نخستین 200 خط.
데 몬 스 4
1970년 남부 캘리포니아
지미, 너무 멀리 가지 마!
마크, 지미 왜 저러는지 좀 가봐
이봐, 마크! 지미한테 좀 가보라고!
왜 그래 아가? 왜?
어디서 오는 거예요?
여기 수 마일 내에는 아무것도 없는데
오랫동안 길 위에 있었어요
그러다 배고프고 목말라서...
물을 찾아 나섰어요
난 데이먼이에요 만나서 반가워요
내 이름은 이제 알겠지만 혼란스러울 겁니다...
내 게임의 목적이 무엇인지
"만나서 반가워요, 내 이름은 이제 알겠지만"
"내 게임의 목적이 무엇인지 혼란스러울 겁니다"
롤링 스톤즈 '심퍼시 포 더 데블' 다들 모르나봐?
함께 드실래요?
이것저것 조금씩 집어넣은 스튜 같은 거예요
롤링 스톤즈 좋아하나봐요?
그들의 음악은 소수만을 위한 거예요
그들의 노래에 빠져들면 뭔가 대단한 걸 알게 되죠
심오함이나 초월적인 깨달음 같은 거요
잘 보시오, 루시퍼 잘 보시오!
당신을 위한 거요!
활활 불태우라
가로막는 모든 것을 불태우라
진실로 가는 길을 불태우라
구대륙에 전하시오, 우리는 군대가 되었다고
각 도처에 무면인들이 있다고
사탄의 이름으로, 우리 형제들에게 전하시오
우린 결실을 맺을 준비가 되었다고, 당신이 본 그대로
그래요, 잘 해냈소, 데이먼
하지만 인내심을 가지시오 아직은 때가 아니오
그럼 언제요? 언제?
한참 동안은 아닐 거요
안 돼요!
제발, 안 돼요, 절 해치지 말아요! 난 아무것도 못 봤어요!
아무것도 못 봤다고?
대단한 쇼를 놓쳤구나
아름다웠는데
우린 너의 아이들, 너의 친구들을 제물로 바쳤다
그리고 이제 너를 제물로 바치려 한다
- 안 돼! - 비명을 질러!
죽어라 힘껏 질러!
1991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가서 우유 좀 사올게
빨리 갔다 와요!
왜 성모 마리아님을 거역했느냐?
안 그랬어요! 안 그랬...
사람 심장이다!
821, 여긴 479, 남쪽 출구로 가고 있다
꼼짝 마, 자식아!
내 잘못이 아니오! 그들! 그들이 내게 시켰다고
알았어, 알았어!
옳은 일을 한 거요! 배신자 제거는 옳은 일이라고, 안 그렇소?
난 죄수요, 심부름꾼이오
해야만 했다고, 모르겠소?
때가 되었다
마침내 때가 되었다
어제 프랑크푸르트 최대 거주지 중 한 곳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희생자인 24세의 메리 크레인은
지역 슈퍼마켓에서 근무한 지 몇 개월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마틴 루멘에 의해 말 그대로 도살당했습니다
범인 역시 자신을 체포한 경찰의 총으로 자살했습니다
이웃들에 의하면 범인은 조용하고 가정적인 남자이며
평판이 아주 좋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갑작스런 살인 충동의 이유는 뭘까요?
혹시 광기일까요?
이 사건은 이제 판사 조나단 포드에게 넘겨졌습니다
포드 판사는 전국에서 사탄을 숭배하는 종파들과 전쟁을 벌여 온 분입니다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 사건의 여러 요건들로 봤을 때 이 살인은 피를 갈구하는
악마적 종파의 소행임을 확신시켜줍니다
이런 종파들은 많은 사람들이 신뢰하는
전통 문화나 전래 동화 같은 것들과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그들은 공포스러운 현실이고 우린 그들을 막아야 합니다
최근 수 년간의 많은 미해결 살인 사건들은
이 종파들에 의해 행해진 야만적인 의식 때문임이 분명합니다
그들은 테러를 전세계로 퍼뜨리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런던으로, 토리노에서 리용으로, 프라하로
그들은 악마를 숭배함으로써 힘과 부, 그리고 불멸을 얻고자 합니다
불행히도 그 많은 의식에는 죄 없는 피해자들의 희생이 따릅니다
보통은 젊은 여성들이 대상이나 때로는 아이들도 대상이 됩니다
왜 그러세요? 어디 안 좋으세요?
안 돼!
- 만지지 마시오, 신경 쓰지 마시오 - 죄송해요!
견딜만 하오
젤리겐슈타트
손대지 마세요! 누구 앰뷸런스 좀 불러줘요!
물러서세요, 숨쉴 공간 좀 줍시다! 심장박동이 안 들려요!
난 안 치었어요, 정말이에요! 그다지 빨리 달리지도 않았어요!
움직이네요! 다행이에요!
내 짐, 내 짐이 있었는데!
어딨지?
아니, 아니, 건드리지 마시오!
좀 누워 계시는 게 나아요
일어서는 게 낫겠소
괜찮소, 정말이오 다들 서서 날 보고 있을 바엔
병원이 멀지 않아요 데려다 드릴게요
내 짐! 내 짐이 저기 있군!
병원은 됐소
난 장거리 여행 중이었소
좀 쉬기만 하면 되오
- 바쁘면... - 아뇨, 아뇨, 집에 가는 길이에요
- 근처에 사시오? - 시내서 멀지 않아요
전 오전에만 일해요 지금 당장은 할 일도 없어요
저희 집에서 쉬실래요?
전 괜찮아요, 정말요
참 친절하시구랴... 미리암
정말 놀랬어요!
잠깐 동안이나마 친 줄 알았어요
안 그랬단 말이오, 미리암?
아슬아슬하게 비켜 갔어요 아슬아슬하게요!
제 이름은 어떻게 아세요? 말해준 기억이 없는데요
안 했지
아, 맞다! 사람 들이받지 않게 조심하라고 놔둔 거예요
저 사진은 아가씨 열 살 때요?
맞아요, 많이 변했나요?
아가씬 미소 짓는 법을 알고 있군
엉망인 거 이해하세요 썩 살림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맨날 내일 타령만 해요
내일 집 청소 하자 내일 세탁하자...
내일, 내일, 또 내일
그렇게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기 오신 적 있으세요?
이 나라 집들이 다 비슷비슷하잖소
냄새마저도 똑같애
나도 이런 집에서 산 적이 있소
많은 추억이 되살아나는구려
남은 건 그것뿐이지
추억은 우리에게 빵이기도 하고 독이기도 하다오...
아니, 하지 마시오 햇빛 들이지 말아요
앉으세요
퍼나트 선생님을 부를게요
병원에 아니면 집에 계실 거예요
여기서 멀지 않아요
의사들은 날 귀찮게만 해요
좀 쉬기만 하면 되오
난 먼 길을 왔고 또 먼 길을 가야 한다오
찬 한 잔 드릴까요?
만들어 올게요
얌전히 좀 있어
너 포기를 모르는구나
넌 줄 모를까봐?
혼자 사는 거 아니오?
얘랑... 물고기요
쬐그만한 게 귀엽죠?
하지만 장난꾸러기예요
야, 토끼! 이분은 친구야
오랫동안 길렀구랴... 이름이 뭐요?
없어요
우리 관계는 동등해요
쟤도 내 이름 안 부르고 나도 쟤 이름 안 부르고
토끼 안 좋아하세요?
걱정 마, 곧 가실 거야
애들이 아가씰 무척 좋아하나보오
전 애들 없는데요
아, 저거요? 가르쳤어요
아가씬 학생들의 기분에 대해 잘 모르는 모양이오
아가씬 쟤들에게 과제를 하나 던져 준 거요
'나의 선생님'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면
다른 주제를 선택했을 테지요
아뇨, 아뇨, 아뇨
아가씬 준비가 안됐소
우선 심리적으로... 불안정하오
아가씬 운전해선 안 돼요
그럴지도 모르죠
모르겠어요
아마 어린 시절을 기숙 학교에서 보냈기 때문일 거예요
부모님과 살지 않은 거요?
본 적도 없어요
오! 롤링 스톤즈!
그들 음악이 아주 심오하다 그랬지
난해하고
오래전 얘기요
- 음악에 관심 많으세요? - 아니오
종교라면 그렇다고 할 수도 있고
오, 흥미롭네요
종교는 더 나은 삶을 살게 해주죠, 그죠?
죽는 데 도움을 주죠
죽어가는 거 두렵지 않소?
글쎄요
생각을 안 해봤어요
사는 게 더 두려운 거 같은데요
삶에서 바라는 게 뭐요, 미리암!
특별한 거 없어요 난 이미 삶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틀렸소!
당신은 큰 포부를 가져야 해
당신이 태어난 이유를 증명하기 위해! 그렇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해!
당신은 원하는 모든 것을 얻었어요?
거의 가까워졌소!
그게 내가 죽고 싶지 않은 이유요, 아직은
난 여기서 더 이상 안전할 것 같지 않소
집이... 동향이구려
아니! 날 만지지 마시오!
더 이상 도움은 필요 없소
북향인 집은... 생명의 집이고
남향인 집은... 죽음의 집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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