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flecting S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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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flecting Skin 1990 720p BDRip x264 DD SRT-Viet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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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é le: 201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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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 200 premières lignes.

더 리플렉팅 스킨

이것 좀 봐 개구리 엄청나지?

어디서 잡았어?

저 아래 강가에서 통나무 위에 앉아있었어

- 엄청 크다! - 꼭 들쥐 같아

- 저기 앉자 - 무겁겠다

맞아

- 그 여자 안 지나갔지? - 응

- 피부 좀 봐 - 와...

곧 올 거야 서둘러!

- 내가 불 차례야 - 아니거든!

- 맞거든! - 아니거든!

시끄러! 갈대 누가 갖고 있어?

- 그럼 난 뭘해? - 개구리 잡고있어

난 안 볼래 저번에 봤어

- 시끄러 에벤 - 또 봐서 뭐해

에벤, 보기나 해

빨리, 저기 온다!

빨리빨리 떨어뜨리지 마

됐다, 가자

- 엄마가 나쁜 짓이랬어 - 뭐가?

- 개구리 터뜨리는 거 - 왜?

죽이는 건 죄악이래

그냥 개구리잖아

그래도 잘못한거야 죽이는 건 나쁜 거니까

우리 엄마는 죽었는데 천국에 있댔어

아니야 관 속에 있어

아니야, 천국에 있어 천사니까

천사가 뭐야?

날개 달린 아기 있잖아

네가 엄마를 울릴 때마다 넌 천사를 죽이는 거야

우리엄마 맨날 나 때문에 우는데 가끔은 쳐다보기만 해도 울어

눈 안 깜박이는 사람들이 천국에 가서 천사가 된대

아니라니까 에벤

너희 엄마는 관속에서 벌레한테 먹히고 있어

아니야!

- 울 거야, 에벤? - 아니야

눈이 젖었는데?

에벤은 울보! 에벤은 울보래요!

에벤은 울보! 에벤은 울보래요!

종일 빨았는데 아직도 냄새가 나

가솔린에 기름 냄새!

당신 숨에서도 당신 피부에서도 나

자려고 누우면 침대 시트에서도 냄새가 나

이웃집에서 들리면 아니 그럴 일도 없지만

그 사람들이 킁킁대면서 냄새 맡는 거 봤어

킁킁대더라고

온종일 냄새 없애려고 닦아내는데

당신이 집에 들어오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해

당신 악취를 없애려면 표백제도 부족해, 루크 도브

당신 침에서도 기름 맛이 나 알고 있어?

당신은 걸어 다니는 시한폭탄이야 루크 도브

언젠가는 뜨거운 햇빛 아래서 뻥 하고 터질 거야

당신은... 그게 무슨 단어더라?

그래, '소각'될 거야

카메론이 돌아오면 다 바꿔야 해

내 말 알아들어?

가솔린과 기름 냄새 속에서 아침 맞기는 싫어할 거야

카메론은 '예쁜 섬'에 익숙할 테니까

예쁜 바다 예쁜 모래

모든 게 다 예쁠 테니까

예쁜 섬에는 코코넛이 있어

자동차 같은 건 보이지도 않아

카누만 있지

이런 쓰레기장 같지 않아!

땀도 가솔린이야 기름을 줄줄 흘리지

카메론이 돌아오면 달라질 거야

다 변할 거야

카메론 형 보고 싶어요

알아 나도 보고 싶단다

- 목마르냐, 아들? - 아뇨

마셔야 해 흙으로 돌아가니까

사람은 물을 마셔야 하는 거야

- 아빠 목말라요? - 그런 것 같구나

물 떠다 드려요?

그래주면 좋겠구나 아들

뭐 읽어요, 아빠?

무슨 책인데요 아빠?

흡혈귀 이야기야, 아들

흡혈귀가 뭐예요?

착한 것들은 아니지

목을 물어 피를 빠는 그런 놈들이야

사교성도 없고

왜 그러는데요, 아빠?

피를 빨지 않으면 늙어버리거든

젊음을 유지하려고 그러는 거야

흡혈귀에게 피를 빨린 사람은 늙어버리게 되지

그리고 죽는단다

낮에는 관 속에서 잠을 자고

밤이 되면 박쥐로 변하지

마음만 먹으면 말이야

우리 근처에도 흡혈귀가 있어요 아빠?

있다 해도 놀랄 일은 아니지

흡혈귀 본 적 있어요 아빠?

본 적 없어, 아들

하긴 찾아본 적도 없지

세스, 네가 가볼 테냐?

흡혈귀한테 사건이 일어난 참이야

가득 채워주겠니?

부탁해

이름이 뭐니?

'세스'요

- 성은 뭔데? - 세스 도브

몇 살이야, 세스 도브?

거의 아홉 살이요

- 저분이 아버지야? - 네

허수아비처럼 생겼구나

- 넌 허수아비의 아들이야? - 아뇨

그랬으면 좋았을 텐데 우리가 바로 찾을 테니까

그럼 좋겠지?

잘 지내고 있어 세스 도브

세스!

또 개구리를 터뜨렸더구나

- 아니에요 - 들은 얘기는 다르던데

- 거짓말 한 거예요! - 누가 거짓말을 해?

그 영국 여자요!

엄마는 주차장 너머까지 지켜볼 수 있어

어서 가서 사과하고 와

- 하지만 엄마! - 어서

당장!

들어와 안 물어

앉아

개구리... 누가 신경 쓰겠어

내가 걱정인 건 드레스야

내가 어렸을 때는 더 못됐지 맞아

고양이 꼬리에 폭죽을 달아 불을 붙이기도 했었어

너도 해봤니?

한 번 해봐야 해

얼마나 날뛰던지

순식간에 길가로 튀어 나가더라

엉덩이가 새카맣게 타버렸지

한 번은... 엄마의 카나리아를 오븐에 넣었었어

'퍽' 하고 터져버리더라

그러고 보니 그 개구리 같았네

내 남편네 집안은 고래잡이를 했었어

농사짓기 전에

마음에 들어?

가져가, 어서

저건 누구예요?

내 남편

애덤이라고 해 런던에서 만났어

결혼해서 여기로 왔지

일주일간은 행복했어

그러던 어느 날 헛간에 갔는데

거기에 있었어

얼굴은 빨개지고

혀는 파랬지 눈알은 튀어나오고

스스로 목을 맸어

그이는 무척이나... 아름다웠어

그이의 눈동자...

그이의 머릿결...

그이의 피부...

그이의 피부는 정말...

나를 품에 안은 채 노래를 불러주곤 했어

당신은 나의 햇살

오직 나만의 햇살

날 행복하게 해 하늘이 우울해도

이제 내 인생에 햇살은 사라졌지

난 햇빛이 싫어

가끔은 끔찍한 일들이 아주 자연스럽게 일어난단다

많이 달라 보여요

음... 그래

그 사람이 나를 젊게 만들었었지

그 사람 없이는 매 순간 나이를 먹어가

내 일부가 조금씩 떨어져 나가

아침에 일어나도 내 절반은 침대에 머물고 있지

더는 거울도 쳐다보지 못하겠어

말해봐 내가 몇 살로 보이니?

50살?

50?

그건 칭찬인데

난 더 나이가 많아

난 2백 살이란다

내 주름과 회색 머리카락이 안 보여? 잘 봐

보여?

내 옆에 앉아봐

어서

- 이게 뭔지 아니? - 아니요

애덤의 치아야

- 이건? 이건 뭐 같아? - 머리카락

맞아 내 남편의 머리카락이야

남편의 독서 안경 이건 그이 머리빗

보이지? 그이가 남긴 건 이게 전부야

상자에 담긴 자질구레한 것들

사랑에 빠져도 한순간에 사랑하는 이가 죽으면

아무것도 없이 혼자 남게 돼

아무것도 없이

몇 가지 추억과 그 사람이 어릴 때 살았던 집뿐...

꿈과 스러져가는 것뿐이야 그리고 상자 하나!

그의 어린 시절이 담겨있는 상자 함께하지 못했던 그 사람만의 어린 시절

베이 럼

이건... 그이의 냄새야

그이야... 그 사람이야

그 사람 냄새 그 사람 냄새야

오 내 사랑... 내 사랑...

내 죽은 이의 향기

'흡혈귀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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