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 200 premières lignes.
'아카풀코' 시즌2-8화
채드와 훌리아의 파티 다음 날 아침
난 여전히 혼란스러웠어
내가 에스펙타쿨라르에 정보를 흘린 일로 메모가 잘릴 뻔했잖아
내가 막긴 했지만, 그 일로 채드는 엑토르를 첩자로 믿게 됐지
그 와중에 훌리아와 난 드디어 서로를 향한 감정을 인정했어
하지만 훌리아는 약혼자가 있었고 난 이사벨과 사귀는 중이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없었지
다 이미 들은 얘기거든요
메미토!
미안해, 애가 정말 버릇이 없어
휴고, 이런 말 들어 봤니?
아니요
'성 주간 동안의 아카풀코처럼'이란 뜻이야
아카풀코 리조트에 부활절 주간은 일 년 중 가장 바쁜 때거든
그야말로 사람들로 미어터지지
하지만 1985년, 라스 콜리나스의 성금요일은 조금 달랐단다
다들 모이세요
그래요, 가까이 와요
고마워요, 그래요
좀 더 가까이요
다들 알다시피 오늘 우리 손님은 딱 한 분이에요
우리 호텔의 새 투자자이신 리카르도 베라 씨죠
자기 수행단을 위해 리조트 전체를 빌리셨어요
그러니까 이미 알겠지만 아주 사적인 분이죠
그리고 아주 돈이 많지!
그 사람한테 보여 주고 싶은 게 있군
아주 사적인 거
그렇죠?
우리 리조트에 아주 중요한 손님이에요
그래서 소수만 베라 씨를 직접 모실 거예요
다른 분들은 혹시 모르니까 대기하세요, 내가...
엑토르가 첩자였다니 정말 말도 안 돼
저 자식은 정말 천벌을 받아야 해
말벌한테 쏘이는 것만 빼고 그건 누구도 겪지 않으면 좋겠어
질문 있어요?
투숙객이 없다면
우린 종일 뭘 하죠?
베라 씨 눈에 띄지만 않으면 뭘 하든 상관 안 해요
나체로 선탠하는 건 안 돼요
됐어요, 고마워요, 여러분
막시모, 내 사무실로 좀 와
오늘 베라 씨는 네가 맡아 주면 좋겠어
그럼요 베라 씨는 제 롤 모델이시거든요
감사합니다 어떻게 절 제일 먼저 선택하셨네요
그랬지
돈 파블로는 은퇴, 엑토르는 첩자 채드는 결혼식 때문에 정신없잖아
어떻게 저를 4번째로 선택하셨네요
내가 매번 이런 헛소리 하잖아?
'이분은 가장 중요한 손님이야'?
다 거짓말이야
이분처럼 중요한 손님은 없어
어떻게 해서라도 베라 씨가 기분 좋게 해
오늘 밤, 같이 저녁 먹으며 엄청난 금액을 더 요구해야 하거든
걱정하지 마세요
그게 바로 새 풀장 담당자한테서 기대하는 태도야
맙소사, 진심이세요?
넌 그럴 자격 있어 엑토르가 떠나면 그 자린 네 거야
곧 그렇게 되나요?
나중에 지금 엑토르는 종잡을 수 없거든
베라 씨와 일을 마무리할 때까지 기다릴 거야
그러고 나면 엑토르는...
'엑토르, 실직 컬렉터'가 되는 거지
안녕, 자기야
성 주간에 귀찮게 해서 미안해
그 위엔 정신없을 텐데
하지만 사라 일이야
최근에 너무 힘이 들어
사라가 너무 보고 싶고 애가 집에 오면 좋겠는데
애가 한 짓을 그냥 무시할 수가 없어
해도 되려나?
그래서 말인데
혹시 예수님 만나면
나한테 신호 같은 거라도 좀 보내라고 해 줄래?
고마워
잠깐만요
예수님이 할머니를 찾아오셨다는 거예요?
진짜 예수가 아니라 로베르타 아버지 추초였어
추초가 예수님 의상을 입고 있었지 우리 교회에서 재연하는
십자가에 못 박히는 장면에서 예수님 역을 맡았거든
성금요일 전통이야
많은 사람이 참여해
한마디로 가톨릭식 코믹콘이야
아니야, 메미토
가톨릭식 코믹콘 아니야
미안해 - 괜찮아
얘를 어째야 좋을지 모르겠어 - 그래
맙소사, 추초 별일 없는 거죠?
아니요, 모든 게 엉망이에요
일단 당신의 그 정신 나간 악마 같은 딸요!
그 애가 우리 착한 로베르타를 꼬셔서 사악한 짓을 하게 했어요
성경에 반하는 짓들을요
아마 그럴 거예요 내가 성경을 잘 안 읽어서요
너무 지루하거든요
하지만 난 읽을 필요도 없죠 이미 생긴 게 예수니까
하지만 당신은 끔찍한 엄마예요
그럼 이만
십자가 지러 가야 해요
같은 날 아침, 리카르도가 오기 전
직원들은 텅 빈 리조트를 즐겼어
막시모
방금 끔찍한 일이 있었어!
뭔데 그래?
있잖아! 방금 깨달았는데
엑토르는 첩자일 수가 없어!
파비안이 정보를 얻은 게 6시에서 7시 사이라고 했잖아
하지만 그때 내가 VIP 구역에서 엑토르를 내내 봤거든
엑토르는 자리를 비운 적이 없었어
결백한 사람이 죄를 뒤집어쓰면 안 되잖아
5살 때 일로 난 아직도 악몽을 꾼다고
개가 내 침대에 오줌 쌌다고 엄마한테 말했거든
채드한테 말해야 해
그래, 잠깐만
엑토르가 첩자는 아니지만 다른 일들 때문에라도
해고돼도 싸지 않아?
이런... 엑토르!
엑토르만 사라지면 우린 최고의 삶을 사는 거지
그거 정말 좋겠다
하지만 안 돼, 그건 옳지 않아
그리고 진짜 첩자도 찾아야지
그럴 거 없지 않나?
막시모, 무슨 말이야? 라스 콜리나스를 배신한 사람이...
메모!
내가 그 첩자야
네가 에스펙타쿨라르랑 일해?
그럴 의도는 아니었는데 돈이 너무 급해서...
막시모, 나 해고될 뻔했잖아!
하지만 안 됐잖아! 그리고 내가 그렇게 두지도 않았을 거야
하지만 엑토르는 해고되게 두고
네가 라스 콜리나스의 풀장 담당자가 되겠다?
이건 도덕적으로 애매모호한 일이 아니야
옳은 일을 해야지 - 이봐!
리카르도 베라가 도착했어!
예상보다 키가 커!
다들 수영장 비워!
리카르도 베라 같은 사람이
늘 '옳은 일'만 할까?
네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막시모 가야르도는 아니야
정말 대판 싸웠지
그렇게 싸운 적도 없었어
지루해 죽겠네
메미토!
미안해
휴대폰 압수한다
베라 씨 라스 콜리나스에 잘 오셨어요
고마워요, 다이앤
제 아들 채드와 약혼녀 훌리아 그리고 여긴 막시모예요
오늘 당신을 '베라' 잘 돌봐 드릴 겁니다
베라, 베라?
처음엔 '실직 컬렉터'에 이젠 이거 다신 너한테 농담 부탁 안 해
엄마가 어설프게 하시니까 그렇죠
네가 뭘 안다고 그래?
켈리
모든 투숙객은 이미 다 체크아웃한 줄 알았어요
아직 여기서 뭐 해요?
숙취가 심해서요 저기 어젯밤 어떻게 됐어요?
아무 일도 없었어요
당신은 아주 즐거웠고 여전히 남편을 사랑해요
당신 택시가 왔네요, 숙박비는 우편으로 보내든 말든 해요
그래요 - 어서 가요
좋아요, 내 영혼의 자매 다시 정말 축하해요
다이앤이 나더러 오라고 했을 때 알았다니까요, 우주가...
정말 잘됐어요
그래요, 난 갈게요
여기 오면서 진짜 웃긴 닭을 봤어
왜 그래?
나 끔찍한 엄마야?
뭐?
말도 안 돼, 왜?
로베르타 아빠가 와서 그러더라 사라가...
사라는...
정신 나간 애라고!
말도 안 되는 소리, 날 믿어
나 버스 차고에서 일하잖아
더는 뭘 믿어야 할지 모르겠어
노라
당신 딸 잘 알잖아
당신은 친절하고 강하며 멋진 아가씨를 길렀어
그리고 난 늘 사라한테 감사해
사라가 아니었다면
우린 함께하지도 못했을 거야
무슨 말이야?
왜 맨날 집에 뭔가가 고장 났겠어?
우리 둘이 함께할 운명이었단 걸
사라가 우리보다 먼저 안 거야
그렇게 착한 사람이 어떻게 정신 나간 사람일 수 있어?
당신 말이 맞아
사라는 정말 착한 애야
사실...
악마 같은 애는 로베르타지!
뭐? 아니야
그래, 로베르타가 내 소중한 딸을 망쳐 놓은 거라고
아니, 그런 말이...
어디 가?
예수님 찾으러
안 돼, 잠깐만!
가지 마!
노라!
네, 여긴 별일 없습니다
No comments yet. Be the first to leave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