पहली 195 पंक्तियाँ।
자, 오늘 수업 여기까지 할게요
수고하셨습니다
이 순경
내 수업에 들어오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이 들지 않았나
'이 순경'
그렇게 불러 주시니깐
옛날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강 형사님
미안해
이, 경감 단 지가 언제인데 나도 참
강성 연쇄 살인 사건
진범이 잡혔어요
30년 만이죠
당시 강성군에 거주하다가
이후 청주로 이사했어요
어, 94년에 처제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 징역을 받고 지금까지 복역 중이고요
감옥에 있었어
그래서...
저희가 찾아간 게 하필
이용우의 가석방 심사가 끝난 직후였어요
조금만 늦었어도 이용우
모범수로 풀려났을 겁니다
생각만 해도 아찔하군
문제는
이용우 DNA가 나온 게 세 건에 불과하단 거예요
나머지는
자백이 필요한 셈이죠
아무리 공소 시효가 지났다고 해도
자백을 이끌어 내는 게 쉽지는 않을 거야
선배님
도와주시죠
누구보다 범인 찾고 싶어 하셨잖아요
실은
이용우가 요청해 왔습니다
선배님을 불러 달라고요
날?
표창장을 수여합니다
여기 수상자들 자리다 방청객은 뒤쪽
빈자리인데 뭐 어때요?
다음은 조직폭력배 검거에 공을 세운
종로경찰서 소속 경찰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있겠습니다
호명자들은 앞으로...
말귀 못 알아먹네
니 자리 아니라고
자기 자리 아닌 거는
피차일반 아닌가
하
그럼 뺏기질 말든가
지키지 못한 놈이 등신이지
그지, 그렇게 나오셔야지
그래야 내가 여기 온 보람이 있지
상 엎으러 왔거든요, 저
이왕이면 요란하게
경사 최정모
꼴값 그만 떨고 가라
내 조만간 제대로 쏠게
최정모 경사
당신을 뇌물 수수 혐의로 체포합니다
미쳤어? 얼른 이거 안 풀어?
도산파 2인자 김대평이 알죠?
당신한테 돈 준 사람
나, 나, 나 모르, 모르는 일이야 일, 일단 이거 풀어
최정모 경사?
- 최정모 경사 없습니까? - 야, 너 이러면은
본부장님까지 곤란해지는 거 몰라?
그렇게 저기 서고 싶어요?
빨리 이거 풀라고
알았어 알았어, 알았어, 잠깐만, 자, 자
아이, 또 여기 있어, 이거, 자, 딱
에이!
당신 손으로 상까지 내린 경찰이
알고 봤더니 비리 경찰이다
잘 생각해 봐
어느 쪽이 더 본부장님이 곤란해질지
- 아유, 씨! - 잘 생각했어요
요란한 건 이쯤이면 됐고
나갈 때는 오붓하게 한번 해 보자고요
자, 고개 들고, 자, 아
자
계속해서 시상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시상식 중에 경찰이 체포가 되는
불상사가 발생했는데요
표창장 수여 명단 중에
비리 경찰이 있다는 게 사실입니까?
알고도 묵인하신 겁니까?
말씀해 주시죠
- 음 - 경종을 울리신 건가요?
평소에도 말씀하셨죠?
'공직자의 부정부패'
'그 어떤 큰 공으로도 덮을 수 없다'
그 신념을 고스란히 보여 주신 거라고 봐도 되겠습니까?
그렇습니다
그럼 아까 그 일 본부장님 지시인 겁니까?
제 식구 허물 감싸기보다
드러내고 용서를 구하는 쪽이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경찰의 모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이 불미스러운 일에 경찰이 연루된 점
국민 여러분께 사죄드립니다
돌아왔다
집으로
아이, 씨발
저 오빠야? 강성의 제일 미남이?
어, 유덕화 닮았대
어, 말도 안 돼
강성에 유덕화가 있다고?
아, 그렇다니까
- 아, 뭐야? - (학생2) 그냥 아저씨잖아
- (학생3) 그러니까 - (학생1) 괜히 왔어
홍금보 아니야?
야, 말해 봐, 뭐냐고
- 아, 진짜 뭐야, 진짜 - 뭐야?
유덕화는 무슨 유덕화야
잘생겼다고 소문낸 사람 누구냐?
네, 강성문고입니다
야, 야, 저 얼굴이면 내가 맨날 도시락도 싸 주겠다
나랑 눈 마주쳤다 나랑 눈 마주쳤어
형, 형
- 전화 - 어
- (학생1) 눈이, 눈이... - (학생2) 그러니까
- (학생1) 막 사슴 같아 - (학생3) 어, 어떡해!
여보세요?
아, 지원이구나, 어
뭐, 태주가 왔다고?
어, 그, 금방 갈게
모두가 고개 숙인 치안본부장 사진 실을 때
우리는 니 얼굴 실었다
강성이 낳은 또라이, 강태주
우와, 너 이거 담배 물고 있으니까
꼭 주윤발 같다, 야
아이, 그, 담배가 담배 아닌데 이게
거기 서, 이 새끼야!
야!
이 새끼가 어딜 들어가, 이 씨
이 새끼가
- (지원) 야 - (남자2) 야, 야, 이 자식
도 형사님이랑 장 형사님 아니야?
- 안 잡아? - 발령 내일부터야
그래서 그냥 보낸다고?
뭐, 딱 봐도 잡범이구만, 뭘, 그냥
아! 하...
아이, 머리 때리지 말라니까
강태주
이거 서울 물 먹더니 겉멋 든 거 봐?
- 혀, 혀, 형사님, 형사님, 아! - 에헤이!
나, 나 좀 살려줘요 나, 나 진짜 아니야
누구?
예, 예전에 내가 잡아넣은 놈, 야, 왜?
나 형사님한테 잡혔을 때는 난 억울하진 않았지, 내가
- (태주) 왜, 뭐? 가 - (형구) 악!
- 너 이 새끼야 - (남자3) 아!
아오
- (남자3) 형사님... - (명도) 아우, 내, 참
강 형사 아니야?
야, 이거 얼마 만이야? 3년 만인가?
아이고
너 서울에서 쫓겨나셨다면서요?
아, 뭐 다신 안 올 것처럼 떠나더니
꼴좋네
- 이 새끼 - (남자3) 아, 형사님
억울해요, 나 나 진짜 아무 짓도 안 했어요
알았으니까 가자고, 이 씨
강 형사님
아...
내일 보자고
아, 저 진짜 아무것도 안 했다니까요
아, 아, 아니에요
- (명도) 아유, 씨 - (남자3) 아, 아
너 쫓겨났어?
왜?
나와 봐, 설마 이거, 이거 이거 때문에?
본부장 앞에서 담배 물어서?
아니, 이거 담배 아니라니까, 이게
아니면 뭔데?
아휴
깡패 새끼들한테 뒷돈 먹은 놈을 내가 잡아 처넣었는데
하필 그놈이 경찰국장 조카인 거야
나까지 뜬금없이 발령 난 거고
어이없네 이거 완전 보복성 아니야?
야, 태주야, 너 진짜 괜찮아?
안 괜찮을 게 뭐냐?
집에 가기만 해, 진짜
오늘 엄청 많이 팔았어
어? 태주 형
어, 야, 야, 니네들 진짜 오랜만
야, 새신랑이 일찍일찍 좀 다녀라
간만에 나온 거예요 간만에
- (기범) 응 - (운희) 형, 진짜 오랜만이에요
그래, 운희, 너, 저 지원이 밑으로 들어갔다며?
- 아, 네 - (지원) 야, 야
지금 니들 인사받을 정신없으니까
밥 먹으러 온 거면 밥 먹어
3초 내로 들어가면 누나가 쏘고
No comments yet. Be the first to leave one.