نخستین 200 خط.
'데일리 센티넬'
시장님은 유가 기사가 나가지 않길 원하세요
그린 호넷
시장님께 불쾌하다 전해요
정치적 입김 때문에 언론 정신을
훼손하진 않겠소
그럼...
브릿
또 말썽부렸구나
학교 운동장에서 싸움질을 했다지?
엄마가 그리운 거 알아
아빠도 그래
하지만 아빠는 직원 750명을
넌 너 자신을 책임져야 돼
근데 너한텐 불가능한 거 같구나
참으려고 했는데 먼저 날 때렸어요
결과가 안 좋으면 노력은 의미 없어
안 돼요!
난 이러는 게 좋은 줄 알아?
- 네! - 아니
말썽 없이 일주일을 못 버티잖아
관심을 끌려는 거라면
충분히 줄 만큼 줬으니
내 시간 낭비하지 마
'20년 후'
프랭크!
댁들은 안 돼
앉아요
아무 쪽이나, 둘 다 편하니까
무슨 일로?
알다시피
난 평생 하나의 목표를 위해 뛰어왔고
결국, 이뤄냈다
그 목표는
LA의 모든 범죄조직을 주무르는 거였지
다시 말해
내 허락이나 상납 없이
클럽을 오픈하고
약 팔아 돈 버는 걸 용납할 수가 없어
그래?
날 우습게
보는 거 같거든
여기 소유권을
나한테 넘기고
내 밑으로 들어와
당신 밑으로?
싫으면
클럽 문 닫든가
선택해
이름이 뭐랬지?
차이콥스키?
처드노프스키
차르... 츄도프스크
차우도프스키?
처드-노프-스키
처드노프스키?
이봐, 처드노프스키 웃기지 마
내 엉덩이에 입술 붙이고
진하게 키스나 해
그 수염으로 간지럽혀 달라고
달곰씁쓸한 뉴스를 말해주지
당신은 퇴물이야
늙고 따분하고 무섭지도 않아
패션 감각도 거지 같고
당신 시대는 끝났어 그게 씁쓸한 뉴스야
달콤한 뉴스는
은퇴해
골프나 치고
늦은 점심이나 처먹으면서
손자들과 놀고 영양제나 챙겨 먹어
알았어? 날 봐
내 이름은 누구나 부르기 쉬워
대니 클리어
크리스털 마약 팔아서
별명은 크리스털 클리어
여길 한번 보라고
인테리어가 기똥차잖아?
유리 피아노도 있어
우리 애들 봐
간지 죽이지?
구찌
아르마니
구찌, 내 건 최고급 맞춤이고
이쯤 돼야 꼭대기에 오르는 세상이야
노가다나
디스코 산타처럼 입어선 안 된다고
카리스마가 필요하지
당신은 우리 삼촌을 닮았어
좋은 분이긴 해도 기껏 치과 의사지
이 대화를 명퇴 통지로 알라고
당신은 끝났어
이제 꺼져
진짜야? 내가 안 무서워?
전혀
알았어, 알았어 무서워
졸라 무섭다고
안 무섭다며?
아니야, 무서워
'디스코 산타'가 뭐야?
나도 잘 몰라
기분 나빴다면
미안해
내가 따분하댔지?
이건 총신이 2개라 안 따분하지
만드느라 애먹었어
대답해!
뭘?
내가 어떡하면 더 무서울까?
쿨하고
에지 있는
이름으로 바꿔 봐
죽이기 전에 날릴
멘트를 만들어도 좋고
총 들이대니까 머리가 잘 안 돌아가
미안해
내게 고민거릴 던져주는군
날 안 죽일 거야? 왠지 알겠어
살려주는 대신 소문 내달란 거지?
알았어 소문 쫙 퍼트릴게
가방 가져가
광란의 파티 시작!
보시라!
맛 죽이네
끝내줘
굿모닝, 이름이...
애나 리
애나 리, 알고 있었어
젠장
네가 원하는 삶이 이런 거냐?
이렇게 사는 게 좋아?
내일 컴퓨터 학원
등록한댔잖아요
컴퓨터 수리하며 살 거니까...
애비는
밤새도록
이 도시의 병폐를 비판하는 사설을 써
부패, 폭력, 타락...
이젠 일상이 돼버려 모두 무감각해졌지
근데 그 사설 뒷장에
사회적 광란에 일조하는
내 아들이 실렸다
끝내준다!
애비 얼굴에
먹칠하는 게 아니야
네 얼굴에 먹칠하는 거지
기사 빼라고 하시죠
아버지 신문사잖아요
불행히도 안 돼 이건 뉴스니까
하긴...
난 깨끗하게 살아왔고
너도 그래 주길 바란다
그리고 내 차고에
여자 들이지 말랬지?
또 그러면 열쇠 바꿀 거야
브릿, 사인해줄래?
'클럽 폭탄 테러'
"파티를 멈춰선 안 된다"
봐
신발은 왜?
여보세요?
나 지금 무지 불편해
누구세요?
파파라치들이 우글우글하네
채널 돌려
브릿 리드가 나타났습니다
서둘러!
빨리 찍어!
'제임스 리드 사망'
심정이 어떠세요?
미디어 제왕인
제임스 리드 씨가 벌침 알레르기로 사망
외아들이 회사를
상속합니다
지방검사 선거 때
처음 고인을 만났습니다
첫눈에 청렴 강직한 분임을
알 수 있었죠
고인은 이 도시를 위해 평생을 헌신했고
'데일리 센티넬'을 통해
진실을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의 길을 밝혀주는
북극성 같은 존재였습니다
고마웠습니다, 제임스
브릿, 자네 부친은
훌륭한 분이셨네
선거 때 내게...
최고의 사업가로
실패를 모르셨지
브릿?
브릿
아버지 일은 정말 안됐어
우리 아버지는
연방법원 판사였는데 네 심정 알아
아버지 돌아가신 후 부담감이 아주 컸어
지금 너처럼...
말동무 필요하거나
한잔하면서 기분 풀고 싶으면
언제든 연락해
그래, 고마워
- 꽉 잡아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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