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s Without Names

Dogs Without Names (犬に名前をつける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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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s Without Names 2015 JAPANESE 1080p BluRay H264 AAC-VXT
ناشر sha_Scene

برچسب‌ها

BluRay
1080
تاریخ انتشار: 2022-06-20
تعداد دانلود: 15
مخصوص ناشنوایان: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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نخستین 200 خط.

파도가 많이 치네

개는 오래전부터 인간에게 최고의 친구였다

함께 일하는 동료가 되기도 하고

사랑스러운 아이, 자상한 부모

연인이 되어 주기도 했다

나에게도 개는 빼놓을 수 없는 인생의 동반자였다

오늘은 산책의 기초에 대해 배워 볼까요?

그럴까요? 일단 개 옆에 서요

산책은 주인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걷는 방법에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내 직업은 TV 연출

애완동물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나츠였다

줄이 팽팽하지 않죠? 항상 느슨하게 하고 있죠

평소처럼 걸어봐요

이리 오렴

자, 돌아가자

나츠!

개는 줄을 당기면 반항을 하게 되어 있어요

당기지 말고 느슨하게 해서 탁

이렇게

또 안 움직이죠?

이런 경우도 종종 있나요?

있죠, 불복종 완벽한 불복종 행동입니다

당신을 따라가고 싶지 않다는 행동이에요

컷! 끊고 갈게요

죄송합니다

나츠

너 정말 고집이 세구나

피곤하니?

나츠는 고집이 강해서 훈련사를 종종 애먹인다

선생님, 어때요?

잘 하고 있어요

괜찮아요?

잘했대, 칭찬 받았네

그럼 앉는 건 되나? 앉아!

앉아!

악수!

어리광을 너무 받아준다고 혼났지만

나츠와 있으면 항상 행복했다

이쪽 손은 못하는구나 아직 어려운가 보네

만세~ 만세~

피곤하니, 나츠?

2000년 6월

나는 나츠가 태어날 때부터 촬영했다

잘한다! 조금만 더

나온다 나온다

아 나왔다

살아있다 살아있어

아 귀여워라

여덟 생명의 탄생을 지켜봤다

태어난 강아지 중 한 마리를 받아서

나츠라고 이름을 지었다

나츠

6월에 태어난 나츠(여름)

쾌활한 장난꾸러기 남자아이였다

나는 나츠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그 나츠가 어느 날 내 곁을 떠났다

안녕하세요

시부야 선배님, 저 또 왔어요

몸은 좀 어떠세요?

좋아요 멀리서 이렇게 와 줘서 고마워요

후배와 술 마실 일도 없다 보니 이렇게 찾아와 주면 정말 기뻐요

영화감독 시부야 노부코

어머, 예전에는 술을 참 좋아하셨잖아요

사람은 변하는 법이죠

도전

1964년 칸 국제영화제 단편부문 그랑프리 수상

도쿄 올림픽(1964)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니치보 카이즈카 여자 배구팀의 기록

시부야 선배는 50년 넘게 다큐멘터리를 찍은 여성 감독의 선구자였고

내가 존경하는 선배였다

제가 기르던 개 있었잖아요

그 아이가 얼마 전에 죽었어요

그래서

너무 슬펐어요

골든 리트리버가 스코틀랜드 견종이거든요

그 곳에서 개에 대해 공부하면서

한동안

거기에 있으려고 해요

뭐 때문에? 개나 고양이가 좋아서, 그런 이유 말고

개에 대한 공부를 하고 돌아와서

자원봉사 같은 걸 해볼까 하고요

공부도 좋지만 인생은 정말 짧아요

어영부영하다 보면 런던에 자리를 잡기도 전에 늙어버릴 걸요

그러니까 하려면 일본에서 해요

개에 대한 영화를 찍어 보는 건 어떨까요?

- 영화요? - 영화요

제가 영화를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일단 시작해 봐요

아직 젊다고 생각하겠지만 늙는 거 순식간이에요, 정말

맞아요

이렇게 감옥 같은 곳에 들어오는 것도 순식간이라고

무슨 그런 말씀을 하세요

사실 그렇잖아요

그러니까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사는지가 중요해요

개를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다면

네가 20년 동안 찍어온 영상이라는 언어로

개에 대한 영화를 만들면 돼

생각지도 못한 시부야 선배의 한마디를 계기로

나는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기로 했다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

2012년 2월

대체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할까

고민 끝에

지금껏

치바현 동물애호센터

가장 가고 싶지 않았던 곳에 가보기로 했다

일본에서는 주인이 있는 개와 고양이는 반드시 주인이 책임지고 돌보도록

법으로 정하고 있고 주인이 없는 개나 고양이는

각 도 도부현의 동물애호센터가 안락사해야 한다

센터에 오는 동물은 떠돌이 개나 길을 잃은 개, 주인에게 버림받은 개

센터에 수용되면 모두 '보호견'이라고 불린다

3월 2일까지입니다!

생명의 기간이 한정된다

일주일의 수용기간 동안

주인이나 새로운 입양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보호견들은 안락사 된다

갓 태어난 강아지들은

더욱 힘든 시간과의 싸움을 해야만 한다

아기 고양이에요?

네, 아기 고양이라고 하던데

젖먹이 아기에게는 엄마가 필요하다

공원 같은 곳에 버려진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죽음을 맞이한다

주인이 없는 개는 살아있을 수 없다

그게 일본 사회의 룰이다

개 38,477마리

고양이 123,400마리

1년 동안 161,847마리나 되는 생명이 목숨을 잃었다

-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저야말로 잘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오늘 취재 온 히사노라고 합니다

- 잘 부탁드립니다 - 잘 부탁드립니다

센터에서 하나의 생명이라도 더 구하고자 힘쓰는 사람들을 취재하기로 했다

치바현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치바왕

치바왕 부대표 요시다 미에코

요시다 씨는 부대표를 맡고 있다

저번 주부터?

뭐가 묻은 거야?

지저분하게 이게 뭐니

수용된 개들의 성격과 건강을 체크하고 반려견으로 적합한지 판단한다

침 흘리는 거야?

얘는 암컷인가요?

아뇨, 수컷 같은데요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이빨

치석의 상태로 나이를 알 수 있다

세 살 정도 된 것 같네요

앉아

사람과 살기에 문제없음

요시다 씨의 판단이 끝나면 치바왕의 홈페이지에서 새 주인을 찾는다

새로운 주인이 정해질 때까지 치바왕 회원의 집에서 보호된다

이리 오렴

괜찮아

무서워하지 마 미안해

이제 괜찮아

무서웠지? 미안, 미안

얘는 떠돌이 개였던 것 같은데요?

- 떠돌이요? - 네, 떠돌이 개

어떻게 아세요?

아무래도 사람 손을 탄 것 같지는 않아요

아직 어려 보이죠?

한 살 정도?

누가 또 싸우나?

그만, 그만!

왜 그래?

안돼, 그만!

여기는 최후의 방이라 처분시기가 결정될 때까지

이 방에 있어야 해요

그래서인지 싸움이 나기도 하죠

그렇군요

조금 진정된 것 같네요

제대로 서있지도 못하는 보호견이 들어오기도 해요

왜 그런 짓을 하는 건지 정상적인 주인이라면 자기 개가

길을 헤매게 두진 않을 거예요 아마 버림받은 거겠죠

왜 마지막까지 돌보지 않는 걸까요

요시다 씨는 약사다

일주일에 한번, 반나절만 일하고 이 센터를 찾는다

최후의 방에 눈에 밟히는 개가 있다

요시다 씨의 곁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갈 곳이 없었구나

여기 있어야겠네

입양 보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러다 갑자기 개가 벽을 넘어 왔다

고민 중이에요

성격이 정말 좋아서 입양하기 좋은 아이인데

맡아줄 곳이 없어요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하세요?

어떻게 할까요

어쩔 수 없이 포기할 때도 있고

무리해서 남겨두는 경우도 있어요

얌전하네요

최대한 구하고 싶지만

맡아줄 곳이 없다

요시다 씨 집에도 보호견이 있어서 더 이상은 어렵다

갈등이 계속 된다

이 아이 정말 순해요 입양에 아무 문제 없어요

어머, 착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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