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oved (Saawariya)

Beloved (Saawariya) (सावरि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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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wariya 2007 1080p BluRay REMUX AVC TrueHD 5 1-RMS
ناشر korsubtitle
사와리야 (2007) 정식자막

برچسب‌ها

BluRay
1080
HD
REMUX
تاریخ انتشار: 2021-12-21
تعداد دانلود: 32
مخصوص ناشنوایان: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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نخستین 200 خط.

사와리야

꿈에서 본

이 마을은 지도가 아닌 내 생각 속에

존재하는 곳이죠

여기는 우리 마을에서 가장 멋진 바

RK 바죠

장사가 잘 될 때면

이곳에 와서 수입 음료를 마시죠

그럼 기분이 좋아져요

나는 굴랍지예요

나 같은 사람은 흔하지 않을 걸요

가짜 로맨스로 장사를 하지만 진실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하죠

이제 제가 들려드릴 이야기는 보통 남자가 아닌

천사의 이야기랍니다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기타를 든

록스타 천사죠

처음 그를 만난 것은 이 바에서였어요

언제나처럼 그 날도 제가 마지막 손님이었죠

위스키 한 잔 더요

우유 한 잔도요

바에서 누가 우유를 찾아요?

새로 일하게 된 가수인데 내일 쇼를 연습하고 있어요

여기는 자장가를 부를 곳이 아닌데요

여기는 뭔가 감각적이면서

육체를 깨울 뭔가가 필요해요

노래는 육체가 아닌 영혼을 깨워야죠

영혼은 눈에 보이지도 않잖아요

불이 켜진 성냥불처럼

불이 붙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법이죠

술에 취하는 것도 눈에는 보이지 않죠

맞아요 말씀도 정말 잘 하시네

노래도 잘 해요 들어봐요

몇 소절만 듣죠, 해봐요

오, 내 사랑 오, 내 사랑

오, 내 사랑 오, 내 사랑

당신을 가마에 태웠소 별들로 장식한 가마에

그대를 이 세상에서 훔쳐가기 위해

오, 내 사랑 오, 내 사랑

오, 내 사랑 오, 내 사랑

당신을 가마에 태웠소

별들로 장식한 가마에

그대를 이 세상에서 훔쳐가려고 그대의 마음을 훔치려고

제가 스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 슈퍼스타라는 게 맞겠죠 - 고마워요

멋진 사람이었죠 여자들이 꿈꾸는 왕자님 같았어요

그때부터 그의 노래가 그의 이름이 됐죠

'사와리야'

며칠 동안 그의 목소리가 귓가에 맴돌았어요

그를 생각할 때마다 미소를 지었죠

하루는 여느 때처럼 그 날 번 돈을 세고 있었어요

세다가 잊어버렸네

이봐요, 이거 누구 공이에요?

제 거예요

안녕하세요

베개가 없어서 공을 베고 있었어요

근데 계속 굴러가 버리네요

공 좀 가져올게요

어머, 혹시∙∙∙

- RK 바의 가수 아니세요? - 맞아요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더라니

근데 왜 길에서 자고 있어요?

어쩌겠어요?

이 동네에 처음 왔고, 일도 방금 시작했고 아는 사람도 없고

아무 집에나 갈 수는 없죠 누가 낯선 사람을 믿겠어요?

그러니까 머물 데가 없다는 거군요

맞아요

그럼 잘 오신 거예요

난 바로 저기 살아요

같이 가실래요?

고맙지만 다음에요

당신 맘에 들어요

이 굴랍지를 거절한 건 당신이 처음이에요

당신처럼 멋지고

귀여운 남자는 거리에서 자면 안 돼요

릴리안이라는 할망구가 길 건너에 살아요

당신이 맘에 들면 방을 세들게 해주겠지만

맘에 안 들면 내쫓을 거예요

내일 아침 가서 운을 시험해봐요

고마워요

하지만 여기는 홍등가예요

그런 일을 하는 여자들과 살아도 괜찮겠어요?

안 될 것 없죠

저들도 누군가의 어머니고 누나며 딸이잖아요

누군가의 부인은 아니죠

친구는 될 수 있잖아요

어때요? 한 번 해보겠어요?

친구가 되고 싶다고요? 좋아요

저 여자애가 우는 소리를 들으면 맘이 아파요

싫어요

매일 똑같은 이야기죠

애 엄마는 일하러 나갔고 아침이나 되어야 돌아와요

우리 일은 힘들어요 휴가도 없죠

우린 모두 어린 시절 내내 엄마 없이

밤새 울면서

요정이라도 나타나주기를 기다렸죠

요정도 안 나타났고

누가 우리를 달래주러 오는 일도 없었어요

다시 자요

언젠가는 천사가 올 거야

그녀는 두 번 다시 돌아가지 않을 거야

그녀의 가벼운 발걸음 소리가 밤낮 귓속을 맴돌고

천사를 기다리는 마음 더욱 더 깊어만 가네

언젠가는 천사가 올 거야

꽃들과 친구가 될 거야

꽃봉오리보다도 부드러울 거야

내가 그녀를 보는 순간

그녀는 부끄러움에 어쩔 줄 모르겠지

섬세하게, 수줍게

초조하게, 부끄럽게

구름 같은 머리카락과

겁에 질린 입술로

천사가 나타나서 날 놀라게 하겠지

언젠가는 천사가 올 거야

그녀는 두 번 다시 돌아가지 않을 거야

그녀의 가벼운 발걸음 소리가

밤낮 귓속을 맴돌고

천사를 간절히 기다리네

사랑의 베일을 쓰고

당신 꿈을 헤나 염료로 장식하고

당신 눈동자를 깊이 들여다 보며

그 먼 거리를 없애버린다네

천사가 나타나 당신 사랑의 노래를

불러줄 거라네

언젠가는 천사가 올 거야

릴리안지

- 누구지? - 저예요

"저" 가 누구야?

세놓은 방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저" 가 누구냐니까?

란비르 라지인데 그냥 라지라고 부르세요

왜, 아버지 성을 팔아서 술 마시고 도박했나?

전 도박 안 해요 맹세하는데 술도 안 해요

추천서는 있나?

아뇨, 사실 여기 온 지 얼마 안 됐거든요

미안하지만 추천서 없으면 방 못 줘, 나가

놈팽이 자식들, 여기가 무슨 싸구려 호텔인 줄 알아

여기는 수준 있는 하숙집이야

손톱 칠하던 중인데 남의 시간 낭비하고 있어

추천해줄 사람 있어요!

뭐라고 했지?

추천해줄 사람 있다고요

누구?

- 할머니요 - 나?

누가 절 아무리 칭찬하거나 또는 욕해도

결국 결정하시는 건

할머니시잖아요

할머니 마음과 판단력으로 절 추천해주세요, 어때요?

일은 하나? 아니면 주둥이만 나불대나?

주로 음악에 관한 일을 하고 있어요

피아노 조율해야겠네요

피아노 건반은 모두 몇 개지?

88개요

- 바이올린 줄은 몇 개지? - 네 줄요

마음의 것까지 합치면 다섯 줄이죠

보증금은 어떻게 낼 거지?

- 제가 보증금이에요 - 방세는?

방세를 낼 수 있을 때까지 시키시는 일은 뭐든 할게요

음악 말고 또 하는 일은 없어?

있죠, 꿈을 꾸고, 노래도 쓰고 슬픈 곳에 기쁨을 뿌리죠

필요하다면 육체 노동도 해요

가끔은 빵과 물만 먹고 살 수도 있어요

근데 C 샤프 소리가 좀 이상하네요, 제가∙∙∙

내 기분을 완전히 망쳐놨군

방은요?

너한테 방을 줬다간 나도 너처럼 빵만 먹고 살게 돼

거머리 같은 놈

질문 하나 해도 될까요?

뭔데?

마지막으로 웃으신 게 언제였나요?

무슨 말이야?

할머니만의 사람이 있었던 게 언제죠?

누군가를 마지막으로 사랑해본 게 언제죠?

누군가를 마지막으로 끌어안은 적이 언제죠?

얘를 안았었지

빈센트, 내 아들이야

그렇게 군대에 가지 말라고 했는데

기어코 가고야 말았어

집 떠난 지가 37년이야

그럼 37년 동안 혼자 지내시면서

웃거나, 사랑하거나 누굴 안은 적이 없는 거군요

저한테 방을 주시지 않아도 제가 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그게 뭔데?

안아 드릴게요, 릴리팝

이 녀석! 그 애도 날 릴리팝이라고 불렀는데

절 안고 싶으세요?

당신은 누군가 안아줘야 해요, 릴리팝

그날 밤, 릴리안은 아들을 찾았고

음이 안 맞던 피아노도 제 음을 찾았으며

우리 같은 여자들에게도 진정한 친구가 생겼죠

우리는 그를 친구라고 불렀지만

그에게는 아무도 없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밤

운명이 그에게 미소를 지었죠

안녕하세요

아가씨, 비도 안 오는데 우산은 왜∙∙∙

우시는 거예요?

아가씨, 울지 말아요

누군가 울면 나도 속상해요

우산은 얼마든지 쓰고 계셔도 좋아요

나도 멍청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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