نخستین 162 خط.
"아케인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1, 9화
어쩔 수 없었잖아 쟤도 알면서 자원한 거야
이제 그만두지?
아직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실코를 처리해야 해
왜 말귀를 못 알아들어? 내가 저지른 짓을 봐!
아이가 죽었다는 얘기를 들은 부모의 심정은…
시신은 또 어쩌고…
여기에 그냥 이렇게 둬?
하루 이틀 있었던 문제가 아니잖아
계속 외면했을 뿐이지 고작 하나 죽은 거?
저런 애들이 수백은 돼 다 실코랑
눈 가리고 아웅 하는 당신들 덕분이야
- 이젠 끝났어 - 나한텐 아니야
건틀릿 당장 벗어
어디 뺏어 봐
그걸 갖고 가게 놔둘 순 없어
그럼 하수구 인생이 또 희생당할 텐데?
너 혼자서는 무리야
간만에 윗동네 놈들이 대담하게 나왔군요
이번에 죽은 보안관이 쓸모는 있다고 했잖아
징크스 생각은 달랐지만요
한 놈 더 매수하면 돼
내 아들을 살해한
그 쓰레기 자식은 어쩔 생각이지?
한번 맞혀 볼까?
또 징크스가 처리하겠지?
지금까지 항상 징크스가 처리해 왔으니까?
우리 모두 네 아들의 죽음을 애도했다, 레니
그나마 위안이 되는 점이라면
그 애가 대의를 위해 싸우다 전사했다는 거지
하찮은 다툼에 휘말려 희생되는
여기서 아주 흔한 일 대신 말이야
당신이 대의를 위한 희생을 거론할 자격이나 돼?
징크스는 지금 어디 있어?
시신 수습을 도와줘라
빅토르
네가 이걸 읽게 될 일은 절대 없을 거야
하지만 네가 이 세상을 위해 쉬지 않고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난 적어도 시도라도 해보고 싶었어
누구나 자기 본분을 다해야 하잖아?
못 하겠어…
녹서스산 와인은 풍미가 더 강렬해
포도가 악천후에 단련됐거든
녹서스에서 살아남는 존재는 다 마찬가지지
멜, 너도 한 모금…
당장 나가
제이스한테 접근하지 마요!
정말 아끼는구나?
부탁인데 당장 비행선 타고 가서
다시는 돌아올 생각 마요
경거망동하지 마 내가 널 그렇게 가르쳤니?
우리 고향이 위험해
네 오빠를 죽인 사람은 그걸로 만족 못 했어
물자 면에서도 우리가 더 불리하고
마법공학을 무기화할 수 있다면 가져야겠다
필트오버는 무기 시험장이 아니에요
애초에 네가 시작한 걸 난 좀 서둘러 달라는 거야
엄마 같은 사람들로부터 여기를 지키려 한 거예요
자기 한 몸 지키려고 전쟁을 벌이겠다는 거예요?
난 세상을 불태워서라도 내 가족을 지킬 거야
아니요
내가 가족은 아니죠
그렇게 매정하게 추방할 때는 언제고
왜죠?
대체 왜 그런 거예요?
네가 날 약해지게 했으니까!
우리 가족의 안전을 위한 결정을 내릴 때마다
날 보는 네 눈빛을 견딜 수 없었어!
그 무기가 꼭 필요해
전쟁이 터지게 놔둬
그리고 집에 와서
내 곁에 머물러 다오
네가 있을 곳은 거기야
미안해
어디에서 쉬게 해줘야 할지 몰라서…
용서해줘
방해한 건가요?
최고의 발명가 공모전, 기억나?
자네가 기어를 엄청나게 높였던 건 기억하지
엔진 과부하 때문에 어찌나 덜컹거리던지
부품이 빠져 눈에 맞을까 봐 조마조마했어
토하지 않았으면 된 거지
그땐 모든 게 단순했는데
어떻게든 없애버려야 해
알아
마공학 핵 말이야
난 차마 못 하겠어
자네가 해줘, 부탁이야
그럼 자네 병은? 그거 없이는…
제발 약속해줘
그래, 알겠어
약속하지
우리는 꿈도 우리 자신도 잃었어
잘해보고자 하는 욕심에 다 망쳐버리고 말았지
이제는 바로잡아야 해
지금은 바빠
당신이 밴더를 치워버렸을 때 생각했지
'드디어 사업을 굴리는 게 뭔지 아는 사람이 나타났군'
그 태도와 직감, 그 눈까지
모든 걸 갖추고 있었어
언제나 두 발짝은 앞서갔지
하지만 당신도 이제 늙었어, 노인네
너도 같은 생각인가?
실수한 거야, 실코
너희는 어려서 지하도시가
'사업체'가 되기 전에 어땠는지 잘 모를 테지
개뿔도 없었어
그때 우리가 뭘로 버텼는지 아나?
의리다
형제, 자매가 되어 무슨 일이 닥치든 함께 싸웠다
이제는 너희 같은 기생충과 같은 공기를 마시며 살아야 하지
그 유산을 빨아먹고 사는 것들
마지막 작별 인사나 하시지, 실코
죽음이라면 딱히 겁나지도 않아
하지만 난 의리를 믿는다
이쯤에서 네 아들을 죽였을 텐데
고맙게도 애가 먼저 죽어줬군
당장 꺼져
흔들렸었나?
이따위 버러지 때문에요?
이게 끝은 아닐 거예요
매복에 딱 맞는 장소군
해머는 안 가져왔나?
우리가 어쩌다 만나게 됐는지 되새겨 봤어
더 큰 위협 때문이지
이 도시는 쉽게 잊으니까
진보라니까
딴지 걸려고 한 말은 아니야
자유 무역로 보장 사면 조치
마법공학 정거장 접근 허가 자주권…
이 많은 걸 요청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
그럴듯한 쇼였던 건 인정하지, 애송이
의외로 배짱이 두둑하더군
하지만 보란 듯이 다가와 협상을 요청하다니
너무 뻔하잖아
두려운가?
그래, 두려워
우리 사이에 전쟁이 나면 어떨지 똑똑히 봤거든
당신들에게는 승산이 전혀 없어
의회는 신경도 안 쓰지
전멸을 피할 기회를 주려는 거야
이런, 이런
순진해 빠진 아카데미 졸업생은 아닌 것 같군
평화를 원해? 이게 그 대가야
그럼 시머 생산을 중단할 건가?
이미 그러고 있어
원석도 돌려줘
징크스도 내놓고
죗값은 치러야 하니까
그 애 잘못이 아니야 날 위해 한 짓이지
내 말 믿어
나도 당신을 스틸워터에서 썩게 하고 싶지만
뱀과 협상해놓고 돌로 쳐 죽일 수는 없거든
더러워도 서로 협조해야지
징크스를 내놔 그럼 자주권을 얻어주지
경이롭구나
그 어린 나이에 이 모든 걸 네가 달성했다고?
어떻게 그토록 빨리 이 많은 걸 이뤄낸 거지?
사람은 목숨이 걸린 상황에서는 뭐든 해내죠
왜 이걸 택했나?
더 효율적이고 안전한 이동 수단도 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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