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 200 premières lignes.
내 어릴 때 꿈은 신부가 돼서
세상의 악으로부터
사람들을 지키는 거였다
셋업
하지만 어른이 되고 세상을 알게 되면서
누군가를 지켜 주기는커녕
위협하는 사람이 되었다
2주 전
- 어떠셔? - 잘 버티시네
면회 와서 아버지도 기뻐하실 거야
누가 모르나
철창 신세가 보기 안돼서 그렇지
가자
여고생도 아니고 이런 잡지를 아직도 읽어?
됐어, 내놔
키스 잘하는 10가지 방법
하지 마!
여자들의 10가지 속마음
그렇게 때려서 끄떡이나 할 거 같아?
- 읽을 거야 - 알았어
대체 이삿짐은 언제 다 옮겨 줄 건데
갔다 올게
사랑해
갈게
자기야
- 늦지 마 - 알았어
- 왔어요, 서니? - 안녕하세요
데이브 아저씨 한 게임 할래요?
나중에 하자
이사 온 지 며칠 됐다고
모르는 사람이 없냐?
왜 또 시비야
재주지 뭐 워낙 사교성이 좋잖아
- 잘 나불대긴 하지 - 어이, 왕따 친구
그래도 여자 궁해지면 내 말발이 아쉬울 텐데?
됐네, 여자 떨어질 일 없거든
애인 단속이나 잘하셔
디트로이트 교도소 외부차량 출입금지
지금 해 보자는 거야?
됐어, 어차피 다음 주면 네 놈도 일반실로 나와야 돼
그때 손봐주지
웃기고 있네 언제든 덤벼
아이고, 무서워라
그래서 C구역에 계신가?
여자들하고 잔챙이들 틈에서?
물건 값도 못하고
이봐!
계속 주둥이 놀려 봐!
계집애처럼 굴지 말고 어디 계속 지껄여 보라고!
개자식, 또 나불대면 국물도 없을 줄 알아!
- 입 다물어! - 너나 닥쳐!
그래, 일반실에서 보자!
빨리 안 마시고 뭐 해
왜, 바빠?
얼른 돌려 추워 죽겠어
이 자식 처음 우리 아버지 본 날 생각나네
오줌 지리나 했다니까
엄청 떤 거 기억나?
아아아아, 안녕하세요
됐거든
쫄 만해
우리 꼰대 나도 무서워
좀 지랄 같아야지
말만 그러신 거야
과연 그럴까? 그만하고 술이나 마셔
- 되게 춥네 - 얼어 죽겠다
야, 뭐 해
옥상이 왜 좋은지 알아?
가슴이 탁 트이거든
골치 아픈 문제도 잊어버리고
고민 상담도 좋은데 술병은 주고 말해
웃겨
명절이 제일 짜증나
기운 내
괜찮아 우리가 있잖아
이리 와, 안아 줄게
저리 안 꺼질래?
그럴 줄 알았어
가자 내일 준비해야지
거참 되게 거슬리네
몇 시야?
물어본 지 5분밖에 안 지났어
제발 진정해
시간 지났어
- 저기 온다 - 가자
끄집어내!
움직이면 죽는다!
안 열면 다 부숴 버린다
엎드려!
얼른 내려, 이 자식아
난 심부름하는 거예요
- 시끄러워 - 심부름꾼이에요
살려 주세요! 자요, 가져가세요
- 닥쳐! - 쏘지 마세요!
보지 마! 닥치라고!
난 배달만 하는 거예요!
자, 빨리 여기서 튀자!
얼른 타! 가야 돼!
뭐 해, 타라니까!
빨리 타! 어서 여길 뜨자고
출발해! 자, 빨리
무슨 짓을 한 거야?
남자는 왜 죽여?
내 말 안 들려?
멀쩡히 돌아가고 있는데 사람은 왜 죽이냐고
살려 뒀다가 나중에 무슨 화를 당하려고
고마운 줄이나 알아
고맙다고? 그딴 도움 필요 없어
아가씨들
웬 사랑싸움이야
- 뭔 소리야 - 그러니까...
엎질러진 물이잖아
- 이럴수록 뭉쳐야지 - 그래
- 멍청한 놈 - 됐어
- 멀었어? - 올 거야
차고라고 말했어?
했어
- 강가라고 했어? - 그렇다니까
이게 어떤 기회인데 절대 망치면 안 돼
물건이나 보자
5백만 달러치야
젠장, 이렇게나 많아? 5백만 달러라
이래도 내가 잘못했어?
내 덕에 산 거야
저기 온다
너희는 있어
5백만 달러라
발레리가 좋아하겠다
발레리밖에 모르지?
- 그러는 넌? - 돈부터 받고 보자
- 괜찮아? - 응
괜찮겠어?
아니면 말게?
무슨 짓이야?
미안하다
출발해!
바닥에 누워 숨을 몰아쉬며
하늘이 준 기회라 생각했지만
바보 같이 무시하고 내 몫을 찾아 나섰다
서니, 뭐야 이런!
- 총에 맞았어 - 누구한테?
- 빈센트 - 젠장
말도 안 돼 앉아
- 어딘데? - 어깨
누워 봐
빌어먹을 쇄골에 박혔네
손대지 말고 어디 봐
운 좋게 십자가에 맞았네 벗어 봐
- 엄마가 준 거야 - 알아
잠깐만, 이거 마셔
더럽게 아플 거야
그럼 간다 됐지?
별로 깊진 않아
쓰라려 죽겠어
한 건 있을 거라더니 네 놈들이었군
- 뭘 들었는데? - 이거나 뽑고
여기 있네, 가만있어
보인다, 집었어
젠장!
잠깐만
그렇지 죽이지?
혀 피어싱으로 그만이겠네
그 자식이 어떻게 나를
- 얘기해 봐 - 빈센트 말야
크게 한 건 할 거라고
조직에 흘리고 다녔대
우리랑 친하지도 않잖아
글쎄, 보호막이 필요한 거겠지
잡고 있어 봐
어디 가? 누워 있어
빈센트 찾아야지
피범벅으로 돌아다니느니
아예 자수를 하지? 벗어
자
존 알 알지?
그래, 게임장 하는 마피아
맞아, 우드워드 거리
금요일 밤에 가면 빈센트를 아는 놈이 있을 거야
적어도 위치는 알 거야
고마워, 조이
잠깐, 이거
가서 요절을 내 버려
도움 필요하면 오고
- 알았지? - 알았어
일주일 뒤
같이 얘기해 볼까요?
- 무슨 얘기요? - 여기 온 이유요
친구 때문에 왔어요
아픈가요?
아뇨, 죽었어요
괜한 걸 물었군요
- 가까운 친구였나요? - 네
형제처럼요
좋은 곳에 가 있으니 걱정 말아요
어떻게 알아요? 죽어 보셨어요?
주님께 가는 길은 여러 길이 있어요
형제님의 길을 위해 기도 드리죠
청부업자
- 여기요 - 고맙습니다
- 차가 좋군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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