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 200 premières lignes.
'아카풀코' 시즌2-9화
이봐, 막시모
내 말 들어
날 믿으라니까
널 보면 정말 좋아할 거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당연히 할 수 있지
넌 막시모 가야르도잖아 뭐든 할 수 있어
내일 돈 파블로의 추모식에서 보자
그래
잘 가
안녕히 계세요 - 잘 가라
사랑해
만날까 고민하시는 분이 훌리아인지 이사벨인지 말씀하세요
내 평생의 사랑이야
그러면 훌리아겠네요
이사벨이거나요
있잖아, 진짜 듣고 있기 힘들다 그냥 하던 얘기나 계속해
좋은 생각이야, 조
이사벨 가족의 식당에서 일을 시작해야 했지
웃는 얼굴을 하려고 최선을 다했단다
하지만 아무리 애써도...
라스 콜리나스를 잊을 수 없었지
또 라스 콜리나스 생각이야?
언젠가는 거기 잊는 방법을
찾아야 할 거야
알아
하지만 바로 눈앞에 있으니까 잊기가 쉽지 않아
"카사 미션"
자, 네 점심
고마워요
뭐 잊은 거 없어요?
맞다
설거지한다고 뺐어
아무 일 없어요?
그럼...
그게...
채드랑...
헤어졌어
결혼식 취소했어
아직 아무한테도 말 안 했어
시간이 좀 필요해서
말하면 우리 가족이 진짜 슬퍼할 거야
내가 외국인이 된다고 진짜 좋아했거든
하지만 언니 기분은 어떤데요?
슬프지, 하지만...
이게 우리 둘에게 최선이란 걸 알아
그러면 축하해요!
고마워
막시모한테는 아무 말 하지 마
그럼요, 걱정하지 마세요
난 항상 어떻게든 오빠랑 말 안 할 구실을 찾거든요
나중에 얘기해
열쇠도 깜빡한 거예요?
여긴 어쩐 일이야?
부모님께서 우리 편지를 발견하셨는데
우리 아빠가 화내며 난리 치셔서
오악사카에 사는 진짜 쿨한 이모한테 연락했어
나 거기 가서 이모랑 살 거야
잘됐다
네가 많이 보고 싶을 거야
보고 싶을 거라고?
아니야!
이모가 너도 같이 살아도 된대
우리 거기서 함께하는 거야!
물론 우리끼리 있을 때만
밖에 나가서는 여전히 친구로 지내야 해
아니면 이상하게 사이좋은 자매나
어때?
글쎄, 아니...
내가 여기 있을 이유가 없지
오빠는 오빠의 삶이 있고
엄만 내가 집에서 나온 후 아무 말씀도 없으니까
관심 없으시겠지
그러면...
간다는 거야?
그래! 그러자!
진짜 떠나려는 거야?
다시 생각해 보는 게 좋지 않아?
아니요, 이제 엄마 말 듣는 건 안 할 거라고요
LA로 돌아가서 저만의 삶을 시작할 거예요
정확히 어디서 너만의 삶을 살 거니?
베벌리힐스에 있는 엄마 아파트에서요
그리고 어떻게 돌아다닐 건데?
엄마 차 열쇠도 있어야겠네요
그래, 엄마 걱정은 하지 마 제일 믿는 사람 셋을 잃었지만
여긴 예전과 다름없이 잘 운영될 거야
왜냐하면 엄마는 강하고 독립적인 여성으로
어떤 것도... 빌어먹을
내가 틀렸네 리조트가 엉망진창이야
난 다시 자러 가야겠다
다이앤에게 내가 첩자라고 말하는
옳은 일을 했지만
메모는 애초에 내가
에스펙타쿨라르와 일한 사실을 용서할 준비가 안 됐었지
메모! 안녕
우리 한참 못 봤지
그래, 알아, 특별 주문이 너무 많아서 풀장 일이 진짜 바빠
그래도 만나서 반가웠다 나중에 만나 술이나 한잔하든가
로드 독끼리 다시 뭉치자 너희 가족한테 안부 전해, 안녕!
괜찮아?
당신 말이 맞아 라스 콜리나스를 잊어야 할 때야
이제 내가 있을 곳은 식당이야 당신이랑 당신 가족과 함께
좋아, 왜냐하면...
축하하려고 이걸 슬쩍했거든
끊어지지 않게 계속 줘요, 베토
얘들아, 내 인생을 어쩌면 좋을까?
넌 백인 부자잖아 원하는 게 있으면 뭐든 언제든 해
우리 엄마한테서 벗어나서 LA로 돌아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거기도 엄마가 계시는 기분이거든
나도 너만큼이나 혼란스러워
풀장이 내 놀이터였는데 이젠 사무실에 처박혀 있잖아
시시덕거릴 사람이라곤 나밖에 없다고
지금까진 꼬시는 데 실패했고
난 내 절친이 그리워
하지만 에스펙타쿨라르를 위해 일한 건 용서 못 하겠어
나쁜 자식 - 너무 심했어
그러게 말이야 - 내가 뭘 원하는지 모르겠어
난 내가 원했던 게 이젠 싫어
난 내가 원하지 않는 걸 원해
너희한테 필요한 건 새야
새군요
새요?
멕시코에는 카나리아가 점을 보는 오랜 전통이 있단다
정말요? 말하는 새요?
아니 이건 '세서미 스트리트'가 아니야
카드 무더기에서 새가 한 장을 뽑는 거야
그리고 절대 틀린 적 없는 전설적인 새가 한 마리 있었어
그 새가 어디 있는지 알려면...
인내심이 필요했지
행운이 필요했어
그리고...
1,000페소
좋아요, 채드가 내죠
그 새는 어디 가면 있어요?
너희가 새를 찾는 게 아니라 새가 너희를 찾을 거야
"라 마레아"
한편, 마침내 라스 콜리나스를 잊기로 한 나는
식당 일에 집중했어
세비체도 좋지만
메뉴에는 없는데 '트리플-플래티넘 딜럭스 시푸드 플래터'가 최고...
그래, 그거 괜찮겠다
좋아요
막시모 가야르도 쉬지도 않고 일하네?
예전 직장에서 배운 거죠
시간 있을 때 여쭤볼 아이디어가 몇 가지 있어요
그래, 기대되는구나
좋아요
이사벨과의 삶에도 집중했어
세상 어디서든 살 수 있다면
어디서 살고 싶어?
여기서 3블록 떨어진 곳에 원두막이랑 부겐빌레아가 있는
작은 집 알지?
거기면 좋겠어
세계 어디든이라고 했는데 고른 곳이...
여기서 3블록 떨어진 곳, 맞아
당신은?
난 집을 많이 살 거야
그리고 당신이 잘만 하면
당신이 그렇게 좋아하는 집을 내 소유의 섬으로 옮겨 줄게
한편
돈 파블로는 멕시코시티에서 찾은 새로운 인생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있었지
오늘은 몹시 바쁠 거야
10시, 아침 식사
11시, 그림책 읽기
3시 30분 중요한 놀이 상대와 함께하기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해요?
그럼
샐러드가 주요 코스 후에 나오면
접시 왼쪽 제일 끝에 있는 게 샐러드 포크야
아빠
이제 겨우 이유식 먹는 애예요
아빠, 뭐 하시는 거예요?
반려동물이 원하는 건 뭐든 해야지
친구들 모아
그리고 새가 겁먹으니까 비명 그만 질러
안녕!
여긴 웬일이야?
너 나 보러 안 오잖아!
난 그냥
오빠 잘 지내나 해서
최근 오빠한테 일이 많았잖아
하지만 이젠 다 괜찮고
오빠도 괜찮을 거지?
왜 그런 걸 물어?
혹시 너 죽어?
나 죽어?
아니야!
정말 오빠가 잘 지내는지 보러 온 거라니까
오빠 인생
이사벨이랑...
그래, 난 좋아 내 인생도 이사벨도 다 좋아
오늘의 특선 요리는 별로지만 다른 건 다 괜찮아!
난 비밀이 있는데 그게 뭔진 말 못 해!
그러면 행동으로 말해 줄래?
좋아, 그러면 약속을 지킬 수 있겠다
자, 잘 봐
채드!
채드가 이발했어? 그게 엄청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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