완벽하게 변장했었는데!
난 네가 그냥 축제에서 길 잃은 꼬마인 줄 알았는데?
꼬마라고 했냐?
물 창성 마법, 해룡의 포효!
아스타 바보!
참가한다고 말을 했어야지!
노엘!
너는 못 느끼겠지만
적이 우리 마력을 흡수하고 있는 것 같아
마력이 적으면 움직일 수 없겠지
진짜? 넌 괜찮아?
난 왕족이야!
마력을 좀 빼앗겨도 아무렇지 않아
그렇다면
여기서 내가 제일 열심히 해야겠네
너무 날뛰지는 마
뒤는 나한테 맡겨
넌 앞만 보고 싸우면 돼!
알았어, 고마워!
저 세 명은?
아니, 그럴 리가 없어
너도 마법제라면 알겠지
이들은 엄격함과 냉혹함 때문에
마법제 자리에서 밀려난 자들이다
너 누구야? 네가 한 짓이냐?
저 꼬마는 뭐지? 어떻게 움직이는 거지?
아하?
저 녀석, 애초에 마력이 티끌만큼도 없잖아
흡수할 것도 없어, 이상한 놈이네
마력도 없는 놈한테 내 병사들이 당할 리 없는데
재미있구나
내 마법과 제검의 힘으로 그들을 부활시키는 데 성공했다
너와 달리 저들은 내 꿈을 제대로 이해했지
우린 새로운 세상을 만들 거다
그래, 맞아
그러니까 방해하지 마
뭐라고? 무슨 꿍꿍이인지 몰라도
너희가 악당이라는 건 알겠어!
내가 무찔러 주지!
아주 기세등등하구나?
결계 마법, 부두 레갈리아!
마법을 무력화했어?
콘라드, 네가 좋아할 만한 장난감을 찾은 것 같아
너도 같이 놀래?
마법제, 괜찮으십니까?
안 돼, 마르크스! 물러나!
재미있는 마법을 쓰는군
아하, 콘라드가 대답이 없네
내 마음대로 하라는 거지?
괜히 괴롭히지 마라
품위 있게 한 번에 끝내야지
내 장난감이야!
- 아스타! - 라!
다들 고마워요!
아하? 꽤 괜찮은 마력을 갖고 있네
소용없어, 상대는 마법제다
평범한 마법기사들이 지금 뭘 할 수 있겠나?
게다가 저 마력도 없는 하층민 꼬마가 마법기사라고?
수준이 많이 떨어졌군, 율리우스
과연 그럴까?
뭐라고?
우리 수준이 그렇게 떨어지는 것 같진 않아
나도, 마법기사단도 말이야
어둠 마법, 암전 무명난참!
기다렸지?
강한 언니가 도와주러 왔어!
잠깐, 이 사악한 마력은 뭐야?
이번에도 걸작을 그릴 수 있겠어!
내가 상대해 주지!
정의의 불꽃으로 널 잿더미로 만들어 주마!
그 모습은, 당신…
카이제르인가
오랜만이구나
야미 단장님!
미안
똥 싸느라 좀 늦었어
놈들은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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