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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eTime]OddTaxiMovieIntheWoods(2022)[BD][1080p][HEVC10bitx265][AAC][MultiSub]
ناشر sha_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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تاریخ انتشار: 2024-01-30
تعداد دانلود: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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نخستین 200 خط.

최초?

어느 시점이 최초인데?

일련의 사건이라고 해도...

애당초 시작은 10월 4일이잖아

그에 관해선 정말로 기억이 안 나

여기서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도쿄도 네리마구에서 여고생이 행방불명됐습니다

이번 달 4일 심야

자택에서 외출한 후 연락이 끊겼으며

경찰은 사건에 휘말렸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그러니까 그거지

그... 피그미하마

카바사와? 그래, 카바사와

오하사와?

뭐야, 그게 재미없게

너 걔 팬이야?

내가 보기엔 그쯤부터 뭔가가 꼬였다는 느낌?

그게... 10월 10일?

그래

그쯤부턴 명확히 기억하고 있어

평소처럼 호모사피엔스 라디오를 들으면서

거리를 돌아다녔지

ODDTAXI 인 더 우즈

어디로 모실까요?

네리마

좀 봐주라...

원래 같으면 지금쯤 카바사와 신자들이랑

주지육림 같은 연회가 열려야 했는데...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애초에, 10월 10일?

애초엔 그랬지

그 택시 기사 때문이야

생각났어

그날, 수업 끝나고 친구들이랑 싸구려 술 먹고

응? 시시한 얘기야

그 애니가 어떠나느니

누구네 게임 중계가 재밌다느니

뭔가, 친구가 슬슬 여친 만나야 된대서

어중간한 시간에 파토 났어

전철은 있었지만 피곤해서 택시를 탔어

별 뜻 없었어

별 뜻 없이, 뭔가 소재가 생겼으면 싶었던 정도

뭐 재밌는 거 없나 물어봤어

- 뜨고 싶거든요 - 뜨고 싶다고?

요컨대, SNS에서 잔뜩 퍼갔으면 좋겠어요

- 왜? - 왜긴요

친구도 떴었고

정말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들이는군

쓸데없지 않아요 중요한 일이라고요

좋아요나 팔로워 수가 그 사람의 값어치라고 할 정도로

취직할 때도 스펙이 될 정도로요

아, 좋은 생각 났다!

기사 아저씨가 셀카로 저랑 투샷 찍어주세요

- 그게 떠? - 잔말 말고요

그리고

뭐... 깔봤던 것 같아

됐다, 보세요

잘나가는 녀석들 얘기에만 주목하니까

장래가 없어 보이는 중년 택시 기사를 봤더니

왠지 안심됐어

맞다, 도중에 검문이 있었지

지금 생각해보면 그 도부랑 경관이 유착이 있었단 걸 알겠지만

내 입장에선 관계없잖아

이상하네 넌 얘랑 친하잖아

편의상 묻는 거야 눈치껏 살펴

무슨 뜻이야, 형?

인상? 오도카와 씨?

별난 사람이다 싶긴 했어

하지만 이런 어른이 되진 않아야겠다 싶기도 했지

왜 운전 기사가 되기로 했냐고 질문해도

뭔가 미적지근하고

내가 그 운전 기사만큼 중년이 되더라도

좀 더 화려하게 즐겁게 살아야지 하고

어렴풋이 생각하다가 폰을 까먹었어

죄송해요, 기사 아저씨

폰 두고 내렸어요 돌아와 주세요

말했잖아 두고 간 거 없나 보라고

혹시 떴어?

뭔가 알림이 계속 울려

진짜? 떴나 보네!

엄청 놀랐어

뜨면 좋겠다 싶긴 했지만 그렇게 뜰 줄은 몰랐거든

지금 생각해보면 내 인생을 크게 바꾼 순간이지

후회? 안 해, 안 하지

애초에 의도한 것도 아니고 어쩔 수 없잖아

그렇지?

설마, 그 사진에 도부가 찍혔을 줄은...

둘 다 잘 지내?

시간이 없어?

그나저나 굉장하네

오늘 하루에 몇 명 약속 잡았대?

아, 미안

진지한 얘기였지?

그날은...

네리마의 여자애가 행방불명됐단 보도가 있었고

넌 행복하냐?

언제 도망쳐도 돼

가둬두지도 묶지도 않았어

네가 멋대로 여기에 눌러앉은 거야

오도카와 씨가 진찰받으러 와서...

아니, 처음은 아냐

몇 번째인가 진찰

어때, 오도카와? 잠은 자?

만담을 들으면서 자긴 하는데

벌써 외워버렸어 돌팔이 의사야

쇼후테이 돈라쿠 쇼?

그래, 잘 아네

나, 돈라쿠 지우개 갖고 있어

- 뭔데, 그게 - 잘은 모르겠는데

돈라쿠 스승 오리지널 지우개

그게 어디에 수요가 있는데?

돈라쿠 지우개는...

오늘은 뭐든 얘기하기로 약속했었지?

돈라쿠 지우개는 도부 씨한테서 받았어

오도카와 씨의 주의를 끌려고

드릴게요

이봐, 오도카와 나는 뭐로 보이지?

고릴라

맞긴 해

아무튼 오도카와 씨랑 가까워지고 싶어서...

그때는 그랬지

그때는 물론 도부 씨 지시였어

하지만...

설득력 없지?

잘은 표현 못 하겠지만

새장 밖으로 날아오를 듯한 감각이었어

응? 복잡하다고?

응, 알파카니까

라멘 없어, 여기?

뭐 됐어

너네 배짱도 좋네?

요컨대 날 협박하는 거잖아

아무한테도 말 안 한다고? 그럼 여기에 무슨 의미가 있는데?

전부 알잖아

확인이라...

목적이 있다면 간결하게 말해

뭐? 뭐?

도부를 이 인터뷰에 끌어내고 싶다고?

간단해, 그런 건

돈이지, 돈

그때도 시작은 돈이었지

순수하게 돈이었어

도부가 블랙박스 데이터가 돈이 된단 소릴 해서

경찰의 힘을 써서 압수했지

실제로 오도카와가 사건의 참고인으로 거론된 건 사실이고

태웠었거든 네리마 여고생

내가?

일단 데이터는 이쪽에서 맡겠어

압수한단 소리야

무슨 일 있으면 다시 수사에 협력해야겠어

단, 경찰엔 가지 마

만약 간다면?

모르긴 몰라도 권총을 든 지명수배범이 널 죽이지 않을까?

왜냐고? 아무려면 어때서

너네도 너무 파고들지 마

그보다, 동생 어디 있나 몰라?

실례합니다

시금치 버무린 비슷한 거 있나요?

네? 고수랑 대파?

그럼 됐어요

거만하네, 이 가게

응? 거만하진 않다고?

그래, 조사는 어때?

진전 있어?

돈?

도부 씨를 부를 수 있겠단 거지?

알았어, 내가 낼게

신경 쓰지 마

그보다 괜찮은 거야? 위험하지 않아?

이젠 바이오 테크놀로지로도 쓰러트릴 수 없다나 봐

한 바퀴 돌아서 결국 물리 공격이래

아사마 산장 사건 때 철구 클래스의

그래...

그때 가게에서의 느낌?

평소처럼 중년 특유의 건강 얘기부터 시작해서

갑자기 고리키 씨가

오도카와한테 큰 병원에 가라고

어디 안 좋아?

이상하단 생각 안 들어?

옛날부터 이상했어, 걘

타인을 싫어하고 배배 꼬여서 부모님한테 버려진 거야

일그러질 만하지

그게 아니라, 뭔가 좀 더 근본적인 게...

그러고 보니 요전에 다이몬을 만났는데

이상한 소릴 했어

오도카와가 네리마 실종 사건에 연루된 거 아니냐고

설마...

아니, 오도카와네 이웃한테 사정 청취를 갔었대

그랬더니 혼자 사는 오도카와가 누구랑 얘기하는 소리가 들린대

전화 아냐?

경찰은 도부를 쫓고 있다고 들었는데

많은 얘길 했지

오도카와 씨 가족이 돌아오지 않게 된 얘기라거나

내 학자금 대출 얘기라거나

간호사는 벌이가 좋나 보군

날 기억하는구나

이 근방에서 알파카는 당신밖에 없어

뭐가 웃기지? 애교 웃음인가?

아무튼 그때는 오도카와 씨한테 내 존재를 인지시켜야겠다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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