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 unang 200 linya.
처음부터 악한 것은 없다
이쪽이야
세상이 창조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땐
아직 해가 없었다
하지만 그때도 빛은 존재했다
뭐야, 아직 멀었어?
설마 그딴 게 물에 뜰 것 같아?
물에 뜨는 게 아니라
항해하는 거야
안 돼!
하지 마!
망가지잖아!
그만해! 안 돼!
- 던져! - 망가진다고! 멈춰!
물에 안 뜬다고 했잖아
이거 놔!
또 발을 헛디뎠니 갈라드리엘?
배가 멋지더라
오빠가 알려준 대로 만들었어
왜 배는 물에 뜨고 돌은 가라앉는지 알아?
돌은 아래만 바라보거든
물의 어둠은 광활하고 압도적이지
배도 어둠을 느껴
매 순간 자신을 지배하고 끌어내리는 힘을 느끼지
하지만 비밀이 하나 있어
배는 돌과 다르게 시선이 위를 향해
자신을 이끄는 빛을 주시하고
어둠이 모르는 위대한 존재의 속삭임을 들어
하지만 가끔 물에 비친 빛이
하늘에서처럼 밝게 빛날 때도 있어
어느 쪽이 위고 아래인지 구분하기 힘들어
어떤 빛을 따라야 하는지 어떻게 알아?
그건 너무 단순하잖아
가장 중요한 진실은 단순한 법이지
네 힘으로 진실을 분별할 줄 알아야 해
내가 늘 옆에서 알려줄 순 없으니까
정말이야?
가자, 부모님이 기다리셔
우린 죽음을 뜻하는 단어가 없었다
우리의 기쁨이 영원할 줄 알았으니까
우리의 빛은 절대로 희미해지지 않을 줄 알았다
그래서 대적 모르고스가
우리 고향의 빛을 파괴했을 때
우린 저항했다
요정 군대는 전쟁에 나섰다
우린 고향인 발리노르를 떠나 머나먼 영토로 향했다
"분리의 바다"
헤아릴 수 없는 엄청난 위험과 기이한 생명체가 넘쳐나는 곳
그곳이 바로 가운데땅이다
발라론 칼라넨!
피루반테!
빨리 끝날 거라던 전쟁은
가운데땅을 폐허로 만들었고
그 후로도 수백 년간 이어졌다
이제 우린 죽음을 뜻하는 단어가 많아졌다
결국 모르고스는 패배했지만
가혹한 슬픔을 남겼다
오르크들은 가운데땅 곳곳으로 퍼졌고
그 수는 점점 늘어났으며
모르고스의 가장 충실한 종이 이들을 지휘했다
잔인하고 교활한 마술사
바로 사우론이다
오빠는 그자를 찾아서 파멸시키겠다고 맹세했다
하지만 사우론이 오빠를 먼저 찾았고
오빠의 몸에 상징을 남겼다
현자들조차 그 뜻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리고 어둠 속에서
난 오빠의 맹세를 이어받았다
우린 추적에 나섰다
땅끝까지 사우론을 쫓았다
하지만 흔적이 희미해졌다
몇 해가 지나고
몇 세기가 흘렀다
어느덧 지난 시절의 아픔은
요정들의 생각과 마음에서 멀어진 채 잊혀 갔다
점점 더 많은 요정이
사우론을 과거의 존재로 치부하기 시작했다
"포로드와이스 최북단 황야"
마침내 위협적인 존재가 사라졌다고 믿었다
나도 그렇게 믿고 싶었다
갈라드리엘 지휘관님
저희는 지휘관님을 따라 세상 끝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적의 마지막 요새를 추적한 모든 부대가
아무것도 찾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오르크를 발견한 지 몇 년이 지났습니다
다른 지휘관들 말대로 적이 사라진 게 아닐까요?
날이 저물고 있습니다
햇빛도 닿길 꺼리는 곳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겠습니까?
여기서 야영한 후에
내일 돌아가는 게 좋겠습니다
해가 지니 서둘러라
지휘관님, 기다리십시오!
안 돼, 멈추지 마라
갈라드리엘, 멈추십시오!
이쯤인 것 같은데 여긴 아무것도 없습니다
제대로 왔군
여기야
모르고스가 패배한 후 오르크들이 모인 곳이지
우리 생각보다 더 많은 놈이 도망쳤군
추워서 손에 감각이 없습니다
그게 아니다
사악한 기운에 눌려 횃불이 온기를 잃은 거지
이쪽이다
어떻게 아십니까?
유독 싸늘하니까
이 문을 막아놨군
부숴라
웬 악마의 소행일까요?
이 오르크들은 보이지 않는 세계의 힘에 개입했어
고대의 흑마술이지
목적이 뭐였을까?
확실한 건 이제 사라졌단 겁니다
여기서 뭘 했든 오랜 세월이 흘렀습니다
물을 줘
돌조차 감추지 못하는
그자의 손길이 꺼지지 않는 불꽃 같구나
여기 있었군
사우론이 여기 있었어
쉴 수 있을 때 쉬라고 해라
해가 뜨면 출발한다 북쪽으로 더 깊이 갈 것이다
더 깊이요?
오르크들이 따라오도록 이 흔적을 남겼어
오빠 몸에도 이런 표식이 있었지
그걸 따라가야 한다
수백 년은 된 표식입니다
누가 남겼든 간에 오래전에 죽었을 겁니다
아니면 숨어서 기다리며 힘을 모으고
여기서 실패한 흑마술을 완성할지도 모르지
우리 임무는 몇 달 전부터 도를 지나쳤습니다
일단 고향으로 돌아가서 대왕님과 상의하십시오
우리 중에서 나보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영혼은
없을 것 같군
내 얼굴에 서려 있던 두 나무의 빛이 아직 느껴져
여전히 눈에 선하지
적의 잔재가 사라졌다는
확신이 들기 전에는
돌아갈 수 없어
눈 트롤이다!
여기 오는 게 아니었습니다
곧 떠날 것이다
명령을 따르라
동이 트자마자 출발한다
갈 거면 혼자 가십시오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로바니온 안두인강 동쪽의 야생지대"
이상하네요 사냥감이 없어요
덤불엔 늑대 천지고요
이상하지 않아요?
기묘한 세상이지
세상이 혼란스러울 때면
난 술이나 퍼마신다네
훠이!
계속 걷게
왜요?
오소리 같아요 여우일 수도 있고요
털발 혈통일 거야
털발 혈통?
안 마주치는 게 좋지만
만나게 되면 조심하게
위험한 종족이야
지어낸 말 아녜요?
가세, 서두르게!
해가 지기 전에 호수에 도착해야 하네
이제 안전하다네
노리!
노리!
노리!
노리!
이 시기에 여행자들이라니
- 징조예요, 확실해요 - 불길해
- 느낌이 안 좋아 - 진정하게, 말바
전에도 일찍 여행자가 와서 혹독한 추위로 고생했잖아요
얼마나 암울했는지 벌써 잊었어요?
길을 잃었겠지 이유가 있을 걸세
그러다 입맛 떨어지겠어
구석구석 살펴봤다니까
애들이 아직 밖에 있어
괜찮을 거야, 마리골드
노리랑 있으니까 걱정 마 당신 딸 알잖아
그래, 잘 알아서 탈이지
이제 돌아가자
우리 목숨을 위협하는 게 110가지는 있을 거야
그렇게 걱정하다가 죽는 건 아니고?
이렇게 멀리 나오면 안 되는 거 알잖아
해선 안 될 일을 전부 다 안 하면
아무것도 못 할걸
나부터!
어서 가, 웅덩이 조심해
머리 조심해
이쪽이야!
노리!
잡아줄게
이게...
노리!
끝내주네
가자
이제 돌아가자
- 아직 못 봤잖아 - 뭘?
언덕 트롤이 숨어 있기 좋은 곳이네
위대한 영예와 영광이여
No comments yet. Be the first to leave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