نخستین 200 خط.
잭 리처
30분 주차
지문 일치
"제임스 바"
"바"
종신형 아니면 사형
둘 중 하나, 넌 끝난다는 뜻이지
"록뷰" 감옥에서!
지검장 로딘이시다
궁금해 하시지
네놈이 사형장에 꼿꼿하게 걸어갈지, 울며불며 끌려갈지
검사님은 사형을 바라지만
난 네놈이 평생 죄수들에게
당하길 원하지
거기가 헐어 방귀도 못 뀔 만큼!
어떤 걸 선호하는지 모르겠지만
검사님이 선택하게 해준다는 군
대신 길고 비싼 재판을 안 하도록
변호인 선임 권리를 포기한다고 써
16시간 버티다니, 신기록이군
뭐야, 이건?
"잭 리처를 데려와라"
"잭 리처" 가 누구냐?
그 이름은
존재하지 않아요, 유령처럼!
운전면허도, 거주지 기록도 없어요
카드, 신용정보 사서함, 휴대폰, 이메일
아무것도!
그럼 대체 누구요?
가문이 뼛속까지 군인이란 기록은 있어요
해외 주둔지에서 출생, 성장했고
어머닌 프랑스 혈통 아버진 해병대 출신
육사에 입학하면서 미국에 들어왔어요
4년 뒤부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발칸지역에서 활약했고
혁혁한 공도 세웠어요
은성 훈장, 청동 성장 유공 훈장
우수 근무 훈장? 이런 훈장 처음 들어요
'퍼플 하트 훈장' 받았고, 그의 소속은
주로 헌병대, 탁월한 수사관이었어요
문제를 일으켜
대위로 강등됐다가
다시 소령이 됐으며
2년 전 군복 벗었어요
군대에서 뼈를 묻을 것 같더니
두 번째 미국에 들어와 증발했어요
사망한 거요?
버지니아 주 은행 정보엔 생존자입니다
누군가가 연금을 대신 받아 보내줘요
영장 없인 추적이 불가능해요
운전도 비행도 못하겠군
가명으로는...
-체포됐던 기록은? -없습니다
그럼 수배라도 해야 하잖소?
유령이라니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찾소?
제 발로 오기 전엔 꿈 깨십쇼
지검장님, 잭 리처가 찾아 왔습니다
무슨 일이죠?
제임스 바
확인했죠? 둘은 어떤 사이요?
왜 보호 관리를 안 했소?
우리가 방심했소
무방비 미결수를 늑대 소굴에 처넣다니!
그런 셈이 됐죠
엎질러진 물처럼!
어떻게 되는 거요?
지금은 혼수 상태고...
의식이 돌아오면 법정에 세울 거요
이제 우리가 묻죠
왜 그가 댁을 증인으로 내세웠죠?
그랬을 리 없소
그쪽 이름을 댔소
증거물 볼 수 있소?
추가 질문에 대답...
반가웠소
리처 씨
잠깐만, 면회 하게 해줬잖소 아는 걸 불어요
다섯 명 쐈고, 혼수 상태며 버스 정류장은
24분 거리에 있죠
친구를 버린다고?
-친구 아니오 -그럼 그가 왜 댁에게 그런 걸 요청하오?
다섯을 죽인 이유와 같소 미친 놈이죠
잠깐만!
건들지 마시오
두 분 또 야비한 수법인가요?
저 없을 땐 바에게 말 걸지 마요
혼수 상태인데 어떻게 말을 걸겠나?
-바의 변호인? -헬렌 로딘, 잭 리처
-잭 리처? -헬렌 로딘이면?
맞소, 지검장님 딸! 흥미롭게 됐죠
듣고 싶군요
어떻게 찾았죠? 왜 검찰이 이 분을 만나죠?
-실은... -자기 발로 왔어
-지검장 만나려고요? -불법입니까?
아직은...
"법정에서 봅시다" 하세요, 판 깨지 말고!
잘 가요, 형사님!
-묘한 만남이군요 -저도!
가시죠
그러니까 댁이
잭 리처 군요
-지검장 딸이라고? -제발 좀!
-그거 합법이오? -운 좋게도!
-그게 어떻게? -증인 선서 하면 말해주죠
-기대하지 마요 -피의자 증인이잖아요?
-증인 아뇨 -친구 분 생각은 달라요
왜 모두 날 친구로 알죠?
그가 요청했고 도우러 오셨잖아요
돕자는 게 아뇨 극형을 받게 하려는 거요
"브룩실 건설회사"
린스키 입니다
잭 리처가 누구야?
-왜 댁을 찾기 어렵죠? -불가능한 거겠죠
어째서죠?
습관이 중독으로 바뀐 거라 해두죠
도망자예요?
곧 버스 떠나요 서둘러 물어보세요
어떤 사이죠?
-왜 놈을 변호하죠? -변호사니까
놈이 유죄라는 거, 분명하잖소?
사형선고만은 안 받게 하려는 거죠
-미쳤다고 주장해서? -그것도 방법이겠죠!
아버질 괴롭히려고?
제 상대는 그분 말고 검찰청이에요
어릴 때 바쁜 부친이 안 놀아줘 복수하는 거요?
그분이 왜 100% 사형 승소 검사일까요?
양복 빼입어서?
-질 재판은 안 맡아요 -도박사처럼?
살인 피의자는 자백 안 하면 사형돼요
게다가 상대는 100% 이기는 검사여서
변호도 못해보고 패한 죄수도 있을 거라구요
보아하니 그쪽은
이상주의자군요
아뇨, 평화주의자예요
일종의 고결한 전쟁이다?
이건 절대 성전이 아뇨 바는 유죄요
증거를 못 봤잖아요
이 대화, 기밀 유지 됩니까?
물론이죠, 저와의 대화는 다!
군인은 네 부류가 있소 가업을 잇는 자
조국에 봉사하려는 애국자
일자리 필요한 자
마지막은 합법적으로 죽이려는 자
바는 마지막 부류요
그는 저격수였소
독하게 훈련 받았어요 매주 2천 발!
십자선에 맞춰 백발백중 맞추는 연습을 했죠
척수가 뇌 밑에서 넓어지는 숨골에 맞춰
붉은 피 안개가 솟는 상상을 하며!
마침내 이라크에 갔지만
임무는 감시였죠
하루 종일 망원경으로 감시했어요
특히 여자들과
어린아이들...
그렇게 장장 2년 동안
실전에선 한 발도 쏴보질 못한 거죠
급기야 철수 명령을 받았소
그에겐 전쟁이 끝난 거죠
매주 2천 발씩
25만 발 쐈어도 사람은 하나도 못 쐈소
군에선 성욕과 식욕을 억눌러야 해요
긁지 못해 계속 간지러운 느낌이랄까
365일 그 느낌으로 산다고 상상해봐요
그 상상에 25만 배를 곱해봐요
매일 땡볕에서 대기했는데 철수해야 한다니!
지금 안 긁으면 다신 못 긁는다
그는 표출해야 했고
표적이 필요했소
누굴 저격할지 기준도 없었죠
그는 흔적을 완벽히 수습했어요
정상인처럼!
완전 범죄가 되기 직전 제가 잡았고 자백 받았소
근데 왜 수감 되지 않았죠?
바는 몰랐었소 그가 쏜 민간 업자들은
주말에 집단 성폭행을 하고 나온 거였죠
11세부터 54세까지 여성 28명
수사 종료 직전 밝혀낸 건데요
캐면 캘수록 더 추악한 게 나왔죠
불명예자 낙인이 찍히려던 그에게
민간 기업 쪽이 조용히 덮자고 했소
사망한 이유에 딴 구실을 붙여서 말이죠
기밀이 틀림없군요
당신이 기밀 유지 요청했고!
근데 아버지께 하려던 말 아녔나요?
바를 마지막 봤을 때 약속한 게 있소
난 뉴스를 봤고, 그 약속 지키러 온 거요
-다 필요 없게 됐지만! -과연 그럴까요?
증거물을 아직 못 봤잖아요?
이길 재판만 하는 댁의 부친이 갖고 있죠
바는 다신 풀려나지 못해요
그야 모르죠
이송 때 뇌를 심하게 다쳤으니까
깨어나도 사건과 모든 걸 기억 못 할 거예요
유죄 여부를 가리는 판결이 아니라
법정에 설 수 있는지를 가릴 판결이 될 거예요
다 듣고 서도 그를 변호하겠다고?
공정한 재판을 받길 원하거든요
이라크에선 자백했다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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