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 unang 200 linya.
빅 스카이
"아찔한 한입"
"햄버거, 셰이크 아이스크림, 감자튀김"
"로드킬 맛집!"
노래 너무 좋다
옛날 노래인데 괜찮아?
희망에 차게 하네
힘든 시기일수록 다들 뭔가를 믿고 싶어 하잖아
특히 사랑 말이야
- 그렇지, 제니는 어떻게 생각해? - 응?
다들 사랑을 믿고 싶어 하는 거 같아?
응
아마도
좋잖아
- 커피 더 줘? - 응
- 주문한 거 아니었어? - 가끔 저래
저럴 땐 놔두는 게 좋아
"상업 지구 헬레나"
"드웰과 호이트"
"드웰 & 호이트 사설탐정소"
드웰과 호이트 사설탐정소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
안녕, 어서 와
왔어?
마음에 쏙 드는 가사인가 봐?
이제 다 끝난 거야?
- 무슨 일 있어? - 그건 네가 말해줘야지, 캐시
내 남편이랑 잤니?
부정은 안 하네?
- 내 집에 와서... - 제니
미안한데 데니즈 지금 캐시랑 얘기하고 있거든?
저녁을 먹고
- 서로 끝난 거였잖아 - 그놈이 그렇게 말했어?
네가 그랬잖아
코디는 또 어디 간 거야?
별거 중이지 이혼한 게 아니야
서로 떨어져만 있는 거라고
제니, 그때 네가 맥주 마시면서
코디가 좋은 사람을 만났...
그래서 그걸 너라고 받아들인 거야?
그렇게나 잘나고 좋은 친구라서?
그럴 생각 없었어 정신 차리고 나니 그냥...
일부러 그런 게 아니야
그래, 미안하다면 다 끝인 거지
헤어진 줄 알았어
우리에겐 아이가 있어, 캐시
너도 알고 있었잖아
굳이 끼어들기 싫었어
속일 걸 속여, 데니즈 너만 한 오지랖이 어디 있다고
코디 오면 안부 인사나 전해 줘
대단하다
미치겠네
코디, 잠깐 사무실에 와야 할 거 같아
문제가 생겼어
아들, 벌써 들어온 거야?
화물 비우고 잠깐 들렀어요 이따 잭슨홀까지 가야 해요
어젯밤에 음식 가지고 들어가 놓고
식기는 도로 안 내다 놨구나
- 항상 깨끗이 치워야지, 로널드 - 엄마
내 집이니 말 들어야지
그게 다예요? 설거지하라는 거?
다투려는 게 아니란다
그럼 무슨 일인데요?
널 귀찮게 구려는 건 아니란다
그래도 엄마들은 가끔 그렇게 되지
방 치우는 거 잊지 말렴 숙제하는 거 잊지 말렴
38살이나 되고도 변변찮게 살지 말렴
진심이세요?
너랑은 상관없는 내 문제인 건 알고 있단다
다만 친구들과 만날 때마다
걔들이 매번 자식 자랑을 하잖니
'조카가 이번에 사법 고시를 통과했어'
'조니가 이번에 부사장으로 진급했어'
그러다 내 차례가 되면 엄마는 이렇게 말한단다
'우리 아들은 대형 트럭을 몰아'
아들, 얼굴 좀 풀어
그럼 다음에 얘기하자
생각해 보니 38살 먹은 아들과 같이 사는데
좋은 점도 있는 거 같네
같이 얘기할 시간이 많아
좀 더 노력해 보렴, 아가
괜찮으신가요?
바보같이 엘크 사진을 찍으려 세웠다가 빠져버렸어요
몬태나 고속도로 순찰대의 경찰관 릭 레가르스키입니다
캘리포니아에서 놀러 온 미첼 뱅크스라고 합니다
정말 웃긴 나라죠?
기술은 세계 최고인데 도로는 최악
그러니까요
- 캘리포니아주 어디서 왔어요? - 샌프란시스코요
이민자 보호 도시인 곳이네요
그렇죠
기혼이신가요?
네
- 행복하신가요? - 당연하죠
다행이네요
한 가지 묻겠습니다 뱅크스 씨와... 부인분?
네
서로 관계를 맺을 때 처음부터 센 걸 좋아하시나요?
아니면 부드럽게 천천히 하는 걸 좋아하시나요?
뭐라고 하셨죠?
잘빠진 몬태나 흙과 사랑을 나눈다고 생각해 봐요
부드럽게
포인터 시스터스가 부른 '부드러운 손길'처럼요
지금 같은 경우엔 발이지만
힘 푸시고
천천히 부드럽게
그렇게 만져주면
- 바로 홍콩이에요 - 대박
- 이제 가시면 됩니다! - 정말 감사드립니다
망가진 도로는 망가진 사람 같아요
그냥 사랑을 받고 싶을 뿐이죠 부드럽게
역시 몬태나가 최고야
엄마다
엄마, 안녕
엄마가 운전 중에는 전화 받지 말라 했을 텐데?
엄마가 전화했잖아요
까먹을까 봐 잠깐 한 거야
'도착하면 문자 보내렴'
도착하자마자 바로 전화하고
기름 충분한지 확인하고
- 뭐 하나 더 있었는데 - 사랑한다고요?
아니, 그건 아닌가 보다
사랑해요, 엄마
몬태나 도착하면 연락 줘
- 끊을게요 - 끊을게요
아직도 허락해 준 게 믿기지 않아
날 믿으니까 같이 보내준 거야 언니는 믿을 게 가슴뿐이잖아
- 엉덩이도 있는데? - 그것도 맞네
"또 오세요 컬러풀 콜로라도"
전화 좀 받아, 제니
지금쯤이면 확인하고 받을 때도 됐잖아
한 번만 좀 받으라고
- 있잖아 - 카이 데리러 가야 해
- 캐시 - 늦었어
상처받은 척 그만 좀 하면 안 될까?
- 그래? - 난 널 속인 적 없어
너야말로 나에게, '정들지 말자'
'개인적인 감정은 가슴속에 묻어두자'
네가 한 말이야
자기 자신을 속이는 게 나뿐만이 아니었네
카이 데리러 가야 해
아무래도 내가 보기엔
이런 상황이 올 걸 예상해야 했다고 생각하는데
설교는 필요 없어, 데니즈
필요해 보이는데
말동무해 드릴까요?
오늘은 됐어, 귀염둥이
나 그쪽 기억하는데
뭐 해요?
같이 놀래요?
안 잡아먹는데
원한다면 그럴 수 있지만
잡아먹힐 준비가 된 거 같은데?
무슨 문제 있어?
정말 예쁘다
어머, 고마워 자상한데?
처음 보는 거 같아 봤다면 기억했을 거야
여기 와본 적 있어?
사실은...
이런 거 거의 안 해봤어
왜 그래?
정말 아름다워
이름이 뭐야?
미셸
그쪽은?
너무 예뻐서 빠져버릴 거 같아
난 자기 생각만큼 매력적인 여자가 아니야
왜?
그런 적이 없었으니까
너 자신을 하찮게 생각하지 마
사람들은 날 항상 하찮게 보지
심지어 엄마조차도
그렇게 생각하게 두지 마
안 그럴게
어머니 계셔?
그런 건 왜 물어봐?
기분 나빴다면 미안 그냥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의
부모님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서
마지막으로 부모님이랑 얘기한 게 언제인지도 모르겠어
한 가지 틀림없는 건 정말 예쁜 딸을 두셨네
너무 좋았어
그래서 어떻게 할래?
난...
이렇게 하고 싶어
미안
"엄마"
감시하듯 영상통화하지 말라고 부탁드렸을 텐데요
엄마가 걱정돼서 그래, 아가
아침에 싸워서 미안하단다
너무 걱정이 많아서 그래
알겠어요
정말로 알겠다는 거니?
있잖아요
엄마는 제가 부끄러워요?
트럭 운전사는 부끄러운 직업이 아니에요
오히려 정반대죠
미국 경제를 책임지는 생명 줄이라고요
요즘은 더욱더 그렇고요 알고 계셨나요?
그럼
국가 경제를 치료 중인 걸 계속 까먹네
운전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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