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cling pelicula nañg ysañg Indio Nacional
نخستین 81 خط.
잠이 안 와
- 뭐? - 이야기 좀 해줘
좋았어 이야기를 해줄게
하지만 약속해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는다고
어느날 밤
5월이었어
유난히 어두운 밤이었어
마을엔 고요함이 감돌았고 이따금
개짖는 소리가 들려왔지
크게 울려퍼지는 교회 종소리는
마치...
죽은자를 위해 기도하는 이들을 일깨우려는 듯
생생하게 울려퍼졌어
소년은
주인집에서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이었어
어두운 길을 따라 걸으면서
소년은 선생님의 말씀을 되뇌이고 있었지
소년의 선생님은 가난했지만
현명하고 연륜이 있는 분이였어
그 분은 말씀하셨어
"우선 너 자신을 알라"
"함부로 멋대로 타인을 속단하지 말라"
"성급히 비난이나 칭찬을 하지 말라"
"판단하기 전에 그들의 마음부터 알려고 해라"
"아픈 사람을 해하지 말고"
"그보다는 그들의 고통을 줄여주려 노력해라"
"그리고 법을 존중해라"
"즉 영혼이 숨쉬는 법을 존중해라"
"영혼은 숨결을 편안하게 해야 한다"
"이 세상이 왜 불화를 겪는지 기억해라"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무지함 때문이고"
"두 번째는 가르침을 경시했기 때문이다"
갑자기
소년은 희미한 불빛이 가까이 다가오는 걸 알아챘어
그 불빛은 찢어진 옷을 입고
등에는 무거운 짐을 든 노인으로부터 난 것이었어
노인은 소년에게 짐을 좀 들어달라고 했어
하지만 소년은 노인이 든 짐이
무엇인지 너무 궁금했어
"화 내진 말고 들어주세요"
"어디 잔치라도 가시나 보죠?"
노인은 대답했어
"이건 아무 쓸모없는 거란다, 얘야"
"그냥 묘지로 가져갈 시체일 뿐이야"
갑자기
소년은 노인이 수상하게 여겨졌어
이 사람 살인자인가?
그냥 장례 치를 돈이 없는 사람인가?
"이 늦은 시간에 누구를 묻게요?"
"이들은 법을 잘 아는 척한 사악한 지도자들이었어"
"독으로 국민을 치유하려 들며 거짓말을 일삼던 자들이란다"
그 순간 소년은 선생님이 한 말을 떠올렸어
그 둘은 그렇게 공동묘지에 도착했어
묘지에는 그저 매미와 개똥벌레만
고목나무에서 비통하게 울고 있었어
매장을 마치고 노인은 소년에게 부탁을 했어
"저기 언덕 보이니?"
"저 언덕을 무덤 위로 옮기는 걸 도와주겠니?"
"이 시체들이 영원히 묻혀버리게"
소년은 웃었어
어떻게 그들이 언덕을 옮길 수가 있겠어?
노인은 진지하게 말했어 "왜 웃는 거지?"
"내가 누군지 아직 모르겠나?"
"나는 조용히 이 아픔과"
"모욕을 감내하고 있는 자네의 조국이네"
"바로..."
"그 모든 아픔과 모욕을 감내하고 있는 필리핀이야"
"그런가요?" 소년은 속삭였어
"온 힘을 다해 돕겠습니다"
노인은 소년에게 감사하다 했어
바로 그 순간...
그는 온 세상에 알렸어
그가 가장 믿는 것이 무엇인지를...
선조들이 지상으로 내려오는 밤,
모든 세상 사람들이 잠들어 있진 않았던 거야
필리핀 인디오에 관한 짧은 필름
원주민 종치는 소년
일식을 지켜보는 원주민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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