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eo and Juliet

Romeo and Jul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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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eo and Juliet 1968 1080p BluRay H264 AAC-RAR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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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 (1968) 정식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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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
تاریخ انتشار: 202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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نخستین 200 خط.

양쪽 모두 세도 있는 두 집안이

아름다운 베로나를 무대로 하여

오랜 원한에서 또 싸움을 벌여

평화로운 시민의 피를 흘리게 합니다

이 숙명적인 두 원수의 집안에서

한 쌍의 불운한 연인이 목숨을 끊습니다

그 사랑의 슬프고도 불운한 파멸은

죽음을 통해 두 집안의 묵은 갈등을 매장합니다

싸움은 우리 같은 남자들끼리 하는 거잖아?

매한가지야

몬태규 놈들이 오는군

- 안녕하신가 - 안녕하세요

시비 걸어, 거들 테니까

좋아, 걱정 마

자, 어서 가지

우릴 보고 손가락을 씹는 건가?

내 손가락을 씹는데 왜?

우릴 보고 씹는 게 아니고?

저기 봐

아니, 자네를 보고 씹은 게 아니고

내 손가락을 씹은 거야

시비 거는 건가?

- 시비라고? 아니, 천만에 - 시비를 걸 테면 걸어봐

- 나도 훌륭한 주인을 섬기니까 - 우리만 못할걸

더 훌륭하시지

거짓말쟁이

칼을 빼, 대장부답게 말이야

그레고리, 멋지게 휘둘러 봐

떨어져, 어서 칼을 거둬라 무턱대고 싸우다니

영주님이 이런 싸움을 금하지 않았는가

캐퓰렛 놈들이다

그쪽 친척인 티볼트야

비겁한 하인 녀석들 틈에 끼어 칼을 빼었느냐?

돌아서라, 벤볼리오 너를 죽여주마

싸움을 말렸을 뿐이다

칼을 거두지 않으려면 함께 이들을 뜯어말리든지

칼을 들고 평화를 읊조린다?

난 저주받을 몬태규 족속만큼이나 평화란 말을 증오해

- 내 칼을 받아 - 캐퓰렛!

몬태규!

- 이제 네 집으로 꺼져라 - 무도한 놈

내 장검을 다오 모두 가자!

광장으로 가자!

캐퓰렛!

날 따르라, 어서 가자!

몬태규는 다 죽여라!

백부님, 백부님

아니?

내 칼! 칼을 달라

싸우겠다면 한 발짝도 못 떼십니다

이거 놓으시오, 어서!

모두 가자!

- 몬태규! - 몬태규!

캐퓰렛 놈들은 다 죽여라!

흠씬 패주마!

- 영주님이다, 영주님 행차시다! - 다들 칼을 버려라!

영주님이 납신다!

치안을 어지럽히는 이 불온한 것들

어서 그 흉기들을 내려놓아라!

어서들 내려놔

이 성난 영주의 말을 잘 들어라

벌써 세 번이나 싸웠다

캐퓰렛과 몬태규 두 늙은이의 실없는 한마디에…

싸움을 일으켜

세 번이나 이 고장을 시끄럽게 하였다

앞으로 또 이런 일이 있을 시엔

그 죄를 너희들의 목숨으로 묻겠다

이번엔 봐줄 테니 다들 물러가거라!

캐퓰렛, 그대는 날 따라오고

몬태규는 오늘 오후에 출두하라

다시 말하건대 죽음이 두렵거든

어서 물러들 가라!

로미오는? 오늘 봤느냐?

끼지 않아서 참으로 다행이다

백모님, 숭고한 태양이 동쪽 하늘의

황금빛 창문을 내다보기 한 시간 전

저는 심란하여 산책을 나갔는데

우거진 단풍나무 숲 아래에서 로미오가 거닐고 있더군요

제가 다가가니 미리 알아채고

숲속으로 슬쩍 숨어버렸습니다

새벽이면 자주 그런다고 하오

저기 로미오가 옵니다

잠깐 자리를 비켜주십시오

고민이 뭔지 제가 알아보겠습니다

네가 저 아이의 마음속 고민을 듣게 된다면 얼마나 좋겠느냐

자, 부인, 물러갑시다

일찍 나왔구나

- 아직 이른 시각인가? - 막 9시 종이 쳤어

아, 슬픔은 시간을 지체시킨다

방금 급히 간 분은 아버님이었나?

그래

무슨 슬픔이 시간을 지체시키지?

갖기만 하면 시간이 짧아질 것을 못 가진 슬픔

- 하지만 로미오… - 그럼 먼저 갈게

또 무슨 싸움이었지? 잠깐, 안 들어도 알아

분명 지독한 미움 때문이겠지 하지만 사랑은 더욱 지독해

잠깐, 같이 가

하지만 몬태규 역시 나와 같은 벌을 받았소

하기야 우리 늙은이가 싸움을 삼가는 일은 어렵지 않지만

다 같이 이름난 분들이신데

그렇게 앙숙이시니 안타깝습니다, 한데…

제가 한 청혼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또 같은 말을 할 수밖에 없겠소

딸은 아직 세상 물정도 모르고

게다가 열네 살이 다 차지도 않았소

앞으로 두어 여름은 더 넘겨야

온전한 신붓감이 될 것 같소

더 어리고 행복한 어머니도 있습니다

일찍 자식을 낳으면 일찍 늙는 법

다른 자식들은 다 죽고 남은 건 그 애뿐

내 하나밖에 없는 희망이라오

파리스 백작이 직접 사로잡아 보시오

그 애가 승낙하면 그대로 따르겠소

피터

오늘 밤 내 집에서 연회를 열게 되어

가까운 분들을 초대해 놓았으니 백작께서도 참석해 주신다면

그만큼 연회가 더욱 빛나게 될 것이오

유모, 내 딸애는? 보잔다고 하랬잖아

제 12살 적 처녀성을 두고 맹세컨대 그리했죠

왜 안 온담? 줄리엣 아가씨

세상에, 어디 있어요?

아가씨, 어디 간 거지?

아가씨!

- 왜, 누가 불러? - 아가씨 어머니가 불러요

어머니가 찾아요

어서요, 어서 어디 있었어요?

어머니, 저 왔어요 왜 그러세요?

다른 게 아니라…

너희들은 나가, 어서

유모도 잠깐 비켜줘 우리끼리 얘기니까

아냐, 그냥 있어 아무래도…

같이 듣는 게 좋겠어

이 애가 결혼할 나이가 됐잖아

- 시간까지도 댈 수 있지요 - 열넷이 아직 안 됐지

제 이 14개를 두고 맹세하고파도 네 개밖에 없네요

아직 그렇게 안 됐죠 수확제까진 얼마나 남았죠?

- 2주하고도 며칠 더 - 어쨌든 간에

수확제 전날 밤이 되면 꼭 열네 살이 됩니다

수잔과 아가씬 그 영혼에 자비를… 동갑이었어요

천당에 갔지만 제겐 과분한 애였죠

수확제 전날 밤에 열넷인 건 맞습니다

정말입니다, 잘 기억하죠

주인님과 마님은 만토바에 계셨죠 아직 기억력은 좋답니다

아기씬 곧잘 서기도 하고

아장아장 걸음마에 막 뛰어다니기도 했죠

그 전날엔 이마에 생채기가 났는데

우리 그이가, 영혼에 안식을… 재미있던 사람이었죠

아기씨를 번쩍 안더니

이랬죠, '아이고 앞으로 넘어졌구나?'

- '나이가 차면 뒤로 넘어가겠지?' - 유모!

그러니까 글쎄

아기씨가 울다 말고 '응' 하는 거였어요

- 그만, 이젠 그만 좀 해 - 네, 마님

자, 줄리엣

아가씨의 축복을 빌겠어요

제가 기른 아기 중에 가장 귀여웠죠

이제 결혼만 하면 더 바랄 게 없겠어요

결혼? 그래, 나도 지금 그 얘기를 하려던 참이었지

자, 내 딸 줄리엣아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니?

- 꿈에도 생각 못 할 명예예요 - 명예?

이런 재치 있는 말솜씨는 제 젖꼭지를 빠신 덕분입니다

그럼, 생각해 보거라 이 베로나에는 너보다 어린

명문 댁 규수들이 벌써 자식을 낳았다

나도 네 나이 때에는 벌써 네 어미가 되어 있었단다

- 네, 나도 알죠 - 간단하게 말하마

파리스 백작이 널 아내로 맞이하겠단다

아가씨, 그분은요

그분은 뭐랄까 정말 조각처럼 잘생긴 분이죠

이곳의 여름에도 그런 꽃은 없지

그분은요…

어떠냐? 그분을 사랑할 수 있겠니?

마님, 마님!

손님들이 오셨고 식탁은 준비됐고

다들 마님과 아가씨를 찾습니다

곧 가마

말해 보거라 그분을 사랑할 수 있겠니?

뵌 뒤에요, 이 눈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면요

하지만 어머니가 허락하신 것만 보고

그보다 깊게는 제 시선을 주지 않겠어요

- 줄리엣, 백작님이 기다리신다 - 네, 가요

자, 낮에도 밤에도 행복을 찾아야죠

내 얼굴에 쓸 가면을 다오 흉한 얼굴에 흉한 가면을!

이 못난 상판이 그리 신기하다면 얼마든지 보라지

내 대신 이 가면이 얼굴을 붉힐걸

무슨 구실을 대면 될까? 아니면 무턱대고 들어갈까?

수작을 부릴 시대는 지났어 맘대로 생각하게 놔두고

우린 춤이나 추고 나오면 돼

노크하고 들어가자 들어가자마자 춤을 추는 거야

우린 선의에서 가는 거지만

- 현명한 행동이 아냐 - 그건 어째서?

- 간밤에 꿈을 꿨어 - 꿈은 나도 꿨지

그래, 어떤 꿈을?

꿈꾸는 이는 거짓말쟁이란 꿈

침상에서 꾸는 꿈은 참꿈이라고 하던데

요정의 여왕과 함께 잤던 모양이로군

요정의 여왕?

그 여왕은…

요정들의 산파지

시장 나리의 집게손가락에 반짝이는 마노 알보다도

작은 꼴을 하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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