पहली 200 पंक्तियाँ।
저는 꿈을 믿습니다
들어가 살 수 있는 꿈을요
스토리가 생겨날
공간을 디자인하면
둘 다 통제할 수 있죠
아름다운 것들로 가득한 방들을 만들어
좋은 일만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평화로운 아침
우아한 파티
낭만적인 저녁
사랑
가장 아름다운 인생을 디자인하면
추한 것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머디라 인테리어"
잠깐만 이것 좀 봐주실래요?
빈티지 킬림을 찾았거든요
- 괜찮죠? - 예쁘네요, 맘에 들어요
- 어디 쓰게요? 핼펀스 부부 집? - 네
안 될 거예요 그쪽은 복원 작업을 바라는데
- 이건... - 이게 바로 그거죠
그 부부가 뭘 바라는지 알잖아요 그건 아니에요
가끔은 안전지대에서 끌어내 줄 필요도 있어요
그 부부를 안전지대 밖으로 끌어낼 생각은 없어요
특히 남편은요
준비 끝났습니다 지금 출발할 건데
- 같이 가세요? - 네
내가 직접 운전할 거예요
- 저녁에 약속 있거든요 - 맞다, 행운을 빌어요
- 고마워요 - 뭔데요? 왕따 된 기분이네요
가능성 있는 남자랑 데이트하신대요
낚시 사진 안 올리고 맞춤법도 안 틀리는 남자랑
희망은 그래요
온라인 데이트 말하는 거예요? 그런 걸 왜 하죠?
파머는 결혼한 지 25년 됐으니 그렇게 말하는 거죠
내 친구 셋이 온라인에서 남편을 만났거든요?
대표님 같은 아름다운 여성이 현실에서 남자를 못 만난다고요?
파머는 너무 다정해요
- 데브라 - 앤디
- 안녕하세요 - 아름다우시네요
- 고맙습니다 - 직접 보니 더 아름다워요
- 고마워요 - 늦어서 미안해요
일주일에 80시간 미만으로 일한 게 언젠지 모르겠네요
- 회사법? - 네, 구체적으로는 M&A요
회사에서 다른 회사를 사는 거죠?
그냥 대충 말하자면 그렇죠
웨이터!
기껏해야 치킨 샐러드인데 그렇게까지 비싸요?
맞죠? 아닌가요? 그거...
아몬드예요?
좋아하는 걸 할 수 있는 건 축복이에요
맞아요
내 생각은 그래요, 왜냐면... 잠깐만요
- 이거 한 잔 더 줄래요? - 네
이렇게 붐빌 때는 바로 추가 주문해 놓는 게 좋아요
14살 때부터 골프를 쳤어요
아버지는 축구를 하길 바라셨지만 전 골프랑 사랑에 빠졌죠
친구가 골프를 소개해줘서 그 가족과 자주 어울렸어요
아버지는 저를 그리 안 좋아하셔서...
미안해요, 깜짝 놀랐거든요 데브라가...
그럴 때요
웃을 때 코에 주름 생기는 거 있죠?
아내도 똑같이 그러거든요
아내가 그래요, 그랬어요
똑같이 그랬죠 이런 얘기 하면 안 되는데
죄송해요, 정말...
어색하군요 여전히 가까이 있는 느낌이라...
그런 데 말고 공공장소에서 만나는 게 좋지 않아요?
오프라인으로 얘기 많이 했어
하지만 직접 만나진 않았잖아요
내 단골 가게로 갈 거야
그리고 차는 안 타
그냥 걸을 거야 그 남자랑 한 차엔 안 타
날 스토킹하려 한다면 내 회사 이름도 아니까...
베로니카...
언제든 날 찾을 수 있으니 그 걱정은 안 해
게다가 점잖게 물어보더라 자기가...
데리러 와도 되느냐고
온라인에서든 어디서든 그런 거 못 본 지 오래됐잖아
그런 게 바로 기사도지
근데 걸어가요?
마세라티 안 쓰겠네요?
우리 엄마 정말 짱이야 고마워요, 진짜 잘 쓸게요
- 열쇠는 가방에 있어요? - 준비 다 안 됐는데!
내가 나갈게요
- 어서 오... - 안녕
데브라 찾아왔는데
택배 배달 오셨어요?
아니
난 존이야
집이 정말 좋네
좋아 보이라고 해놓은 거니까요
데브라가 딸 베로니카랑 같이 산다던데, 너 맞지?
우리 엄마는 오늘 의사랑 데이트한다던데
그쪽 맞아요?
맞아
건드리지 말고 그냥 눈으로만 봐요
잘못하면 깨져요
- 안녕 - 안녕
내가 데브라야
존이야
- 반가워 - 정말 아름답네
- 고마워 - 너무 편하게 입었나?
아니야, 여긴 캘리포니아잖아
셔츠랑 신발만 있으면
- 잘 차려입은 거지 - 맞아
나 먼저 나가요
- 그래, 다녀와 - 다녀올게요
만나서 반가웠어
뭔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뭔가 실수했나 봐
아냐, 걱정하지 마
배고프겠다
- 나갈까? - 좋지
그래
난 주로 카야라에 있는 MSF 병원에서 일했어
첫 달에는 마취과 의사가 나밖에 없더라고
수술을 90번이나 했지
MSF가 뭐야?
프랑스어인데 줄여 부르는 거야 그 이름으로 불러야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그냥 국경없는의사회라고 해
아, 들어봤어
- 그래 - 응
- 우와 - 항상 할 일이 많아
그 병원은 모술 전투 때 피해가 엄청났어
- 그랬겠네 - 상황이 극도로 나빴지
서서 밥 먹다가
잠든 적도 있다니까
심하지
잘 다녀왔다 싶어
그래, 정말 대단하다
그리고... 영웅적이야
또 그러네
- 뭐가? - 당신 얘기 하기로 했잖아
- 애들이나 내 직장 얘기 말고 - 당신 얘기가 더 재밌는걸
난 아니야
당신은 아티스트잖아, 디자이너
말해줘, 당신의 영웅은 누구야? 존경하는 사람 있어?
윌리엄 모리스
미술공예운동을 뒤에서 이끌었던 사람인데
그 사람이 생각하는 방식이 맘에 들어
어떻게 생각하는데?
이렇게 말했어
'필요 없거나 아름답지 않은 건'
'집 안에 두지 말아라'
난 내가 만드는 공간이 고객들에게 그렇게 받아들여지면 좋겠어
난 이걸 '접근 가능한 꿈'이라고 불러
누가 그걸 싫어하겠어?
누나한테 날 돌보라고 했는데
누나는 윈터랜드에서 튜브스 공연을 보고 싶었던 거야
그래서 날 데려갔지
- 몇 살이었는데? - 아홉 살
그래, 괜찮았어
무대에 벌거벗은 여자나 전기톱이 그리 많진 않았거든
당신은?
난 더 컸을 때야
하지만 내 첫 번째 콘서트는
애너하임에서 열린 시리어스 문라이트 투어였어
생애 최초의 콘서트가 보위 공연이었다고?
- 우와 - 그래
마지막 한 입은 당연히 당신 차지네
- 방금 코 곤 거야? - 아냐
살짝 골았는데?
- 아냐 - 귀여운 아기 코뿔소처럼
방금 그런 거야?
열쇠 꺼내야지
잠깐만
멈춰 봐
난...
- 잠깐 쉬어야겠어 - 그래
여기서 좀 기다려
- 빨리 와 - 금방 올게
그래
이거 엄청 부드럽다
매트리스 끝내주네, 당신이 모를 리는 없지만 그냥 그렇다고
난 다른 방에서 얘기하고 싶었는데
오늘은
거실에서 얘기하는 게 좋겠어
겁주려던 건 아니야
아니지, 알아, 괜찮아
그냥...
거실이 나을 것 같아서
나한테 할 얘기 있었던 거 아냐?
아니, 이 얘기는 아니야
거실로 나가자
존?
오늘은 이만하는 게 나을 거 같아
이리 나와줄래?
부탁해
저기...
안타깝네요
정말 이상했어요, 그게...
처음엔 완전 신사였거든요
저녁에 처음 집에 왔을 때는 괜찮아 보였는데
끝날 때는...
너무 이상했어요 이거 예쁘네요
- 네 - 아주 잘 나왔어요
그 일로 자책하진 마세요
- 알아요 - 그래요?
그냥 좀 실망스러워요
실망했죠, 재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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